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보이스피싱, 투자리딩방 등 다중피해사기 피해액이 올해 반년 만에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피해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피해가 잇따르자 경찰이 국가수사본부 역량을 동원해 특별 단속에 나서는 한편 다중피해사기방지법을 추진해 입법에 나설 전망이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다중피해사기 피해 금액은 1조312억원으로 반년 만에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규모이며 지난해 전체 피해액의 61.1%에 달한다. ...

한국경제 | 2025.07.15 11:15 | 류병화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민 전 대표 측은 15일 "지난해 4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며 "하이브가 고발한 두 건 모두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하이브는 지난해 4월 민 전 대표가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장을 냈다. ...

한국경제 | 2025.07.15 11:07 | 유지희

... 신고를 하지 않아 단속에 걸렸다.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장출혈성대장균 감염 예방을 위해 경기도가 도내 분쇄육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 행위 22건이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16일부터 2주간 도내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 362곳을 조사한 결과, 20개 업소에서 법령 위반 사례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어린이 소비가 많은 ...

한국경제 | 2025.07.15 11:01 | 권용훈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을 적발했다. 15일 경기도 특사경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 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

한국경제 | 2025.07.15 10:40 | 윤상연

...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사망한 피해자 C씨는 당시 휴가를 나온 아들을 데리러 군부대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운전면허가 정지된 상태였음에도, 다시 술을 마신 뒤 무면허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동승자 B씨가 운전을 강요해 어쩔 수 없이 차를 몰게 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5 09:59 | 유지희

... "(비프리가) 만삭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제 아내 앞에서 욕설을 내뱉고, 선거 사무원에게 폭행을 가했다"며 "가장으로서도, 캠프의 총책임자로서도 비통함을 느낀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 사건으로 비프리는 경찰에 상해 및 선거방해로 입건됐지만 김 의원은 "아내와 폭행 피해자가 선처를 원해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선처한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이후 비프리는 재판에 넘겨졌고,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비프리는 ...

한국경제 | 2025.07.15 08:41 | 김소연

... 하도급 계약을 맺어 법적, 계약적 의무를 위반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더불어 이 사실을 알게 된 지난 5월 해당 공급업체와 계약을 종료했다는 입장이다. 로로피아나에 대한 의혹 제기는 지난 5월 밀라노 노동 보호국의 카라비니에리 경찰이 중국인 공장주를 체포하고, 밀라노 북서쪽 교회에 있는 그의 공장을 폐쇄한 후 시작됐다. 한 근로자는 고용주에게 맞아 45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했다고 신고했고, 미지급된 임금이 1만 유로(한화 약 1600만원)에 달한다는 ...

한국경제 | 2025.07.15 08:10 | 김소연

... "그때 A군을 보고 달려가 폭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남성의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A군을 포함해 총 6명의 시민이 피해를 입었다. 그는 지나가던 시민들에게도 주먹을 휘두르고 넘어뜨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 심지어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뒤에도 남성의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경찰관의 머리채를 잡는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더해졌다. A군은 사건 직후 응급실로 이송됐고, 뇌진탕 진단을 받은 데 이어 코뼈 골절로 수술받았다. A군은 어릴 적 심장 ...

한국경제 | 2025.07.15 08:01 | 유지희

... 내릴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오는 16일까지 해당 학교와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단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평가 보안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와 B씨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B씨는 이날 대구지법 안동지원이 부정처사후수뢰, 건조물침입,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실시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됐다. A씨와 학교 관계자에 대한 ...

한국경제 | 2025.07.15 07:26 | 김소연

충남 천안시의 한 아파트 1층 가정집으로 승용차가 돌진해 운전자와 아파트 거주민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2분께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외벽을 뚫고 1층 베란다고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 안에 있던 80대 노부부가 파편 등에 맞아 다쳤다. 당시 노부부는 식사 준비를 위해 주방에 함께 있다가 사고를 당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

한국경제 | 2025.07.14 23:43 | 이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