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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예산' 상원서 막히나…공화도 "재정적자 줄여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이라고 이름 붙인 예산안이 최종 관문인 상원에서 난관에 봉착했다. 공화당 상원의원 일부가 재정적자를 이유로 하원에서 넘어온 예산안에 반대해 지출 삭감과 감세 축소 등 재정적자 감축 없이는 상원 통과를 장담할 수 없어서다. ◇“공화당 의원 53명 중 4명 반대” 랜드 폴 공화당 ...
한국경제 | 2025.06.04 17:47 | 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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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예산안 상원서 막히나…재정적자 안줄이면 과반 확보 불확실
...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이라고 이름 붙인 예산안이 상원 의회 통과를 앞두고 난관에 봉착했다. 감세 연장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 이번 예산안에 대해 공화당 의원 가운데 일부가 반대하고 있어서다. 이들은 미국 연방정부가 이미 천문학적인 규모의 부채로 허덕이는 가운데 해당 예산안까지 통과하면 재정적자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공화당 의원 4명 반대” ...
한국경제 | 2025.06.04 15:16 | 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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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는 국룰?' 김혜경 여사 패션 주목…李 대통령은 '네이비'
... 상징하는 하늘색을 고른 점에서 취임식의 의미에 맞춘 스타일링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선서에서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04 15:07 |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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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입니다.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
한국경제 | 2025.06.04 12:00 | 이홍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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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생·경제 우선…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취임 일성 [영상]
...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다"며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경제 | 2025.06.04 11:36 | 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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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취임사…"민생 회복·경제 살리기부터 시작" [전문]
...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 발을 내딛습니다. 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입니다.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
한국경제 | 2025.06.04 11:11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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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개표율 90%…이재명 48.44% 김문수 42.59% 이준석 7.89%
... 이재명 후보는 이날 국회 앞에 마련된 행사장 무대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올라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연설에서 "큰 통치자가 아니라,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의 그 책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제게 기대하시고 맡긴 그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반드시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
한국경제 | 2025.06.04 02:08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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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책임은 국민 통합…코리아 리스크 최소화하겠다"
... 넥타이를 맨 이 대통령의 표정은 담담했다. 이 대통령은 4일 0시20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 도착해 당직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1시13분 5000여 명이 모인 여의도 국회 앞 무대 위에 섰다. 이 대통령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제게 기대하고, 맡긴 그 사명을 잊지 않고 한 치 어긋남 없이 반드시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작년 ...
한국경제 | 2025.06.04 02:04 | 김형규/배성수/최해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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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국민 연설…"대통령 책임 결코 잊지 않겠다" [전문]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대국민 감사 인사를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시 12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마련된 야외무대에 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올라, 김 여사의 손을 잡고 번쩍 들어 올리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이 후보는 이어진 연설에서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아직은 당선자로 확정되지 ...
한국경제 | 2025.06.04 01:43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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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상원서 발목 잡히나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원들이 추진하는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이 상원에서 계류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원 중 일부 이탈자들이 나올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다. 공화당 소속 켄터키주 상원의원인 랜드 폴 의원은 2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법안이 부채한도를 크게 늘리는 것이 보수주의의 가치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법안은 부채 한도를 5조달러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는 미국 역사상 ...
한국경제 | 2025.06.03 23:45 | 워싱턴=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