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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적자' 국민은행 강세 .. 과감한 부실정리

      국민은행이 지난해 적자경영을 면치 못했다고 사실상 공식 발표했지만 이 은행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2일 거래소시장에서 국민은행 주가는 1.68%(7백50원) 상승한 4만5천4백원을 기록,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정태 국민은행장은 이날 "작년 '연체와의 전쟁'에선 전직원이 최선을 다했지만 적자 결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증권업계는 국민은행이 지난해 3천억원 안팎의 적자를 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승창 하나증권 ...

      한국경제 | 2004.01.02 00:00

    • 국민은행 "작년 적자결산"

      김정태 국민은행장은 2일 "지난해 전 직원들이 `연체와의 전쟁'을 통해 연체축소에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적자결산을 시사했다. 김 행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가진 신년 시무식에서 "작년 대손충당금적립규모가 5조원에 이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민은행이 연간 적자를 낸 것은 지난 2001년 통합 이후 처음이다. 김 행장은 올해 경영 방향과 관련 "경기회복세로 인해 은행 경영여건이 전반적으로 호전될 ...

      연합뉴스 | 2004.01.02 00:00

    • 국민은행, 공동관리 참여 결론 못내려

      국민은행은 2일 오후 2시부터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LG카드[032710]에 대한 채권단 공동 관리 참여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못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장시간에 걸쳐 채권단이 추진 중인 공동 관리 참여 문제를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전하고 "언제, 어떤 식으로 논의할 지도 아직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1.02 00:00

    • "현대, 국민기업으로 거듭날 것"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일 "현대그룹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선진 국민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국민기업화 방침을 다시 밝혔다. 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현대상선 사옥에서 그룹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의 국민기업화 취지와정통성을 계승하고 경영권 안정을 원만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이를 위해 ▲기업 경쟁력 확보 ▲지배구조 투명화 ▲주주와 ...

      연합뉴스 | 2004.01.02 00:00

    • 국민주택기금 8조2500억 지원

      무주택 서민과 저소득자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중 모두 8조2천5백억원의 국민주택기금이 28만여가구에 지원된다. 지원 금리도 상품별로 0.5∼1%포인트 내려 40만가구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같은 내용의 '2004년도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을 2일 확정 발표했다. 운용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민주택기금 지원규모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분양주택 건설에 5조1천5백25억원,저소득자의 내집마련 ...

      한국경제 | 2004.01.02 00:00

    • [표] 올해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

      (단위:억원) ┌────────┬─────┬─────┐ │ 구 분 │ 지원호수 │지원규모 │ ├────────┼─────┼─────┤ │임대주택건설자금│ 153,000 │ 43,788 │ ├────────┼─────┼─────┤ │분양주택건설자금│ 32,000 │ 7,637 │ ├────────┼─────┼─────┤ │수요자자금 │(86,500) │ 29,286 │ ├────────┼─────┼─────┤ │주택개량자금 │(...

      연합뉴스 | 2004.01.02 00:00

    • "금통위원 중도하차 중앙銀 독립성 훼손" .. 韓銀노조

      ... 관료가 임명되는 웃지 못할 작태는 근절돼야 마땅하다"고 못박았다. 성명은 "금통위원은 기본적으로 청렴함과 인격적 완성됨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는 금통위원 스스로 차후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지 않음으로써 국민과 국가를 위해 소신 있는 통화신용정책을 결정하기 위한 근본적인 요건"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그동안 한은의 역사는 재경부가 금통위원 임면에 직접 개입해 퇴물 관료들의 자리 보전 수단으로 활용함으로써 중앙은행의 중립적 통화신용정책 ...

      연합뉴스 | 2004.01.02 00:00

    • KBS 2TV, 신년특집 이승엽 건강비결

      KBS 2TV `비타민'은 4일 밤 10시 국민타자 이승엽의 건강비결을 소개하는 `2004, 이승엽에게 배운다'를 신년특집으로 방송한다. 이승엽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 최고 타자로서의 홈런 비결을 공개하고 자신만의독특한 건강비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산후비만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위해 산후비만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 음식을 공개하는 `뱃살을 줄여라' 편이 방송된다. 전국뱃살센터 발족에 이은 온라인뱃살센터(www.batsalcenter.com)의 ...

      연합뉴스 | 2004.01.02 00:00

    • LG카드, 산은 주도 공동관리로 가닥

      ... 풀이된다. 특히 설령 합의되더라도 각 채권기관의 의사결정 절차가 복잡한 탓에 제대로 된공동관리가 힘들다는 의견도 밑그림을 바꾸는데 일조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채권 규모가 크면서 단기적 손실부담과 지원능력을 갖춘 산업.농협.국민.우리은행 등 4개만으로 `몸집'을 줄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관리체제를 갖춰나가는 쪽으로 방향을 돌린 것윱? 그러나 이번 컨소시엄을 통한 LG카드 처리는 큰 틀에서 본다면 사실상의 산은파킹(Parking.임시 인수후 재매각)'으로 ...

      연합뉴스 | 2004.01.02 00:00

    • LG증권 매각 재검토될 듯

      ... 동반매각을 추진했다"고 전제하고 "LG카드를 일단 공동관리하기로 한 이상 LG증권의 매각도 채권단에서 새로 판단해야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6개 채권단이 공동관리 방안에 대부분 동의하고 있으며 일부 기관도 곧 동의할 것으로 안다"면서 "공동관리에 들어가면 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 등 4개기관이 운영위원회 등을 구성해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sungje@yna.co.kr

      연합뉴스 | 2004.0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