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프로야구] 개인타이틀 경쟁, `혼전 가열'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종반으로 접어 들었지만투.타에 걸친 주요 개인타이틀 경쟁이 중.하위 팀들의 순위다툼 못지않게 혼전 양상에 빠져 있다. 정규시즌이 팀 당 30경기도 채 남지 않았지만 타자 8개 부문과 투수 6개 부문에 걸쳐 있는 개인 타이틀을 섣불리 주인을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장 관심 끌고 있는 홈런레이스는 `토종거포의 자존심' 이승엽(삼성)과 `수입갈매기' 호세(롯데)가 시즌 중반부터 피말리는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승엽과 호세과 ...

연합뉴스 | 2001.09.03 13:32

김병현, 끝내기 홈런 맞고 이틀연속 패전

'핵잠수함'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맞고 연패의 늪에 좌초했다. 김병현은 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의 퀄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서던 연장 13회말 등판, 첫 타자에게 초구 끝내기 홈런을 맞고 0-1의 패배를 자초했다. 전날 역시 샌디에이고전에서 만루홈런을 맞아 패전을 기록했던 김병현은 2연패하며 시즌 4승5패15세이브가 됐고 방어율도 2.92로 악화됐다. ...

연합뉴스 | 2001.09.03 11:03

[프로야구전망대] 기아 상승세 지속 여부 관심

프로야구 기아가 이번주(9월4∼9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4위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아는 지난주 1패뒤 3연승하며 부진에서 탈출, 공동 4위인 롯데와 한화에 이어 6위로 순위 상승을 했다. 공동 4위팀들에 승차없이 승률에서만 0.001이 뒤져 있어 최근의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으로 4위 복귀가 가능하다. 마운드가 아직 불안하지만 이종범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한동안 침묵을 지켰던 용병 산토스의 방망이가 ...

연합뉴스 | 2001.09.03 10:50

[프로야구] 호세, 시즌 32호로 홈런 공동 선두

'수입 갈매기' 호세(롯데)가 시즌 32호 아치로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호세는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fn.com 2001 프로야구 한화의 경기에서 0-6으로 뒤지던 6회말 첫 타자로 나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으로 시즌 32호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호세는 시즌 31호 홈런 이후 11일, 8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전날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선 이승엽(삼성)을 따라 잡아 피말리는 홈런왕 타이틀 경쟁을계속했다. 4연승을 ...

연합뉴스 | 2001.09.02 20:02

[캘린더] '3일 (월) ~ 9일 (일)'

... 물건의 형식승인 시험기준 및 검정 기준 개정안 발표 *노사정위,주5일 근무 공청회(12일까지) *국내 여자 프로 골프대회 한빛증권 클래식(경기도 용인 아시아나 CC) 국제 *로버트 페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연설 *일본 ... 장관,제57차 유엔총회 의장직 수행 위해 출국 *국회,손해보험 지급여력 제도개선 공청회(오전 10시) 사회.문화 *프로야구 LG-삼성 롯데-현대 기아-두산 한화-SK(오후 5시 잠실.부산.광주.대전) *발레 "심청"(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한국경제 | 2001.09.02 18:44

김병현, 만루홈런 맞고 패전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만루홈런을 맞고 시즌 4패째를 기록했다. 김병현은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의 퀄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앞선 8회말 무사 만루에서 등판, ⅔이닝 동안 만루홈런 1개를 포함,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2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로써 김병현은 시즌 4승4패15세이브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종전 2.61에서 2.81로 높아졌다. 역전 위기의 무사 만루에서 ...

연합뉴스 | 2001.09.02 15:41

[프로야구] 삼성, 갈베스 입국날짜 연기로 위기

프로야구 정규리그 1위 수성에 총력을 쏟고 있는삼성이 용병 투수 갈베스의 계속적인 입국날짜 연기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20일 어머니의 병구완을 위해 도미니카로 돌아간 갈베스는 어머니가 미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 비행기를 타지 않거나 한국에 돌아 와서도 예전의 철완 투구를 하지 않을 수있다는 의혹도 없지 않다. 삼성은 "프로 밥을 먹을 만큼 먹은 갈베스가 약속을 어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약속한 날 돌아와 다시 삼성 마운드를 이끌어 갈 ...

연합뉴스 | 2001.08.31 21:40

현대모비스, 기아농구단 인수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 기아 엔터프라이즈를 인수했다. 현대모비스는 기아자동차로부터 기아 농구단을 자산인수방식으로 넘겨 받아 운영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정인 사장이 농구단 구단주를 맡고 신일규 전무가 단장으로 내정됐다. ... 현대모비스는 오는10월께 구단 창단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현대모비스의 농구단 인수는 기아자동차가 프로야구단을 인수, 2개의 프로스포츠 구단 운영이 다소 부담스러운데다 기아 농구단 연고지인 울산에 현대모비스공장이 있다는 ...

연합뉴스 | 2001.08.31 17:41

찬호 힘겨운 13승 .. 콜로라도전 5⅔이닝 4실점...제프쇼 철벽마무리

'코리안 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천신만고 끝에 시즌 13승 사냥에 성공했다. 박찬호는 31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5와 3분의2이닝 동안 피안타 8개(홈런 2개 포함),사사구 5개 등으로 4실점했지만 불펜진의 호투와 모처럼 터진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겼다. 박찬호는 LA가 5 대 4로 리드한 6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테리 머홀랜드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

한국경제 | 2001.08.31 17:25

애리조나 중견수, 투수로 등판

세계 정상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야수가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촌극이 연출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31일(한국시간)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경기후반 패색이 짙은 가운데 불펜 사정이 여의치 않자 중견수 스티브 핀리(36)를 마운드에 올렸다. 애리조나가 3-13으로 크게 뒤진 9회초 5번째 투수로 등판한 좌완 핀리는 1이닝동안 사사구 2개를 허용했으나 ...

연합뉴스 | 2001.08.3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