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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기금 모금싸고 마찰조짐...정부는 "불법"-단체 "강행"

      ... 배포한 "통일기금의 조성방안"이란 자료에서 "통일기반조성을 위한 통일기금은 우리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으로 모아져야 한다"면서 "순수민간차원에서 범국민운동을 통해 통일비용을 비축 해 이를 정부와 긴밀한 협력하에 집행해 나가려한다"고 사업목적을 밝혔다. 이에 대해 통일원은 "현 단계에서 민간차원에서 통일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밝히고 "통일기금조성위원회는 임의단체이므로 어떤 형태 로든 모금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4.14 00:00

    • 구속-해고자 원상회복 대책위원회 결성...각계인사 150명

      ... 들어갔다. 이날 대책위는 결성식에서 "해고자를 복직시키겠다는 노동부장관의 발 표 뒤에도 후속조처가 따르지 않아 목적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은 새 정부가 표방하고 있는 `개혁과 화합''에 강한 의구심을 갖게 했다" 면서 ... 복귀를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후속조처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해고노동자들의 완전복직이 이루어질 때까지 청와대, 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해당사업장을 항의 방문하는 한편 오는 15일 서울 탑골공 원에서 거리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4.14 00:00

    • [대담] 정경련-중소기업회장단 간담회 지상중계

      ... 중요하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계열화된 경우와 대기업과 독립된 경우로 나눠볼수 있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대기업사업의 중기이양과 상호협력이 지속돼나갈 것이다. 대기업.중소기업의 공통된 과제는 금융문제로 이의 해결을 위해 공동노력하고 ... 협조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를 위해 대기업이 중기에 무관심했던 면이 많았다고 보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동목적을 향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박성용 금호그룹회장=중기는 앞으로 기술이 필요하다. 적극적으로 대기업에 요청해 ...

      한국경제 | 1993.04.14 00:00

    • 불법 중국관광 활개친다...친지방문 명목 가짜초청장 남발

      ... 활동하는 중국여행사는 CI여행사 CY여행사 C 여행사등의 본사격인 총사와 지방분사를 합쳐 30여개에 이르며 모두 사업자 등록증이 없는 무등록업체들이다. 여행사가 몰려있는 서울 광교의 H여행사5층 중국부. 중국관광 안내전단을 배포할수 ... 작년동기보다 1백70.1%나 늘었 다. 현재 중국을 방문하려면 문화 연수 친지방문은 현지 초청장과 관련부처 추 천을 받아 외무부에서 사전허가를 받으며 상용목적의 경우 중국대사관의 비 자발급과정에서 초청장이 필요하다.

      한국경제 | 1993.04.14 00:00

    • 경찰협력단체 유명무실..."실질활동 거의 없어 해체 필요"

      ...장 나무석 광주시 부시장)를 제외한 나머지 6개 단 는 경찰 상부의 지시에 따라 경찰의 각 기능별 협력활동을 목적으로 발 족된 단체들이나 대부분이 1년에 1~2차례 정도 간단한 모임을 갖고 불우 청소년돕기나 전.의경 위문행사 ... 실정이다. 광주 동부경찰서 방범과 협력단체인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승완 )의 경우 26명의 회원 가운데 일반사업자가 21명이며 이 가운데 유기장경 영자인 이아무개(37)씨도 들어 있다. 이 `청소년지도위''는 1달에 1차례 ...

      한국경제 | 1993.04.12 00:00

    • <신설기업 정보>성일기계/삼광벤픽스

      성일기계=냉난방위생설비공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회사는 위생설비및 소방설비등 배관작업을 하청받아 사업을 영위할 계획이다. 현재 필요인원을 선발하고있으며 연말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삼광벤픽스=부산항을 통해 수출입되는 ... 보수하는 회사. 이회사는 컨테이너를 ISO(국제표준화기구)및 IICL(미국컨테이너공업규 격)에 적합하도록 수리를 하고있다. 월 3백~4백개를 수리하고 있으며 향후 컨테이너를 제작하는 사업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자본금은 1억

      한국경제 | 1993.04.12 00:00

    • [궁금합니다] 박종근 노총 위원장 .. 대담 김흥수 사회부장

      ... 억제해달라는 얘기는 하더군요. -타결된 임금인상안이 4.7~8.9%의 한자리수로 되어있어 임금교섭에 나서는 단위사업장들의 반발도 전혀 배제할수 없겠지요. 저임금사업장은 상한선인 8.9%를 적용토록 하고 있기 때문에 4.7%는 ... 임금인상률을 적용받아야합니다. 그래야만 업종간 학력간 임금격차가 해소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이번 타결은 목적을 달성한 셈이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가상승률 최저생계비등을 고려할때 터무니없는 수치입니다. 올해는 경제의 ...

      한국경제 | 1993.04.08 00:00

    • [사설] (9일자) 불공정거래 시정은 자정 바탕서

      우리는 늘 목적이 곧 모든 수단을 정당화하지는 않는다는 말을 한다. 또 목적이 아무리 훌륭하고 정당해도 수단과 방법이 부적절하거나 옳지 않으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따라서 그런 수단과 방법의 사용은 애초부터 삼가는게 ... 정부가 추진중인 경제활성화 노력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겨우 싹이 돋아날까말까 하는 기업들의 투자의욕 사업의욕을 뭉개버릴 위험이 크다. 정부는 기업들의 이유있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문민정부가 과거와 다른 점이 ...

      한국경제 | 1993.04.08 00:00

    • [대담] 이경식 부총리 . 최종형 전경련 회장

      ... 활기도 돌았죠. 그러나 이것도 잠깐 88올림픽이후 민주화의 여파로 우리 경제는 큰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각 사업장이 노사분규에 휘말려 혼란에 빠지면서 임금은 뛰고 불량품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당연히 우리상품의 수출경쟁력은 ... 경제발전에 기여했던건 모두가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져야하는 측면도 많습니다. 모두가 국민경제를 잘해보자는 목적이니 이견이 있는 부분은 인내를 갖고 정부와 업계가 논의를 지속해 시각차를 좁혀야 합니다. 최회장=사실 이렇게까지 ...

      한국경제 | 1993.04.06 00:00

    • 지자제 정착위해 제 3섹터사업 활성화해야...부산상의제시

      [부산=김문권기자]지자제를 정착시키고 지역개발및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민관공동출연방식인 제3섹터사업이 활성화돼야 할것으로 지적됐다. 5일 부산상의는 "제3섹터의 도입과 민간참여 확대방안"이란 보고서를 통해 지자제실시로 지역민의 ... 규제일변도의 지방공기업법을 개정,관출자 기업의 운영 관리에 대한 통제 감독을 하는것이 긴요하다고 주장했다. 대상사업도 행정위주의 사업 또는 지방소규모 도시수준의 사업에 국한돼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나 복합다목적개발사업을 추진하는데 ...

      한국경제 | 1993.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