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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쇼크' 아시아증시 강타

일본 최대 가전메이커인 소니의 주가가 붕괴되고 있다. 지난 주말 13% 폭락,일본증시를 공황상태로 몰아넣었던 소니주가는 주 초인 28일에도 전일 대비 16%(5백엔) 하락한 2천7백20엔까지 떨어졌다. 이로써 소니주가는 지난 이틀 사이 모두 27%가 빠지면서 시가총액 중 8천9백50억엔(약 10조원)이 공중으로 사라졌다. 일본 초우량기업으로 '세계의 소니'라는 애칭을 받아온 소니의 주가가 이처럼 무너지고 있는 것은 지난 24일 발표된 부진한 ...

한국경제 | 2003.04.28 00:00

대한항공,매수에서 매도로 하향..ABN암로

ABN암로증권이 대한항공의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ABN암로는 최근자료에서 사스가 한국에 발생하면 대한항공 위험이 너무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진단했다. 목표주가를 종전 1만8,000원에서 61%내린 7,000원으로 수정하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매도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4.28 00:00 | ch100sa

플레너스,급락은 매수 기회..한양證

한양증권이 플레너스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28일 한양은 최근 플레너스 주가 급락을 매수 기회로 평가하고 목표가격을 1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한양은 넷마블과 합병시 주식수는 약 600만주정도 증가하나 합병후 대주주할인요인이 해소되고 현금창출능력 제고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4.28 00:00 | parkbw

[특파원코너] 비판 싫어하는 지도자는···

... 전해진 것이라고 총리측이 항변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심변화에 비추어 본다면 이들 4명의 관찰기는 내용이 그다지 어긋나지 않는다. 하늘 높은 줄 몰랐던 지지율이 40%대로 추락한 것이나,1만5천엔을 넘보던 닛케이평균주가가 반토막난 것은 모두 총리를 보는 눈과 믿음이 확 바뀌었음을 보여주고 있어서다. 다른 한 신문의 조사에서 고이즈미 정권의 지난 2년간 경제 성적은 5점 만점에 평균 2.4점에 그쳤다. 반타작에도 못 미치는 낙제 점수다. 지도자의 ...

한국경제 | 2003.04.28 00:00

BNP,"하이트,세계최고..시장상회로 상향"

BNP파리바증권이 하이트맥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28일 BNP는 하이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하회에서 시장상회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8만1,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BNP는 하이트맥주가 32% 영업마진율을 기록하는 세계 최고업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4.28 00:00 | parkbw

[스타워즈] 기술적 반등

... 가운데 단기 낙폭 과대 종목 위주의 반발심리가 시장에 작용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한때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지수 상승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끌어내렸다. 종합주가지수는 2.39포인트 상승한 569.02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0.04포인트 하락한 40.85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지수 급락에 따라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누적수익률이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참가자들은 저점 매수에 나섰다. ...

한국경제 | 2003.04.28 00:00 | lds89

가스공사,목표가 3만1600원으로 상향..CLSA

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한국가스공사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8일 CLSA는 가스공사 1분기 실적이 예상치와 비슷했다고 평가하고 분석대상종목중 가장 방어적 성격의 주식으로 진단한다고 밝혔다. CLSA는 가스공사 올 배당금을 1750원으로 추정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3만1,6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시장상회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4.28 00:00 | parkbw

하나은행,매수 유지..메릴린치

메릴린치가 하나은행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25일 메릴린치는 하나은행에 대해 SK글로벌 문제가 은행 생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장부가치 보다 20% 이상 할인돼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myung.com

한국경제 | 2003.04.28 00:00 | ch100sa

[증시산책] 작용과 반작용

... 조짐이다. 추경편성과 각국의 협조 금리인하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사스환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도 '가뭄 속의 단비'로 볼 만하다. 북핵에 대해서도 '외교적 해결' 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반작용'이 약속이나 한 듯이 고개를 들고 있는 모양새다. 주식투자도 비경제적 요인에 의해 투자심리가 급랭할 때가 최선의 투자기회인 경우가 많다. 이게 세상사의 이치이고,주가의 법칙이 아닐까.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4.28 00:00

증시 외국인 매도행진 '끝이 안보여'

... 문제가 뚜렷한해결방향이 잡힐 때까지는 외국인의 태도가 변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 한요섭 선임연구원은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는 단기 차익을 노리고순매수를 하기도 하지만 현물시장에 대한 시각은 변하지 않고 있다"며 "주가가 560선으로 추락해 가격이 싸졌지만 가격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핵 문제가 오래 끌면 무디스는 물론 S&P의 국가 신용등급 평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울러 사스 확산 우려와 카드채 문제, ...

연합뉴스 | 2003.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