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알려졌다. 기상청은 19일 `켄트''가 지난밤사이 일본을 지나 오전 6시께 일본 혼슈서 부지역인 `마스다'' 북쪽해상으로 진출하여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동해해상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초속 20m이상의 폭풍 이 불고 있다고 전하고 동해산간지역에 호우경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동해해상을 계속 북상해 중심부근이 통과하는 동해 먼바다와 울릉도.독도지방은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 했다.

한국경제 | 1992.08.19 00:00

... 따라 18일 밤부터 19일에 걸쳐 영남 영동 호남남해안 및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평균 2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기상청은 18일 새벽을 기해 동해남부 전해상과 남해 먼바다 일대에 폭풍주의보를 내리고 항해 선박 및 해안지방에 철저한 대비를 요망했다. 이 태풍은 18일 오전현재 일본 규슈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14km의 속 도로 북서방향으로 이동,19일 오전9시에는 대마도 동쪽 50km해상까지 진출해 반경 150km범위내에 ...

한국경제 | 1992.08.18 00:00

...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면서 세력이 강해져 18일오후 부터는 남-동해해상이 태풍영향권에 들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 "켄트는 17일 오후5시30분 현재 일본규슈 동남쪽 3백70km 해상에 위치하여 시속 18km에 조금 느린 속도로 우리나라 남해쪽 방향으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18일오후4시에는 일본규슈 남서해안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기상청은 18일자정을 기해 남해 먼바다와 동해남부 전해상에 폭풍 주의보를 발표했다.

한국경제 | 1992.08.18 00:00

... 잇따라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고다드 우주연구소의 소장이었던 로버트 자스트로박사는 최근 온실효과는 유해가스배출에 의해 발생하는것이 아니라 태양활동의 변화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태양표면의 기류가 급격히 움직이면서 폭풍을 일으키는 현상이 지구의 온도상승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스트로박사는 화석연료연소시 나오는 가스가 태양의 복사열을 차단해 지구온난화가 발생하는것이 아니라 태양의 움직임이 지구온도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워싱턴의 ...

한국경제 | 1992.08.11 00:00

... 9일 평소의 절반도 되 지않는 4만여명의 피서객만이 몰려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목을 기대했던 이곳 관광업계는 울상. 이는 제10호 태풍 `재니스''가 지난 8일 일본 먼바다로 빠져 나갔으나 이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일대에는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3-4m의 높 은 파도가 일고 낮기온마저 섭씨 24.7도로 떨어져 각 해수욕장에는 피서 객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들었던 것. 이때문에 포항 송도해수욕장에 3천명, 북부 1천명, 영일군내 칠포.월포. ...

한국경제 | 1992.08.10 00:00

*기상특보;동해 전해상과 남해동부 먼바다에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 다. 오늘은 전국이 구름 조금 끼겠으나,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은 가끔 구름 많이 끼고 소나기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로 어제와 같거나 낮겠고,낮 최고기온은 26- 3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와 동해에서 3-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그밖의 해상에서는 1-2m로 일겠다. 오늘 서울지방은 구름 조금 끼고 강우확률은 ...

한국경제 | 1992.08.09 00:00

... 950밀리바아의 B급으로 세력이 약해진 가운데 제주도 남동쪽 약 400KM 해상에서 올라오고있다. 기상청은 ''재니스''가 세력이 약해지면서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일본 큐우슈우 인근해상으로 지나가겠으며 내일 저녁 포항 동쪽 200KM해상까지 진출한뒤 동해 먼바다로 물러갈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따라서 이번 태풍의 주요 피해권에서 한국은 벗어날것 이며 다만 남해와 동해 해안지역은 심한 폭풍이 일거나 해일로 인한 침수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08.07 00:00

강한 비구름과 폭풍을 동반한 A급태풍 `재니스''가 우리나라를 향해 빠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어 8일오후쯤엔 남해-동해안지방에 영향을 미 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전 서울 경기 강원영서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재니스는 7일 오전 현재 중심기압 935mb,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48m로 세력이 확장돼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200k m해상에서 우리나라 방향인 북서쪽으로 시속 27km의 속도로 ...

한국경제 | 1992.08.07 00:00

... 4시께 일본 대마도 남서해상 부 근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내일(6일) 오전쯤 완전 소멸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동해남부 전해상과 남해동 부 먼바다 부산앞바다에 발효됐던 폭풍경보를 이날 새벽 5시를 기해 폭풍주의보로 대체했다. 그러나 동해와 남부 전해상엔 아직도 초속 14-20m의 강한 바람과 함 께 3-5m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고 제10호 태풍 "재니스"가 괌도 북서 쪽 7백km 지점에 있는 ...

한국경제 | 1992.08.05 00:00

제9호태풍 `어빙''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동해남부해상의 여객선 운항 이 3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중단되고 있다.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4일 "태풍 어빙의 접근에 대비한 폭풍주의보 발령으로 부산에서 출항하는 연안여객선 운항이 3일 오전10시 전면 중 단됐다"고 밝히고 "태풍이 남해안을 빠져나가는 5일오전까지 여객선 운 항이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주행 고속페리는 3일 정상출항했다.

한국경제 | 1992.08.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