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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사퇴·교체설…판 커진 금융권 CEO 인사

... 세월호 사태 이후 불거진 ‘관피아’ 비판 여론으로 차기 회장은 민간 출신에게 돌아갈 것이란 게 중론이다. 차기 은행연합회장엔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관료 출신인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과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도 민간부문에서 상당 기간 활동한 덕분에 상황에 따라 후보군에 포함될 것이란 관측이다. 차기 생보협회장에는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사장 출신인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과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

한국경제 | 2014.09.15 23:01 | 박신영/백광엽/박한신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는 누구?

... 기술금융을 활성화시키는 등의 역할을 했다. 이 이사장은 우리은행 정상화의 초석을 다졌고 미소금융중앙재단을 통한 서민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행장은 우리금융의 본격적인 민영화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도 후보 중 하나다. 관료 출신이라는 이유로 힘들다는 관측도 있지만 기업은행장과 외환은행장을 거치며 관료의 흔적(?)은 벗겨졌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현재 은행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박 회장의 연임 가능성도 없지않다는 ...

모바일한경 | 2014.09.02 16:39 | 박신영

하나-외환은행 합병 놓고 '양김(兩金)의 대결'

... 논리입니다. 김 의원 등은 최소 5년간 독립법인 유지를 서약한 노사정간 합의서도 공개했습니다. 이 합의서는 외환은행의 ‘독립법인 유지’를 명문화하고 있습니다. 2012년 2월 17일자 합의서에는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회장,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김기철 전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 총 4인이 공동 서명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번 기자회견을 기획한 김 의원이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김 의원은 1985년 외환은행에 입행, ...

모바일한경 | 2014.08.13 11:03 | 고재연

[SPECIAL INTERVIEW] “소통과 창조 경영으로 세계적 은행으로 거듭나겠습니다”

... 않습니다. 보다 다양한 서비스가 따라야 하는 거죠. 저희 잡월드 서비스를 들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인재 채용입니다. IBK기업은행은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과 인재를 이어주는 중개자 역할을 합니다. 윤용로 전 행장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6만7000명의 인재를 연결해 줬습니다. IBK컨설팅센터에서도 저희만의 차별화된 점입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신설한 기술금융부가 IBK기업은행의 강점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닐까요.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담보력이 ...

한국경제 | 2014.08.06 17:00

신제윤 "하나·외환銀 통합, 합의서 위반 아니다‥합의 전제돼야"

... “카드사의 합병 부분은 노사정 합의서의 내용에 저촉되지 않아. 금융위 예비인가 신용정보의 엄격한 분리 전제 하에 되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합의서에 대해 노사가 다르고 금융위의 입장이 다르고 합의당사자인 김승유 전 회장, 윤용로 전 행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김기철 노조위원장 등의 증언을 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는 “답변할 위치도 아니고 노사정 합의는 해석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는 데 금융위는 합의서 위반이라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답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14.07.07 11:33

야당 의원 5명, 외환카드 분사 의견서 전달

... 김승유 하나지주 회장의 "(카드부문 개선방안이란) 고객편의를 위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하겠다는 것이지 구조조정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발언과 그해 11월 "외환은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 카드사 통합은 없을 것"이라고 했던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정례회의에서 외환카드 분사에 대한 예비인가를 승인했습니다. 현재 외환은행 대주주인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는 외환카드와 기존 계열사인 하나SK카드의 ...

한국경제TV | 2014.06.25 11:36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경영진 이전투구…KB금융의 불협화음…政·官피아에 망가지는 한국 금융산업

... 시발점이었다. 이명박 정부와 가까운 라 회장이 호남 출신의 신 사장을 배격함으로써 장기 집권 체제를 공고히 하려다가 벌어진 일이라는 분석이다. ‘왕 회장’으로 불리는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연임에 실패하고 물러난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의 관계도 비슷한 시각에서 보는 이가 적지 않다. 노조의 반발에 하나고등학교 출연을 거부한 윤 전 행장이 퇴진 후에도 하나금융 인사에 관여해온 김 전 회장으로부터 ‘미운털’이 박혀 물러나게 됐다는 것이다. ...

한국경제 | 2014.05.23 19:53

금융지주회장-은행장 권력다툼 끊임없이 반복됐다

... 사장에 남재호 사장을 추가 선임하자 '공동 대표' 체제에 반발한 송 사장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 불화설이 불거졌다. '왕 회장'으로 불리는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사장과 연임에 실패하고 자리에서 물러난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의 관계도 비슷한 시각에서 보는 이가 적지 않다. 노조의 반발에 하나고등학교 출연을 거부한 윤 전 행장의 퇴임배경은 현직에서 퇴진 후에도 하나금융 인사에 관여해 온 김 전 회장과 갈등이라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

연합뉴스 | 2014.05.22 09:58

당국, 금융지주 회장 '황제 경영' 차단한다

... 사라지면 경영 감시 기능이 자연스럽게 금융지주의 이사회로 넘어와 책임 있는 권한 행사가 가능해진다. 과거 윤병철 전 우리금융 회장과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 신한금융의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과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의 갈등과 반목은 모두 불분명한 내부 통제 때문에 발생한 경우였다. 관피아나 유력 정치인 등이 금융지주 회장을 차지하는 관행도 앞으로 사라진다. 최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정부가 관피아 등이 관계 기관에 재취업하는 행위를 ...

연합뉴스 | 2014.05.22 06:02

[상장사 등기임원 연봉 공개] 하영구 29억·한동우 14억…금융사 CEO 연봉 대부분 10억 넘어

... 장기성과에 따른 주식보상 금액을 합하면 20억~30억원에 달하게 된다. 은행장 연봉도 지주사 회장 연봉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진원 신한은행장(13억1000만원), 김종준 하나은행장(10억3100만원) 등이 이에 해당된다.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도 10억4300만원을 받았다.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1~6월 은행장 재직 시절에만 5억1000만원을 받았다. 보험사 CEO 중에서는 박근희 전 삼성생명 부회장(2013년 4~12월)이 25억1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

한국경제 | 2014.03.31 21:08 | 송형석/김일규/이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