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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까지 LG산전을 통해 김 이사 올린 수익률은 20.07%. LG산전에 대해 김 이사는 "시장상황에 따라 매도시점을 잡을 수는 있지만 당분간 매도할 생각이 없다"라며 "최근 낙폭과대와 실적호전이라는 인식이 투자자들에게 반영되면서 주가가 제자리 찾기에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LG산전을 신규로 매수한 대한투자신탁증권 김대열 선임연구원도 "실적대비 저평가된 종목으로 향후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8일 교보증권 이해창 연구원은 종목리포트를 ...

한국경제 | 2003.01.16 18:27

... 공시를 통해 밝혔다. 2천만주의 신주는 삼화기연이 6백만주를 인수하며 김완용 전대식 유정욱씨 등 11명이 나머지 1천4백만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인수가는 주당 5백원(액면가)이다. 도원텔레콤은 이번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최대주주가 삼회기연으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화의기업인 도원텔레콤은 지난11일 95%의 감자를 실시,발행주식수가 2천2백62만주에서 1백13만주로 줄어든 상태다. 도원텔레콤은 IT경기 부진의 여파로 최근 3년연속 대규모 적자를 냈으며 자본잠식상태에 ...

한국경제 | 2003.01.16 16:51

종합주가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였다. 16일 종합주가지수는 0.40포인트(0.06%) 오른 648.69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26포인트(0.53%) 내린 48.55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장초반 종합주가지수는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으나 오후들어 기관들이 프로그램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오름세로 반전됐다. 코스닥시장도 한때 48선을 위협할 정도로 떨어졌지만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반발 매수세가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하나로통신이 16일 전격적으로 두루넷 인수 포기의사를 밝히면서 하나로통신의 주가가 어떤 영향을 받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하나로통신은 0.61% 상승, 0.56% 떨어진 코스닥지수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일단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두루넷의 최대주주인 삼보컴퓨터의 주가는 8% 이상 급락한 상태다. 전문가들도 대체로 두루넷에 대한 출자취소 조치가 현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는데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대우증권은 16일 작년 연말이후 외국인 매수세가분산되면서 종합주가지수와의 연관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평진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수기조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의 상승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이들이 시가총액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에서 적극적인 매수세를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신, 화학, 철강업종은 작년 10월 이후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조선, 해운, 항공업종에 대해서는 최근 공격적인 매수세를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지난해 5월 경남 창원지역의 철강제품 판매업체인 S철강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이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증권회사 전지점장과 업체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제1형사단독 변희찬부장판사는 16일 D증권 전지점장 노모(40)씨와 S철강 대표 조모(56)씨에게 증권거래법 위반죄 등을 적용, 각각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2년,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전자제품 부품 판매업체인 D산업 대표 안모(53)씨와 철강판매업체인 D에스텍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주가연동예금 등 실적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금융상품은 앞으로 예금보호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6일 예금보험공사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허성관 경제1분과 위원은 "현행 예금보험법상 금리가 확정된 예금만 보호를 받을 수 있는데도 일부 실적배당형 금융상품들이 보호대상에 포함돼 있다"며 개선방안을 내놓도록 했다. 실적배당이 가미된 금융상품중 현재 예금보호를 받고 있는 상품은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미래에셋증권은 16일 조광피혁이 '잊혀진 실적호전주'라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광피혁의 지난해 매출액은 2천2백32억원,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백76억원과 1백47억원으로 추정됐다.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0.4%와 40%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하상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시트용 가죽원단의 매출비중 증가와 원재료가격의 하향 안정화,환율하락 등으로 지난해 실적이 호전됐다"며 "주 거래처인...

한국경제 | 2003.01.16 00:00

한일사료는 코스닥시장에서 관심을 받지 못했다. 사료업이란 전통업종인데다 2000년 이후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등으로 주식수가 급증했기 때문.채권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은 한국냉장을 인수하는데 들어갔다. 한일사료는 지난해말 한국냉장 경영권을 넘겨받았다. 지난 68년 공기업으로 출범한 한국냉장의 인수로 한일사료는 현재 제2의 창업을 서두르고 있다. 한냉의 축산물 도축 및 유통사업을 한일사료의 사업과 연계,매출 확대 및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지배적 SK텔레콤의 독주에 밀려 후발사업자인 KTF는 2위로 고착될 위기에 처했다"며 "이를 위해 특별한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장 공모에 응했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현재 KTF의 매출액은 SK텔레콤의 60%선이며 주가는 30%선"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사업을 글로벌화하고 현재 10%선의 지분만을 갖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회사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

연합뉴스 | 2003.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