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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 미드필더 김현욱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2021시즌 'K리그2 베스트 11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던 김현욱(29)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래고-한양대 출신인 김현욱은 2017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뒤 강원FC와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최근 김천 상무에서 전역했다. 김현욱은 2021년 전남에서 K리그2 34경기를 뛰면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뽑히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김천에서 2...

한국경제 | 2024.07.17 13:34 | YONHAP

'별들의 잔치' MVP 차지한 '그린 몬스터 수문장' 보스턴 두란

... 수비도 일취월장했다. 두란은 올 시즌 좌익수로 48경기, 중견수로 47경기 선발 출전했다. 보스턴 좌익수는 MLB 30개 구장에서 가장 수비가 까다로운 '그린 몬스터'를 등 뒤에 놓고 경기해야 한다. 원래 내야수 출신이었다가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 외야로 나간 두란은 이제 그린 몬스터마저 정복하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낸다. 두란은 경기 후 그라운드 인터뷰에서 "첫 번째 타석에서 빠른 공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홈런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같은 디비전에서 ...

한국경제 | 2024.07.17 12:52 | YONHAP

포항과 서울의 '김기동 더비'…코리아컵 준결승 길목서 격돌

...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되며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았다.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이경수 감독대행 체제에서 지난주 서울을 상대로 한 리그 23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답답한 경기력을 노출했다. 모처럼 시원한 공격력으로 분위기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 울산은 16강전에서 K리그2 경남FC와 90분 동안 3-3, 연장전 120분까지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3-0으로 겨우 이겼다. 인천과의 8강전에서는 '리그 최강팀'다운 경기력으로 ...

한국경제 | 2024.07.16 12:23 | YONHAP

K리그1 서울,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알아랍 영입

... 참가한 그는 한국과의 준결승전에도 나서서 요르단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서울 구단은 "알아랍은 187㎝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제공권 경합과 대인 수비 능력이 탁월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타점 높은 헤더 등 공격력도 보유한 왼발잡이 수비수"라고 소개했다. 서울에서 등번호 55번을 달고 뛸 알아랍은 "한국에서 가장 큰 클럽인 FC서울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나의 강점인 피지컬, 헤더, 저돌적인 플레이로 팀이 다시 정상에 오르고 AFC ...

한국경제 | 2024.07.16 11:35 | YONHAP

삼성, NC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째 '백투백투백' 홈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두 번째 '백투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가공할 공격력을 과시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세 타자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0-0인 3회말 1사 1,2루에서 이재현이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초반 기선을 잡았다. 이어 타석에 나선 구자욱은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후속타자 강민호도 ...

한국경제 | 2024.07.11 19:51 | YONHAP

K리그1 울산, 강원에서 공격수 야고 영입

... 2021년 포르투갈 3부리그 산타렝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뒤 2022시즌 1부리그 포르티모넨스로 이적해 주전으로 도약했고 지난해 K리그 무대로 뛰어들었다. 최근 헝가리 국가대표 공격수 마틴 아담과 결별한 울산은 야고의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야고는 "매 시즌, 매 순간 나를 증명해야 하는 미션이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라며 "이런 감정은 결국 설렘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팀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울산 입단 소감을 밝혔다. ...

한국경제 | 2024.07.09 15:24 | YONHAP

NBA 베테랑 가드 더로전, 시카고에서 새크라멘토로 이적 합의

... 줬다. ESPN은 "이들 팀간의 계약은 잠정 유예 상태이며 세부 사항을 조율한 뒤 몇 주 이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5시즌 동안 NBA에서 활약한 더로전은 2023-2024 시즌에는 평균 37.8분을 뛰면서 23득점, 5.3 어시스트. 4.3 리바운드로 시카고의 공격을 이끌었다. 새크라멘토는 더로전의 영입으로 기존 멤버인 가드 디에런 폭스, 센터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주축을 이룬 공격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7.08 07:37 | YONHAP

'네가 가라 최하위' 대전-전북, 누구도 웃지 못한 '무승부'(종합)

... 흐르자 수비수 김진호가 황급히 걷어낸다는 것이 골대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다시 연승 모드를 켠 4위(승점 37) 강원은 3위(승점 38) 포항과 격차를 승점 1로 좁히며 선두권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선두(승점 40) 김천 상무와 강원의 승점차는 3점에 불과하다. 울산으로의 이적이 유력한 야고가 이날 전열에서 빠졌는데도 공격력을 유지하며 2점 차 승리를 거둔 것 역시 수확이다. 광주는 8위(승점 25)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7.07 21:17 | YONHAP

우루과이, 승부차기로 브라질 잡고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

... 아르헨티나와 이 대회 우승 횟수에서 공동 1위(15회)인 우루과이에서는 베테랑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메시처럼 '라스트 댄스'를 춘다. 조별리그에서만 2경기에 교체 출전한 수아레스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우루과이는 2011년 대회 이후 1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001년 대회 이후 23년 만이자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콜롬비아는 이번 대회 참가국 중 최다인 11골을 기록 중일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이 강점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7.07 12:29 | YONHAP

잉글랜드, 시원찮은 경기력에도 유로 4강…진땀승 거듭하며 진격

... 독일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특급 스트라이커 케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주역 벨링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등 공격력이 좋은 스타 선수가 많다. 카일 워커, 존 스톤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후방의 무게감도 수준급이다. 하지만 8강전까지 치른 5경기에서 잉글랜드가 시원한 승리를 거둔 적은 없다. 첫 경기에서 FIFA 랭킹 32위 세르비아를 어렵게 1-0으로 ...

한국경제 | 2024.07.07 09:25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