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전성철씨 민주 입당

전성철(全聖喆) 전 국민통합21 정책위의장은 4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에서 서울 강남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전성철 전 의장은 회견에서 "국민통합을 내걸고 대통령이 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나라를 하나로 뭉치게 하기는 커녕 갈기갈기 찢어놓았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지난 16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서울 강남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한뒤 방송활동 등을 이유로 탈당했으며, 지난해 대선에서는 국민통합21 정책위의장으로 ...

연합뉴스 | 2004.01.04 00:00

올해 각종 요금 줄줄이 인상

연초부터 국민 생활과 깊은 관련이 있는 상수도요금, 가스요금 등이 줄줄이 인상된데 이어 7월부터는 버스.지하철 요금도 올라갈예정이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소매기준 4.8% 인상돼 도시가스 소비자 평균요금(서울시 기준)은 417.15원에서 437.17원으로 20원 정도 올라간다. 상.하수도 요금도 전국적인 요금 현실화에 따라 성남시 하수도 요금은 평균 50%인상되고 대전시 상수도 ...

연합뉴스 | 2004.01.04 00:00

'盧노믹스 1년' 내달께 책으로 나온다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 주요 국책연구기관의 학자와 대학교수 등 30여명이 각 과제별로 4~5명씩 나눠 집필한 뒤 재정경제부와 외교통상부 등 관계 부처들의 감수를 거쳐 인쇄에 들어간다. 이 책은 지난 1998년 9월 `국민의 정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이른바 `DJ노믹스'를 소개한 '국민과 함께 내일을 연다'를 본뜬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가 주관해 참여정부의 이념과 정책방향을 설명하는별도의 책도 준비되고 있지만 ...

연합뉴스 | 2004.01.04 00:00

[재테크-부동산] 올해부터 바뀌는 부동산 관련제도 : 세제 강화

... 확정판결일로부터 3년이내 주택 등은 탄력세율이 적용되지 않는다. ◆5채 이상·10년 이상 임대주택은 중과대상 제외 1가구 3주택 이상이라도 임대사업자 등 조세특례제한법상 양도세 감면대상 주택은 중과 대상에서 빠진다. 대상주택은 △국민주택 규모 이하이면서 △기준시가가 3억원 이하인 주택으로 작년 10월 29일 이전에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사람은 2채 이상을 5년이상 임대하면 된다. 하지만 그 이후에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동일 시 지역에 있는 주택을 5채이상·10년이상 ...

한국경제 | 2004.01.04 00:00

[새해를 열며] '갈등조정'이 정부의 기본책무..全哲煥 충남대 명예교수

... 자극하는 데에 반해 어떤 때에는 제약한다. 작년은 교수들이 '우왕좌왕'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택할 만큼 자유롭고 창의적인 동기와 활동범위가 제약됐다. 결코 장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은 아니었다.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행동양식과 일들을 잘 알고 있는데도 이를 둘러싸고 개인간, 집단간, 때로는 정부에 대한 불신 때문에 적합한 목적과 수단을 선택할 수 없었다. 정부의 역할은 이해상충을 야기하는 갈등 요소와 이해집단을 이해시키고 ...

한국경제 | 2004.01.04 00:00

최대표 `노대통령 비판자제' 선언

... 반응도 적지 않다. 하지만 최 대표의 `대(對) 대통령 평화공세'는 `대통령과 싸우기만 하는 제1당대표'라는 당과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준비된 선언'으로 분석된다. 그는 "한나라당은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살릴 수 있는 일에 모든 것을 집중하겠다"고 첨언해 이를 뒷받침했다. 물론 `역할분배론' 해석도 제기됐다. 최 대표는 당 전체가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겠다고 밝힌게 아니라 자신이 자제하겠다고 언급했다는 점에서 당직자의입을 ...

연합뉴스 | 2004.01.04 00:00

김정길 "정대철 총선 불출마해야"

... 총선에 안나서는 것이 우리당 선거전략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영남지역 친노(親盧) 그룹 핵심인사로 통하는 김 후보는 모 인터넷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이 분들은) 우리당 선거전략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도부에서 국민앞에 당당하게 나가기 위해 명쾌하게 처리해줘야 다른당과 차별화될텐데,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어차피 전통적 민주당 지지세력 가운데 젊은 개혁층은 총선에서 우리당을 지지할 확률이 높은 ...

연합뉴스 | 2004.01.04 00:00

민주 `여론조사 경선방식' 논란

민주당이 지난해 전당대회의 당헌 개정을 통해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결정 방식중 하나로 새로 도입한 여론조사 경선방식에 대해당내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 당헌은 국민참여경선과, 전당원경선, 여론조사 등 3가지 경선방식 중에서 지구당별로 한가지를 선택, 경선을 치르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당 지도부와 정치신인들은 여론조사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기존 당원 50%와 신규 당원 50%로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국민참여경선이나 100%당원이 참여하는 ...

연합뉴스 | 2004.01.04 00:00

[고속철도시대 열린다] (3) (인터뷰) 김세호 <철도청장>

"고속철 개통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로 발돋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봅니다." 고속철도 개통을 총지휘하고 있는 김세호 철도청장(50)은 "고속철 개통은 경부고속도로 4개를 건설하는 경제적 효과와 맞먹는다"며 "고속도로가 처음 생길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생활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청장은 또 "반나절 생활권시대 개막과 함께 물류비용 ...

한국경제 | 2004.01.04 00:00

'당선운동' 정치권 논란

정치권은 4일 시민사회단체 및 학계인사들이 `2004년 총선 물갈이 국민연대(가칭)'를 결성, 당선운동에 나서려는 데대해 반발과 우려, 환영 등 `3당 3색'의 반응을 보였다. ◇정치권 = 한나라당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대선 1주년 기념행사에서 `시민혁명'발언을 한 뒤 곧바로 시민사회단체가 나서 당선운동을 벌이겠다고 나선데 대해 지난 대선 때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를 연상하며 "`반(反)한나라당 연대'를 위한 게 ...

연합뉴스 | 2004.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