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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 '도그노믹스' 출시…반려동물 케어시장 본격 진출

게놈분석(유전자 분석) 기반 암·질병 조기진단 기업 클리노믹스가 ‘도그노믹스’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5일 발표했다. ‘도그노믹스’는 반려견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건강, 질병, 특성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반려견의 구강상피세포 DNA를 이용해 129품종 반려견의 유전적 조상 분석, 236개 유전적 질병인자 확인, ...

한국경제 | 2024.06.05 11:24

[사이테크+] 침팬지·오랑우탄 등 유인원 6종 성염색체 게놈지도 완성

... 처음으로 완성됐다. 유인원의 Y 염색체는 인간과 14~27%만 일치하는 반면 X 염색체는 90% 이상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Y 염색체는 X 염색체보다 종들 사이에 변이와 다양성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 게놈지도를 통해 멸종 위기 유인원 보존을 위한 유전 정보는 물론 종의 다양성과 진화, 인간 질병 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Penn State)와 국립 인간게놈연구소(NHGRI), 워싱턴대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5.30 10:03 | YONHAP

영화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인공지능.. ㈜카이로스랩 나준채 대표

... 에너지 등 4차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소재에 대한 요구 사항과 수요가 폭발하며 자연스레 신소재 개발을 위한 재료물성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방대한 양의 재료물성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려는 목표로 세계적으로 재료 게놈 프로젝트가 수행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 재료물성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2010년 이후부터 활발하게 일고 있다. 글로벌 IT 대기업들도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신소재를 개발하려는 ...

한국경제TV | 2024.05.08 09:41

"베토벤 '청각장애' 원인이…" 머리카락 조사 결과 '깜짝'

...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이는 베토벤이 납에 중독되지 않았다는 1년 전 연구 결과를 뒤집는 것이다. 지난해 3월 과학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베토벤의 머리카락에 대한 게놈 분석을 통해 사망 원인이 납 중독이 아닌 지속적인 음주와 B형 간염으로 인한 간 질환 악화 때문에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5.07 20:56 | 장지민

클리노믹스, 게놈기반 클리닉 사업 위해 뉴오리엔탈호텔 인수 결정 [주목 e공시]

클리노믹스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184억5000만원을 주고 뉴오리엔탈호텔의 주식 전부(6000주)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게놈기반 클리닉 사업을 위한 사전 인프라 확보를 위해 뉴오리엔탈호텔을 양수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수 금액은 총자산 대비 24.77%, 자기자본 대비 47.31% 수준이다. 양수 예정일자는 오는 7일이다. 이번 이사회에는 클리노믹스의 사외이사 2명이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

한국경제 | 2024.05.03 08:39 | 한경우

'코로나 게놈서열 첫 공개' 中과학자, 농성 끝 연구실 복귀

퇴거 통보에 주말부터 철야 시위…당국 "당분간 연구 허용" 중국 당국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게놈(genome·유전체) 서열을 전 세계에 공개했던 중국 과학자가 당국의 연구실 폐쇄 조치에 반발해 며칠간 철야 농성을 벌인 끝에 연구실로 복귀했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저명한 바이러스학자 장융전 푸단대 교수 겸 상하이 공공위생임상센터 교수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당국이 자신과 자신의 연구팀이 연구실로 복귀해 당분간 연구를 계속하는 ...

한국경제 | 2024.05.01 13:53 | YONHAP

'코로나19 게놈서열' 공개한 과학자…근황 '충격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게놈(genome·유전체) 서열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했던 중국 과학자가 당국으로부터 연구실 폐쇄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AP통신에 따르면 저명 바이러스학자 장융전 푸단대 교수 겸 상하이 공공위생임상센터 교수는 전날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자신과 자신의 연구팀이 갑자기 연구실에서 쫓겨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AP는 이에 대해 그가 2020년 초 처음 게놈 서열을 공개 발표한 이후 겪은 좌절과 강등, ...

한국경제TV | 2024.04.30 20:30

'코로나19 게놈서열 첫 공개' 中과학자, 연구실 폐쇄에 철야농성

AP는 "中 정부의 과학자 탄압" 부각…센터 측은 "정당한 재배치" 주장 중국 당국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게놈(genome·유전체) 서열을 전 세계에 공개했던 중국 과학자가 당국의 연구실 폐쇄 조치에 반발해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AP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저명 바이러스학자 장융전 푸단대 교수 겸 상하이 공공위생임상센터 교수는 전날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자신과 자신의 연구팀이 갑자기 연구실에서 쫓겨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

한국경제 | 2024.04.30 18:44 | YONHAP

[Cover story - TREND] 희귀 적응증 탐색·개발 길잡이가 될 AI

... NGS)을 바탕으로 한 생물체의 염기서열 전체를 해독한다. 국내외 질병 연구를 위한 여러 컨소시엄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장유전체를 활용하고 있다. 영국은 2012년부터 총리가 주도해 국가보건서비스(NHS)에서 10만 명의 게놈(한 개인이 지닌 DNA 전체, 유전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영국 내 85개 병원으로부터 희귀유전질환 및 암 환자의 시료를 수집해 게놈을 해독하는 프로젝트다. DNA가 유사한 가족 중 유전병을 앓고 있는 사람과 앓고 있지 않은 사람의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4.16 08:35 | 박인혁

[Cover story - FOCUS] 유전자치료제, 희귀유전질환 만능키 될까?

... 유전자의 발현 변화를 꾀하는 핵산치료제나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와는 달리 내생 유전자를 교정·편집함으로써 유전질환을 영구적으로 치료하려는 유전자편집치료제가 새로운 치료법으로 부각되었다. 이는 30억 쌍에 달하는 게놈상에서 원하는 유전자만을 정확하게 교정·편집할 수 있는 유전자가위 기술의 개발에 기인한다. 제1세대 ZFN 기술과 제2세대 TALEN 기술이 사실상 상업화에 실패하였다면, 3세대 크리스퍼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이로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4.16 08:30 | 박인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