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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관점에서 보아 훌륭한 테두리라고 보인다. 여기서 테두리라는 용어는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종전까지의 금융규제 방식은 어느 테두리를 벗어나면 안된다라는 정통적 규제였다기 보다는 감놓아라 배놓아라식의 경영간섭이 위주였다. ... 40%로 내리겠다는것도 옳다고 본다. 아마도 이 비율은 더욱 내리는것이 옳을것이다. 그 대신 여신관리제도를 철폐하고 은행주식보유상한은 훨씬 완화해야 할것이다. 동일인 여신한도가 충분히 억제되어 있다면 대주주가 은행돈을 마음대로 ...

한국경제 | 1991.09.12 00:00

... 장기금융업무를 취급하는 은행의 입장에서 일반 은 행에 대해 금융채 발행을 허용하고 장.단기 금융업무에 대한 제한을 철폐, 일반은행 들도 장기 금융업무를 취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우선 일반 은행이 금융채를 ... 장기 금융업무 취급을 허 용해야 한다. 김인준 서울대교수= 은행과 자회사간의 금융지원 및 업무 간섭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현재 은행업무가 겸업화되는 추세에 비추어 볼때 바람직하지 않다. 이우영 한국은행 부총재= 은행의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 주력기업 등이 어음중개제도를 이용, 타계열사에 실세금리보다 훨씬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계열사간 어음거래에 대한 규제장치가 전혀 없는데다 할인금리도 계열사들이 마음대로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재벌 주력업체에 대한 여신규제가 철폐되면 주력업체가 자금을 어음중개를 통해 계열사에 지원하는 사례가 일상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한달동안 어음중개시장에서 거래된 어음의 만기는 90일 ...

한국경제 | 1991.09.04 00:00

이스라엘 정부는 수입규제 완화 방안의 일차적 조치로 불요불급 상품에 대해 취해오던 수입 허가제를 9월1일부터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일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마이애미 무역관의 보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그러나 ... 는 당분간 20-50%에 이르는 고율의 관세가 추가 부과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관세 및 비관세장벽 철폐를 주내용으로 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있는 미국과 유럽공동체(EC) 국가들은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

한국경제 | 1991.09.02 00:00

... 이미 외환자유화를 국제적으로 커미트한바 있다. 88년10월 IMF8조국으로의 이행이 우리나라에 경상지급에관한 외환규제 철폐 2중환율 운용금지 비거주자 소유 자국통화에 대한 교환성부여등 세가지 조건의 준수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그래서 정부는 "원칙금지.예외가능"의 Positive System으로 돼있는 현행 외환관리법을 "원칙자유.예외규제"의 Negative System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 따라서 재무부가 30일 발표한 외환제도상의 몇가지 ...

한국경제 | 1991.08.31 00:00

보험사들이 보험대출금리상한선인 연14%선의 철폐를 추진하고 있다. 또 김이자유화시대를 맞아 현재 규제일변도인 보험자산운용준칙을 대폭 개정해 보험사의 자율적인 금융활동이 가능토록 해줄것을 당국에 요청하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 스케줄을 밝히는등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보고 지난 86년이후 6년째 적용되고 있는 연14.0%의 대출금리 상한선 철폐를 추진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지난 7월초 각종 대출금리를 평균 0.3%포인트씩 올려 일반 대출금리의 경우 연13.7%에서 ...

한국경제 | 1991.08.29 00:00

... 셋째 시장지배력이 강한 대규모금융기관에의 집중이 가속화된다는것이 반대의 주요논점들이다. 일단 자유화했다가 다시 규제로 돌아서지않을수 없었던 88년12월의 금리자유화의 실패는 첫째반대논리가 일리있음을 말하는것이다. 그런데도 금리자유화는 ... 뒷받침하는 조건이된다. 이것은 해외 외환시장과 한국의 은행간 시장의 직결을 결과하게될 네거티브방식으로의 외환관리제한 철폐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실현돼야할 전제적과제인 것이다. 그러나 금리자유화는 쉽지않다. 정부는 새로운 통화금융정책을 ...

한국경제 | 1991.08.24 00:00

... 민간부문과 금융기관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금융정책을 운용할 방침이다. 이용만 재무부장관은 23일 열린 에서 금융의 자율화, 국제화 추세에 따른 금융기관 및 민간기업의 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와 간섭철폐가 시급하다면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장관은 이에따라 지금까지 은행 등 금융기관과 기업을 보호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던 금융정책을 기업과 금융기관간의 경쟁을 촉진하는데 초점을 맞춰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

한국경제 | 1991.08.23 00:00

... 흑자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보고서는 이밖에 7차5개년계획기간중 민간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인력부족 기술부족등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여신관리제도 경제력집중완화정책등 민간기업의 자율성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조치도 철폐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경연은 이같은 정책보완이 이뤄진다면 제7차5개년계획기간중 우리나라의 실질경제성장률은 정부의 전망치인 연평균 7.5%선을 상당폭 웃도는 8.0 8.4%선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또 고정투자증가율은 ...

한국경제 | 1991.08.22 00:00

... 미국과의 지역경제권구축합의가 불가결한 조건이다. 이러한 바탕위에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캐나다,협정교섭중인 멕시코등을 묶은 제1단계 지역경제통합안이다. 통합대상으로서는 무역과 투자에 중점을 두고있다. 상호 관세를 철폐,자유무역권으로 하는 이외에 미일구조조정등에서 합의한 투자규제 철폐도 추진한다. 다만 쌀을 비롯한 농산물이나 반도체 같은 미일간 경쟁력 격차가 있는 하이테크제품등은 예외적으로 수입제한 수출조정따위의 경과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한국경제 | 1991.08.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