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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다크 나이트' 국내서도 첫주 정상

... 먼 곳에'(5만9천818명)의 뒤를 이어 애니메이션 4편이 8~11위를 차지했다. '케로로 더 무비:케로로 VS 케로로 천공대결전'은 3만6천565명, '도라에몽-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는 7천917명, '쿵푸 팬더'는 2천366명, '스페이스 침스-우주선을 찾아서'는 2천357명을 모았다. 또 추억의 영화 '영웅본색'이 재개봉한 첫 주에 모두 2천96명이 극장을 찾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연합뉴스 | 2008.08.11 00:00

추억의 증권사 객장 전광판 사라진다

HTS 등장.상품 다양화에 존재이유 실종 휴식공간 탈바꿈, 신생사는 아예 없어 명동 중심가에 위치한 증권빌딩. 이 곳에는 8개 증권사 지점이 입주해 있지만 시세 전광판이 있는 점포는 단 한 곳도 없다. 마지막으로 전광판이 남아 있던 SK증권도 연초 필요성이 적다는 이유로 없애 버렸다. 한때 증권사 객장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전광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보편화로 객장을 찾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전광판을...

연합뉴스 | 2008.08.10 00:00

[천자칼럼] 사케

보들레르는 "포도주의 그윽한 기쁨,누가 너를 몰라본 사람이 있었을까. 뉘우침을 가라앉히고,추억을 불러 일으키고,괴로움을 잠재우고,공중누각을 세우고 싶었던 사람은 누구나,요컨대 모든 사람들이 그대에게 축원을 드려왔다. 포도의 섬유속에 숨어 있는 신비로운 신이여"라고 포도주를 신으로 치켜세웠다. 쌀로 빚은 일본술 사케에도 '신이 내린 술'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일본 사람들은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사케를 두고 장광설을 늘어 놓는다. 혀끝으로 은은한 ...

한국경제 | 2008.08.08 00:00 | 박영배

김대희 부부 "칠월칠석 행사로 사랑 키우세요!"

... 행사-견우와 직녀의 애뜻한 사랑 이야기'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남원시 측은 김대희 부부의 생활이 견우와 직녀의 아름다운 사랑같다고 생각,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됐다고. 김대희는 "이번 남원시의 칠월칠석 행사가 전국의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원 오작교를 배경, 남원 칠월칠석 행사에는 오작교 답교놀이(키스타임), 칠월칠석별밤콘서트, 쌍그네타기 등 다채로운 사랑페스티벌이 열릴 예정. 특히 행사기간동안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 ...

한국경제 | 2008.08.08 00:00 | sin

"'영웅본색' 매력은 '주윤발의 스타일'이죠"

... 거짓말하고 일찍 나왔어요.스크린에서는 처음 보는 거라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20대 회사원 A씨) "장난감 총알을 쏘며 성냥 물고 다녔던 옛날이 생각나서 극장에 와봤습니다.영화 본 뒤에는 함께 온 친구들과 예전 추억을 돌아보며 맥주 한잔 해야죠"(30대 후반 회사원 이모씨) 80년대 후반을 풍미한 홍콩 누아르 '영웅본색'이 8일 개봉에 앞서 7일 밤 서울 종로구 낙원동 허리우드 클래식에서 전야제 행사를 가졌다. 1987년 개봉한 '영웅본색'은 ...

연합뉴스 | 2008.08.08 00:00

이진, '이제 아무리 짧은 핫팬츠도 자신있어요'

... 스타일리스트의 제안에 이진은 핸드백 몇 개를 들었는데, 그 총액이 1억이 넘는다는 사실을 듣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 매장은 '악어 가죽'과 한예슬, 박시연 등 패셔니스타들이 시상식에서 선택한 토드백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로 ETN <백만장자의 쇼핑백>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방송에서 매장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진의 핫팬츠에 대한 추억과 1억 쇼핑스토리는 8일 밤 12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8.08 00:00 | sin

특하면 속 뒤집는 일본…허구로 얼룩진 역사와 문화

... 문화가 무너진 뒤 무질서한 힘의 시대를 주도한 것은 무력을 겸비한 지주 계급,즉 사무라이였다. 16세기 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천하통일 이후 싸울 일이 없어지고 도쿠가와 막부의 '샐러리 맨'으로 편입된 사무라이들은 관념적인 전쟁의 추억에 몰두했다. 걸음걸이와 칼을 빼드는 방법까지 모든 것이 제의(祭儀)로 형상화됐고,갈 데까지 이상화된 것이 극단적인 절제와 할복의 미학을 내세운 무사도였다. 이런 사무라이 문화 1000년을 통시적으로 분석한 <사무라이의 나라>는 ...

한국경제 | 2008.08.08 00:00 | 우종근

[올림픽] '우생순' 오성옥의 '1990년 금빛 추억'

"당시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김주성, 황선홍 오빠들이 응원도 왔어요"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 최고참인 오성옥(36.히포방크)에게 2008 베이징올림픽은 여러모로 특별하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5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새 역사를 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베이징이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출전한 국제종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곳이다. 동방여고 3학년이었던 오성옥은 1990년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된 여자핸드볼 대표 선수로...

연합뉴스 | 2008.08.07 00:00

에프아이투어, '장애인에게 여행의 자유를' 행사

... 구로3 동 222-12 마리오타워 6층 여행박사 2008장애인에게 여행의 자유를 담당자 앞, 우152-848)을 통해 장애인들의 수기를 공모, 당선 자와 동반 보호자 1인에게 3박4일간의 해외여행을 제공한다. 수기 주제는 여행에 관한 추억이나 장애로 인해 여행을 하지 못했던 사연 등이며 분량은 자유다. 장애인 본인이 신체적 장애로 인 해 수기를 쓰지 못할 경우 가족 친구 등 보호자의 대리 응모도 가능하다. 수기 공모 마감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같은 달 18일에 ...

한국경제 | 2008.08.07 00:00 | chs8790

[피플&라이프] 정송주 망우지점 차장 "판매왕 비결요? 고객과 차분한 인연 쌓는거죠"

... 고객들 소개로 영업망을 기하급수적으로 넓히는 방법을 택했다. 그의 수첩에 적힌 고객 명단은 4400여명.'카렌스'를 구입한 그의 첫 손님인 보험회사 직원,관공서 납품으로 한꺼번에 자동차 30대를 팔아준 공무원 등 다양한 인연과 추억도 빼곡하게 수첩에 적혀 있다. 그가 수많은 고객들을 자신의 영업 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었던 비결은 선물 공세도 현란한 화술도 아니었다. 정 차장은 "고객이 지인을 소개해 판매가 성사됐을 때 곧바로 선물을 주면 그건 뇌물이 되므로 ...

한국경제 | 2008.08.07 00:00 | 김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