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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서 스티로폼 타고놀다 2명 실종

      4일 인천 무의도 남서쪽 해상으로 남자 2명이 스티로폼을 탄채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소무의도 여객선 매표소 직원인 김모씨가 이날 오전11시50분께 남자 2명이 스티로폼으로 보이는 물체에 매달려 남서쪽 바다로 떠내려가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어 오후 3시30분께 이모(53.경기 연천군)씨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영종도 해상에서 서로 알고지내던 나모(56.경기 파주시), 최모(60세 가량....

      연합뉴스 | 2004.07.04 00:00

    • 이라크 무장세력, 피랍 美해병 "살해"

      이라크 무장단체는 지난달 21일 팔루자에서실종, 납치된 레바논 태생의 미국 해병대원을 살해했다고 3일 주장했다.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로 추정되는 `안사르 알 순나'는 이날 이슬람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레바논 태생의 미 해병 와세프 알리 하순 상병(24)을 참수했음을 통지하며 곧 비디오 영상으로 참수장면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순 상병의 피살이 확인될 경우 지난 5월 이후 이라크에서 피랍돼 살해된 외국인은 한국인 고(故) ...

      연합뉴스 | 2004.07.04 00:00

    • 이라크 저항세력 美해병 참수 ‥ 정부군, 첫 독자작전

      ... 무장단체 '안사르 알 수나'는 지난 3일 이슬람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레바논 태생의 미 해병 와세프 알리 하순 상병을 참수했다"며 "곧 비디오 영상으로 참수장면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하순 상병은 지난달 21일 팔루자에서 실종됐었다. 바그다드의 미군 당국은 하순 상병의 피살 보도를 알고 있으며 이를 확인 중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아랍어 위성방송 알 자지라는 비디오테이프를 통해 '이슬람교의 보복운동 무장저항단'을 자칭하는 단체에 인질로 붙잡힌 미 해병 ...

      한국경제 | 2004.07.04 00:00

    • 대만서 태풍 민들레로 대입시 차질

      ... 지난달 29일 상륙한 '민들레'는 대만을 관통할 때는 특별한 피해를 입히지 않았지만 2일 한국쪽으로 이동하면서 사상최대의 남서 기류를 형성해 중남부에 폭우를쏟아 부었다. 4일 오전 현재 '민들레'로 1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했으며 농작물 피해는 9억8천대만달러(2천900만 달러)에 달했다. 태풍 피해가 집중된 가오슝(高雄)과 난토우(南投) 지역의 강우량이 3일 오후 6시까지 각각 1천176㎜와 1천158㎜를 기록하는 등 중남부 7개 지역의 강우량이 1천㎜를 ...

      연합뉴스 | 2004.07.04 00:00

    • 比, 태풍 `민들레'로 30명 사망.12명 실종

      필리핀에서 태풍 `민들레'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으로 늘어났으며 실종자도 12명에 달한다고 현지 구조당국이 3일 밝혔다. 당국은 이번 주초 태풍 민들레가 루손섬과 민다나오섬 등을 강타하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실종된 12명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태풍 민들레가 1만4천여채의 가옥을 파괴, 38만5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액도 7억2천380만페소(1천3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전했다. 한편 ...

      연합뉴스 | 2004.07.03 00:00

    • 태풍 `민들레'로 比 31명,臺灣 14명 사망

      필리핀과 대만에서 태풍 `민들레'로 인한 사망자가 31명과 14명으로 각각 늘어났다고 현지 구조당국들이 3일 발표했다. 필리핀 구조당국은 태풍 민들레로 인한 사망자가 3일 오후 31명으로 늘어났으며 실종자도 1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구조담당관 네리 암파로는 이번 주초 태풍 민들레가 루손섬과 민다나오섬 등을 강타하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실종된 11명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태풍 민들레가 1만4천여채의 가옥을 ...

      연합뉴스 | 2004.07.03 00:00

    • "파병 발표후 갑자기 상황 악화" ‥ 김천호 사장

      ...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미군에 피랍 사실을 통보했는지 여부에 대해 김 사장은 "6월10일께 본사 매니저 장계민씨가 개인적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미군 거래 업체인 AAFES 소속 군무원 매니저 짐(Jim)에게 김선일씨 실종사실에 관한 소식을 알아봐 줄 수 있는지 문의했는데 짐은 '그 문제는 우리가 확인하기 힘들다'는 답변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짐에게 문의한 것 외에) 미군 당국에 김씨의 실종과 관련해 어떠한 문의나 협조요청을 한 적이 없다"고 미군이 ...

      한국경제 | 2004.07.02 00:00

    • 北.日 수교협상 재개될 듯

      ... 귀국과 납치의혹이 있는 사망 및 행방불명자 10명의 안부확인을 수교협상 재개 조건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아베 간사장은 고이즈미 총리가 북한에 약속한 식량지원에 대해서도 "약속을 지키게 될 것"이라면서도 "일본 국민들이 실종자 10명의 안부확인에 북한이 성실하게대응하고 있다고 느껴야 기분좋게 지원에 응할 수 있다"고 말해 북한의 성의있는 협조를 거듭 촉구했다. 애덤 어럴리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도 고이즈미 총리가 임기내 대북 국교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

      연합뉴스 | 2004.07.02 00:00

    • 김천호 사장 조사 마치고 귀가

      ... 사장이 1일 오후 7시55분 `김선일씨 피살' 의혹 규명을 위한 감사원의 첫 날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날 오후 2시33분 감사원에 출두한 김 사장은 별관 2층 특별조사실에서 5시간30분 가량 지난 5월31일 김선일씨의 실종 이후 자신의 대처 과정을 진술했다. 감사원은 김 사장의 진술내용을 분석한 뒤 2일 오후 2차 조사를 가질 계획이나,조사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감사원 김종신 사무총장은 "앞으로 가능하다면 3-4차례 더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7.01 00:00

    • 김천호 가나무역 사장 일문일답

      김선일씨 피살사건 진상규명의 열쇠를 쥔 것으로알려진 김천호(42) 가나무역 사장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피살의혹 해소에) 필요한 모든 조사에 성실하게 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대사관에 김선일씨 실종 및 피랍사실을 왜 알리지 않았나. ▲일단 소재를 먼저 파악하고 싶었다. 처음 저희 회사쪽에서 직접 (무장단체와협상을) 했었고 긍정적으로 진행돼서 그랬다. 이라크는 무정부상태로 여러 종파와 무장단체가 있고 조용히 이 문제를 ...

      연합뉴스 | 2004.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