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2명 선정 못해…법원행정처장 교체 후 다시 논의키로 내홍 수습·수사력 보강 등 처장 임명되더라도 과제 산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기 처장 추천 논의가 두 달째 공전하면서 지휘부 공백이 사실상 현실로 다가왔다. 공수처장 ...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자 2명을 선정하지 못했다. 당연직 위원인 법원행정처장이 오는 15일 현 김상환 대법관에서 천대엽 대법관으로 바뀔 예정인 만큼, 이후에 다시 회의를 열어 투표를 진행하기로 위원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경제 | 2024.01.10 17:27 | YONHAP

조희대 대법원장이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천대엽 대법관(59·사법연수원 21기·사진)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후임으로 천 대법관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천 대법관은 오는 15일부터 직무를 ... 법원 조직과 예산·인사 등 사법 행정을 총괄하는 자리다. 처장 재임 기간에는 재판에 참여하지 않고 대법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등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천 대법관은 1995년 서울지방법원 ...

한국경제 | 2024.01.05 18:14 | 민경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장 공백 사태가 임박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의 임기가 오는 20일 끝나는데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할 차기 처장 후보자조차 결정되지 않아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3개월여간 ... 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도·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천대엽 대법관이 15일 새 법원행정처장으로 부임하는 것을 고려하면 이때는 최종 후보 두 명이 확정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그렇더라도 ...

한국경제 | 2024.01.05 18:10 | 김진성

'청렴하고 탁월' 평가…고위 법관 중 재산보유 가장 적어 조희대 대법원장은 5일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천대엽(60·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약 28년 동안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재판 및 연구 활동과 사법행정 업무를 담당해 왔다"며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적인 노력을 해나갈 적임자"라고 ...

한국경제 | 2024.01.05 10:56 | YONHAP

법관 39명·변호사 3명·여성 후보 7명…추천위 거쳐 대법원장이 제청 대법원은 지난 1일 퇴임한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의 자리를 채울 후보 42명의 명단을 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법원이 천거를 받은 74명 중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 제주지방법원장, 윤승은 법원도서관장, 오재성 전주지방법원장, 박형순 서울북부지방법원장, 김문관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 등 고위 법관들이 이름을 올렸다. 서경환·권영준 대법관 제청 당시 최종 후보에 함께 올랐던 엄상필·손봉기·신숙희·정계선·박순영 ...

한국경제 | 2024.01.04 16:37 | YONHAP

... 1천800여건 접수" 미국에서 공직자가 생명에 위협을 느끼거나 협박받는 사건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늘었다"고 법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다. 리사 모나코 법무부 차관은 24일(현지시간) ABC뉴스 인터뷰에서 "나는 주 단위로, 어떨 때는 ... 사법당국 직원, 판사 등이 위협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 이번 한 주에만 연방수사국(FBI) 요원들과 연방대법관, 대통령 후보 3명과 관련된 위협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자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염두에 둔 ...

한국경제 | 2023.12.25 07:05 | YONHAP

... 쏠리고 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김기현 전 대표 사퇴 다음 날인 14일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달아 연 뒤 신속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비대위원장 인선 기준은 국민 눈높이, 국민 공감, ... "한 분이 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일축했다. 이 밖에도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안대희 전 대법관 등도 비대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14 15:20 | 홍민성

... 조 대법원장은 "국민들은 흔히 '법대로 하자'라고 말한다"며 "헌법과 법률에 담긴 국민 전체의 뜻과 이에 따른 법관의 양심을 기준으로 선입견이나 치우침 없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불공정하게 처리한 사건이 평생 ... 예정된 점을 고려해 법원장 중에서는 윤준 서울고등법원장만 초청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완규 법제처장,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등도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원석 검찰총장도 사전환담 자리에서 조 대법원장을 ...

한국경제 | 2023.12.11 14:31 | YONHAP

... 하자는 취지다. 법원으로서는 무죄로 추정되는 피의자나 피고인에 대해 불구속 수사·재판 원칙을 지킬 수 있으며 법관의 재량에 따라 사건에 맞는 적정한 처분을 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구속되지 않은 피의자가 실제로 조건을 ... 사건 관계인들에게 공개되면 증거 인멸, 기밀 유출 우려가 있고 신속한 수사에 방해가 된다며 반발했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대한변호사협회까지 제도 도입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관련 논의는 중단됐다. 조 대법원장은 앞선 인사청문회에서 ...

한국경제 | 2023.12.10 15:25 | YONHAP

고위인사·스포츠 스타·외교사절 등 포함…검찰 "대선 영향 노린 해외세력 소행" 수사 착수 내년 1월 총통 선거(대선)를 30여 일 앞둔 가운데 대만 정보기관의 요인 감청 자료가 외부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 유명 스포츠 선수 등의 이름과 감시 임무를 수행한 인원 및 10여년부터 올해까지 감시 시간 그리고 이를 심사한 법관 이름 등이 포함돼 있다. 언론은 또 대만 주재 외국 대표도 감청 대상자에 포함됐다면서, 해당 내용이 페이스북 한 ...

한국경제 | 2023.12.07 14:28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