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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정신의학' 창간호를 비롯, 초창기 국내 정신의학계의 중요 단행본 및 간행물이 다수 포함돼 있다. 유 박사는 "60여년간 정신의학계에 몸 담으며 애지중지하게 모아온 소장품"이라며 "후학들의 연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병으로 가료중인 유 박사는 지난 44년 서울의대의 전신인 경성제국대 의학부를 졸업하고 49년부터 53년까지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55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신경정신과를 개원해 지난해 초까지 환자들을 돌봐왔다. 유 박사는 음악,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광주지법 전성수 부장판사는 16일 광주지검이 최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자 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최 군수를 구인키로 했다. 지법은 최 군수의 신병이 확보되면 오는 22일께 영장 실질심사를 벌일 방침이다. 그러나 최 군수가 지병 치료를 이유로 구인을 거부할 경우 심사 일정이 더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광주지검 특수부 관계자는 "최 군수가 입원치료할 정도의 큰 병이 없는데도 병원에 입원한 것은 수사를 지연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구인이 늦어지거나 실패할 ...

연합뉴스 | 2002.04.16 00:00

'신라의 달밤'을 부른 원로가수 현인씨(본명 현동주)가 13일 오후 9시45분 지병인 당뇨합병증으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3세. 현씨는 일본 우에노음악학교(현 도쿄예대)를 마치고 1940년대 초 일본과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활동하다가 해방 후 귀국, '비내리는 고모령'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누렸다. 그는 지난 2000년 봄까지 악극 '그때 그 쇼를 아십니까'에 출연, 전국 순회공연에 나서는 ...

한국경제 | 2002.04.15 10:13

...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 한 모(25)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한씨는 "부패하는 냄새가 심하게 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지씨의 집에들어가 보니 지씨가 안방에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체의 부패 상태로 미뤄 10일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혼자생활한 지씨가 평소 지병을 앓았다는 이웃 주민들의 말에 따라 병사했을 가능성이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기자 bwy@yna.co.kr

연합뉴스 | 2002.04.15 00:00

'신라의 달밤''비내리는 고모령''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부른 원로가수 현인씨(본명 현동주)가 13일 오후 9시45분 지병인 당뇨합병증으로 서울 현대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3세. 현씨는 일본 우에노음악학교(현 동경예대)를 마치고 1940년대초 일본과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활동하다 광복후 귀국,'신라의 달밤'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누렸다. 그는 2000년 봄까지 악극'그때 그 쇼를 아십니까'에 출연해 전국 순회공연에 나서는 등 왕성하게 ...

한국경제 | 2002.04.14 15:37

서울시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마르크 에름레르가 14일 오전 4시15분 강북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인 만성 신부전증으로 타계했다. 향년 70세. 에름레르는 서울시향 제617회 정기연주회 하루 전날인 11일 교향악단 리허설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었다. 서울시향 관계자는"에름레르가 지병으로 몸이 좋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연주회에 대한 책임감으로 병원치료를 미루다가 쓰러졌다"고 말했다.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출신인 에름레르는 지난 2000년 ...

한국경제 | 2002.04.14 15:36

'신라의 달밤' '비내리는 고모령'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부른 원로가수 현인(본명 현동주)씨가 13일 오후 9시 45분 지병인 당뇨합병증으로 서울 현대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중 별세했다. 향년 83세. 현씨는 일본 우에노음악학교(현 동경예대)를 마치고 1940년대초 일본과 중국 상하이(上海) 등에서 활동하다가 해방 후 귀국, '신라의 달밤'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누렸다. 그는 2000년 봄까지 악극 '그때 그 쇼를 아십니까'에 출연해 전국 ...

연합뉴스 | 2002.04.14 00:00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명예교수인 심상철 전 KAIST 원장이 11일 오전 5시40분 서울 강남 삼성의료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전남 곡성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화학과를 수석 졸업한 뒤 지난 67년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심 전 원장은 71년 KAIST가 설립되면서 유치 과학자로 초빙돼 30여년간 후진 양성에 힘써 왔으며 재직 중 교무처장과 부원장,8대 원장으로 일하면서 KAIST 발전의 견인차 ...

한국경제 | 2002.04.11 15:52

... 뚜렷하지 않아 돈 수수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고, 대우그룹 기조실 사장 등을 지낸 이 전 의원에게 7억원이 전달된 경위에 대해서는 보강조사가 필요하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 전 의원은 현재 지병이 악화돼 당장은 검찰조사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당시 김우중 전 회장이 전화를 걸어와 후원금전달 의사를 표시했고 전병희 전 대우자판 사장이 돈을 전달했다"며 "대학 동문회 차원의 후원금으로 ...

연합뉴스 | 2002.04.09 00:00

... 대가성이 뚜렷하지 않아 돈 수수 사실이 확인되더라도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고, 이 전 의원은 오래전 대우그룹 간부로 근무한 적이 있어 돈 수수 경위에 대한 보강조사가 필요하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 전 의원은 현재 지병이 악화돼 당장은 검찰조사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당시 김우중 전 회장이 전화를 걸어와 후원금전달 의사를 표시했고 전병희 전 대우자판 사장이 돈을 전달했다"며 "대학 동문회차원의 후원금으로 ...

연합뉴스 | 2002.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