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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태-삼성 무승부..삼성 박충식 15회완투 아깝다

... 또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말았다. 삼성은 2회말 2사2루상황에서 김성현이 좌중간을 파고드는 적시타를 터트려 2루주자 김성래가 홈인,선취득점을 올려 기선을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 해태는 3회초 1사2,3루에서 이종범의 3루앞땅볼로 이순철이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어 내며 팽팽히 맞섰다. 이어 해태는 6회초 첫타자로 나온 홍현우가 시원하게 펜스를 넘는 솔로홈런을 터트려 2-1로 앞서 나갔다. 6회말 즉각적인 반격에 나선 삼성은 2사 주자2루에서 이종두가 ...

한국경제 | 1993.10.22 00:00

삼성,LG 5-1로 물리쳐...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 터뜨리는등 타격의 우위를 보이며 5-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잠실징크스를 벗어나며 1승을 선취,한국시리즈를 향한 유 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1차전을 어느팀이 선취하느냐로 관심이 모아졌던 이날경기는 초반 투수전 과 중반타격전으로 이어졌다. 김상협(삼성)과 정삼흠(LG)을 선발로 내세운 양팀은4회까지 이렇다할만한 득점찬스를 갖지 못한채 평범한 내야땅볼과 외야플라이로 일관했다. 지루한 투수전을 끝낸것은 LG의 5회말공격.

한국경제 | 1993.10.09 00:00

[축구] 월드컵대표팀, 조직력 안정되찾아..3연속진출 청신호

... 전반10분께는 중앙선부근에서 상대로부터 볼을 가로챈 서정원이 약20여m 를 질주한후 30m 짜리 장거리 강슛을 날렸으나 GK가 가까스로 쳐내는 멋진 장면도 보였다. 후반들어서도 일방적 공세를 퍼붓던 한국은 14분께 신홍기의 오른발 땅볼 슛이 골문앞에 있던 김현석에게 패스로 이어져 결정적 득점기회를 맞았으나 GK의 선방으로 무위에 그쳤다. 계속해서 파상공세를 펼치던 한국은 30분께 후반교체멤버로 들어간 이기범 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올려준 볼을 반대편 ...

한국경제 | 1993.09.27 00:00

[프로야구] OB, 대해태 '5연패' 탈출 .. 올시즌 첫승

... 권명철의 폭투로 1점을 얻어내는데 그쳤다. OB는 7회말에서도 안경현의 우중간 2루타와 김광림의 중전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뒤 조계현대신 등판한 양승철에게 김민호가 기습번트로 1사 주자 1,3루를 만들고 김형석이 내야 땅볼로 다시 1점을 획득,승기를 굳혔다. 다승부문 단독선두를 달리고있는 해태선발 조계현은 이날 7회까지 탈삼진 9개를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수비진의 실책과 OB타자들의 적시타로 3실점을 당해 강판당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전주 청주 ...

한국경제 | 1993.06.14 00:00

OB 올시즌 처음 해태격파하며 해태징크스 탈출...4-1로승리

... 권명철의 폭투로 1점을 얻어내는데 그쳤다. OB는 7회말에서도 안경현의 우중간 2루타와 김광림의 중전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뒤 조계현대신 등판한 양승철에게 김민호가 기습번트로 1사 주자 1, 3루를 만들고 김형석이 내야 땅볼로 다시 1점을 획득,승기를 굳혔다. 다승부문 단독선두를 달리고있는 해태선발 조계현은 이날 7회까지 탈삼진 9개를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수비진의 실책과 OB타자들의 적시타로 3실점을 당해 강판당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전주 청주 ...

한국경제 | 1993.06.13 00:00

[프로야구] 빙그레, 연패늪서 탈출 .. 송진우 호투.타선폭발

... 이정훈이 포볼을 골라낸데 이어 2번 이강돈이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의 찬스에서 장종훈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3-3동점을 이뤘다. 빙그레는 계속된 무사 1,2루의 기회에서 강정길이 주자일소 우월 2루타와 7번 허준의 투수앞 땅볼로 3점을 얻어 6-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16일전적 잠실 삼 성 000 000 000-0 103 004 10x-9 O B 인 천 쌍방울 000 001 100-2 000 000 30x-3 태평양 부 산 빙그레 020 040 011-8 ...

한국경제 | 1993.05.17 00:00

프로야구 빙그레, 연패늪서 탈출...롯데 8대3 제압

... 포볼을 골라낸 데 이어 2번 이강돈이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의 찬스에서 장종훈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3-3동점을 이뤘다. 빙그레는 계속된 무사 1,2루의 기회에서 강정길이 주자일소 우월 2루타와 7번 허준의 투수앞 땅볼로 3점을 얻어 6-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잠실 삼 성 000 000 000-0 103 004 10x-9 O B 인 천 쌍방울 000 001 100-2 000 000 30x-3 태평양 부 산 빙그레 020 040 011-8 ...

한국경제 | 1993.05.17 00:00

< 동호동락 > 최대규 표준협 홍보실장

... 지고있는 상황에서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던 선수가 안타를 쳐 게임을 뒤집었을때의 그 감격(?)은 야구감독이 아니고서는 이해하기 힘들것이다. 반면에 평범한 플라이 볼을 평소에는 수비에 능하던 선수가 떨어뜨렸을때 그 당혹감,또 쉬운 땅볼을 다리사이로 빠뜨렸을때의 그 괘씸함(?)이란 말로 표현할수없다. 순간 순간의 희로애락을 거쳐 9회말로 경기가 종료된후 어려운 전쟁터(?)에서 경기의 승패에 관계없이 무사히 돌아온 선수의 등을 두드리며 잘 싸웠노라고 격려해줄때 ...

한국경제 | 1992.11.11 00:00

롯데, 코리안시리즈 패권 눈앞에..4차전 6대5 승리

... 6회에 3점을 따라붙으면서 선발 염종석을 강판시켰던 빙그레는 8회 노아웃에 진루한 이정훈을 1루에 두고 터진 장종훈의 회심의 일타가 공필성 선수에 라이너로 잡혀 병살타를 기록함으로써 역전 극에 실패했다. 빙그레는 8회에 1점을 내주고 9회에 포볼과 연속 2루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임주택선수의 마지막 타구가 유격수 땅볼로 처리됨 르써 아까운 패배를 당하고 서울의 5,6,7차전에 마지막 기대를 걸수 밖에 없는 힘든 지경에 처하게 됐다.

한국경제 | 1992.10.12 00:00

북경대회 첫날 한국 순조로운 출발

... 겨룬다. *** 폭투틈타 결승점 *** 한국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경기인 이날 대전에서 한국이 북한에 1대0으로 승리. 북경시내의 풍대경기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한국은 1회말 1사, 1, 3루 에서 4번 박나미가 때린 3루앞 땅볼을 북한팀 3루수 김선화가 1루에 악송 하는 틈을 타 경기의 결승점이 된 1점을 올렸다. 한국팀의 투수인 김미회는 이날 빠른 공격을 주무기로 북한팀 선수들의 공격을 단2안타로 막아내며 역투했고 한국선수들은 북한팀 투수인 김광희 ...

한국경제 | 1990.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