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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및 정치활동= 제5,6 공화국 헌법에 남녀평등규정이 신설되고 남녀고용평등법, 모자복지법, 영유아보육법이 잇따라 제정됐으며, 근로기준법, 가족법의 성차별조항이 개정됐다. 한편 정치참여에 있어서는 30년만에 실시된 91년 지방의회 선거에서 전체 의원의 0.9%에 불과한 의석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행정부에서는 90년 현재 전체 일반직 공무원 76만4천5백63명중 23.7%인 18만1천83명에 불과하다. 이중 5급(사무관) 이상 여성공무원은 1.4%로 ...

한국경제 | 1991.08.14 00:00

...규모로 편성키로 합의했다. 이같은 예산증가율은 지난 80년이후 최대치로 91년도 본예산중에 사업비로 책정돼 지방양여금으로 전용된 5천1백여억원을 포함시킬 경우 새해예산규모는 금년대비 25%증가한 33조7천억원수준에 달할 전망이어서 ... 받고있다. 당정이 이처럼 대규모예산편성에 쉽게 합의한것은 92년상반기중 실시될 14대총선과 92년말로 예정된 대통령선거등 정치일정을 감안,공약사업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한것으로 정치적 배려가 작용했기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당정은 ...

한국경제 | 1991.08.14 00:00

서울지검 공안1부 박만검사는 14일 지난 6월 실시된 광역의회의원 선거 후보공천 과정에서 5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신민당 사무총장 김봉호의원(58)을 다음주중으로 소환, 자금수수 경위와 사용처등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김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5천만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신민당 신순범의원(55)과 함께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8.14 00:00

개원 5개월째를 맞는 서울시 구의회 대다수가 선거 당시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안별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공약 이행 활동에 나서고 있다. 각 구의회는 주민들의 장기 생활민원 해소를 중심으로 한 공약중 의원들이 공통으로 내걸었던 사항위주로 공약 이행 작업에 착수했으며 주민들로부터 "구민의 복리 증진과 권익옹호라는 지방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계, 중계등 대형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는 노원구의회는 지난 ...

한국경제 | 1991.08.13 00:00

... 정부는 이와함께 총리실에 설치된 에 부조리신고전화를 설치. 운영하고 취약분야의 주요 부서에 대해서도 부조리신고전화설치를 검토하는등 일반 시민의 감시기능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회의는 특히 건전한 지방자치 기반조성을 위해 지방의회의원의 압력및 청탁을 철저히 차단해 나가기로 하고 일선기관의 근무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각종 선거, 계절적 행정수요 증대에 따른 업무공백, 기강이완 현상등을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한편 정부는 금년 상반기중 ...

한국경제 | 1991.08.13 00:00

... 안산의 박순자씨는 33세로 최연소위원이 됐다. 이날 선출된 교육위원들은 앞으로 25일 이내에 교육감 소집으로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경기도 교육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고 도교육청의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 이후 1개월 이내에 도교육감을 선출한다. 경기도교육위원 당선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수원 문제복(53.대졸.사업.새마을문고경기도지회장) 성남 전영수(52. 대졸. 사업. 성수재단학교근무) 의정부...

한국경제 | 1991.08.11 00:00

민자당의 박태준최고위원은 9일 정치비용의 과다지출로 인한 페해를 지적하며 대선거구제의 도입 필요성을 거듭 역설. 박최고위원은 이날 당사에서 "산업생산과 기업경영으로 들어 가야할 기하학적인 자금이 지방의회선거 자치단체장선거 ... 대통령선거등 연례적인 정치행사로 투기화하고 과소비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정치꾼들에 의한 선거자금 과소비만은 막아야 하겠다는게 나의 생각"이라고 돈 안드는 선거제도를 강조. 그는 또 "대선거구제의 경우 연기명식 ...

한국경제 | 1991.08.09 00:00

... 득표한 투표지 5백여장이 당선자인 한씨등의 표로 합산처리돼 낙선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또 "당선자인 한씨는 지방의회의원 선거법에 금지된 각종 향응을 유권자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유권자 3천명으로부터 민자당 입당원서를 받고 1인당 3만원씩 주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러 당선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고양군 제1선거구에서 출마했다 떨어진 박원필 (신민), 나진택(민주), 이세준(무소속)씨 등 3명도 당선된 민자당 허석의원이 " 지난 ...

한국경제 | 1991.08.09 00:00

신민당의 박상천대변인은 30일 논평을 발표, "정부가 초대 경찰청장에 김원환서울시경국장,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이인섭경기도경국장을 임명함 으로써 내무부장관, 경찰청장, 서울청장 모두가 TK 인사로 채워졌다"면서 "강경대군치사사건 ... 총기난사사건(김원환)과 화성 연쇄살인 사건(이인섭)의 지휘책임을 물어야 할 사람들을 내정한 것은 책임행정원칙을 무시한 선거용인사"라고 비난했다. 박대변인은 또 "경찰청장 임명은 내무부장관이 경찰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제청을 하면 대통령이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최고위원은 28일상오 제주호텔신라에서 조찬회담을 갖고 내각제개헌 국회의원선거구제 총선 전당대회소집문제를 비롯한 향후 정치일정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사람은 이날 회담에서 서로의 입장을 ... 조직와해등으로 정치 사회적인 불안이 야기될수 있다는 입장을 개진했으나 김최고위원은 돈안드는 선거와 국민화합을 위해 대선거구제도를 여야협상안으로 포함시켜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표는 총선 지방자치단체장선거와 대통령후보지명을 ...

한국경제 | 1991.07.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