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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北에 120만弗 긴급지원 ‥ 용천 열차 폭발사고

      ... 시민사회단체들도 의약품과 구호 식량 등을 북한에 보내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제적십자사와 유엔 등으로 구성된 국제조사단은 25일 현장답사 뒤 이번 폭발사고로 현재까지 초등학생 76명을 포함한 1백6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1천3백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부상자중 3백여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사고는 22일 낮 12시10분께 질산암모늄과 연료용 기름을 실은 열차가 차량 교체작업중 충돌, ...

      한국경제 | 2004.04.25 00:00

    • 철강ㆍ화학주 반등 언제오나 ‥ 제품값 하락 일시적 약세

      ... 동국제강 역시 연초 이후 상승률이 6.1%에 불과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수석연구원은 "철강업종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은 4월초 이후 달러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국제 철강재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화학주,모멘텀 실종으로 약세 화학주도 사정이 별반 다르지 않다. 화학업종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SK S-Oil 등 정유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올 1월 고점을 기록한 이후 3개월 가량 조정국면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호남석유화학과 LG석유화학은 ...

      한국경제 | 2004.04.25 00:00

    • "룡천역 일대 불바다, 곳곳서 울부짖음" .. WP

      ... 상태가 가지각색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누워 있었고 서 있는 사람도 있었다. 일부는 울부짖거나 비명을 질렀다. 모두가 겁에 질린 것처럼 보였다"고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여성은 사고 당일 오후 실종된 친척을 찾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던 친구로부터 반경 2.2㎞ 안에 있는 수업중인 학교를 포함해 많은 건물이 파괴되거나 불에 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도 북한에 친척이 있으며 내 이름을 밝힐 수는 없다. 내가 ...

      연합뉴스 | 2004.04.24 00:00

    • 피항중 어선 침몰, 선원 2명 실종

      폭풍을 피해 연안 해상에 정박중이던 어선이 침몰, 선원 2명이 실종됐다. 23일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남쪽 1마일 해상에서 닻을 내리고 피항중이던 목포선적 8.55t급 성창호(선장.고충남 40)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정성실(40.경기 광명시 광명동)씨와 김정근(34)씨 등 선원 2명이 실종됐다. 선장 고씨와 피모(42)씨 등 2명은 튜브를 잡고 10여시간 표류하다 이날 오후 6시께 부근을 지나던 ...

      연합뉴스 | 2004.04.23 00:00

    • 유치원 정화조에 8년전 실종 어린이 추정 유골

      ... 있었다. 정화조 안에서는 아이의 것으로 추정되는 7부 바지와 사이즈 65의 팬티도 함께발견됐다. 경찰은 경찰서에 접수된 안산지역 미아 어린이 22명 가운데 지난 1996년 5월 31일 유골이 발견된 상록구 일동에서 유일하게 실종신고된 이모(당시5세)군의 부모를찾아 '정화조에서 발견된 유류품이 아들 것과 비슷하다'는 진술을 받았다. 이군의 어머니는 실종당일 오후 5시 30분께 잠깐 볼일이 있어 10분정도 밖에 나갔다 집에 들어와 보니 아들이 없어졌다며 ...

      연합뉴스 | 2004.04.23 00:00

    • LG홈쇼핑, 1분기 매출 1천265억원

      ... 835억원으로 3% 줄고 카탈로그는 167억원에서153억원으로 8% 감소했다. 인터넷쇼핑몰 부문은 불경기에도 작년 동기(171억원)보다 35.7% 많은 232억원을기록했으나 공인인증제 영향으로 직전 분기(247억원)와 비교하면 6% 감소했다. LG홈쇼핑 관계자는 "계속되는 소비심리 약세와 설 경기 실종, 카탈로그 발행부수 축소, 공인인증제 실시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yunzhen@yna.co.kr

      연합뉴스 | 2004.04.23 00:00

    • "미군 이라크 팔루자서 민가.민간인 무차별 공격"

      ... 향하는 피난행렬이 시작됐는데 미군이 바그다드 인접 지역에서 피난민을 봉쇄, 피난민들이 사막에 갇혀 지내야 하는 고통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라크평화네트워크는 팔루자에서 탈출, 바그다드로 들어오지 못하고 사막에 갇혀 있거나 피난 도중 실종, 사망한 사람은 현재 파악이 불가능하고 사막지역 펩시콜라 공장에 미군이 몇백명의 피난민을 가두고 며칠째 감금하고 있다는 증언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라크평화네트워크는 팔루자 봉쇄가 풀리면 조사단을 구성해 사진 및 영상기록 등을 ...

      연합뉴스 | 2004.04.22 00:00

    • 상승증시 급제동 .. 외국인 선물매도 대규모 PR매물 유발

      ... 프로그램 매물이 대량으로 나오면서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고는 올해 최저 수준인 4천7백억원으로 떨어졌다"며 "향후 며칠 동안은 프로그램 매물로 나올 물량이 별로 많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위원은 "국내 매수주체 실종으로 외국인의 매매 강도가 낮아질 경우엔 어김없이 프로그램 매매가 개인과 기관을 제치고 가장 큰 매수주체로 부상하고 있다"며 "국내 투자자의 증시 참여가 본격화될 때까지 이같은 현상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열 기자 ...

      한국경제 | 2004.04.22 00:00

    • 싱가포르서 공사장 붕괴 사고로 4명 사상ㆍ3명 실종

      싱가포르의 도로공사 현장에서 20일 오후 대형붕괴 사고가 일어나 노무자 1명이 죽고 3명이 다쳤으며 3명은 실종됐다. 실종자들은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사고로 싱가포르 `니콜' 고속도로 구간 100여m의 지반이 무너져 내려 차량운행이 전면 금지됐다. 싱가포르 당국은 `니콜' 고속도로가 복구돼 차량이 정상 소통되려면 6∼9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대량고속수송'(MRT)당국이 메르데카 ...

      연합뉴스 | 2004.04.21 00:00

    • 실종자 가족 '사체 딸 아니다' 주장

      경북 포항에서 실종됐던 20대 여자 2명 가운데 1명의 사체가 1년여만에 영천에서 발견됐다고 경찰이 밝혔으나 가족들은 '옷이 다르다'며 실종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21일 실종자 이모(27.여.포항시 남구 오천읍)씨의 어머니 양모(58)씨는 "딸이작년 실종될 당시 검정색 상.하의를 입고 나갔는데, 사체의 옷은 연보라색 스웨터와청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면서 이 사체는 자신의 딸이 아니라고 주장, 철저한 수사를 경찰에 요구했다. 이에 따라 포항남부경찰서는 ...

      연합뉴스 | 2004.04.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