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1억10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C씨의 아들에게 건넨 뒤 “칼을 든 남성에게 돈을 빼앗겼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했다. C씨의 아들은 옷을 갈아입고 중국으로 도주하려다, 신고 4시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전달을 요청받은 자금이 별도의 범죄와 연관돼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치밀하게 계획된 허위 신고로 공권력을 낭비하게 한 중대한 범죄”라며 “죄에 ...

한국경제 | 2025.05.26 14:39 | 정희원

... 강남경찰서는 지난 24일 마약을 투약한 뒤 직접 112에 신고한 30대 남성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마약을 투약한 직후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마약 투약에 사용된 ... 경기도 일대에서 케타민을 야산 등에 묻어두고, 전달책이 이를 찾아가도록 하는 방식으로 유통을 이어왔다. A씨는 체포되기 불과 2~3일 전에도 마약을 산속에 묻어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서울 및 경기도 일대의 야산 수색을 통해 ...

한국경제 | 2025.05.26 13:25 | 김영리

... 사건 당일 공개수배에 따라 이름과 생년월일, 국적, 사진 등이 이미 일반에 알려졌고, 이번 신상 공개 결정에 따라 체포 후 촬영한 정면과 우측, 좌측 3장의 이른바 '머그샷' 얼굴 사진이 새로 공개됐다. 법률에 따른 ... 대한 범행 이후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주변으로 달아났다가 공개수사에 나선 경찰에 의해 최초 신고 10시간 만에 긴급체포 됐다. 경찰은 현재 프로파일러를 통해 차철남 심리 상태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보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파악 ...

한국경제 | 2025.05.22 19:23 | 이보배

... "나를 무시해서" 범행했다면서도 A씨 형제와는 달리 우발적으로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철남은 C씨에 대한 범행 이후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주변으로 달아났다가 공개수사에 나선 경찰에 의해 최초 신고 10시간 만에 긴급체포됐다. 차철남이 구속됨에 따라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비롯해 그가 진술한 범행 동기에 신빙성이 있는지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5.21 19:02 | 이보배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났다가 체포된 차철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0일 오후 4시20분께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차철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치료 중이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차철남의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공개수사로 전환해 최초 신고 10시간 만에 긴급체포했다. 차철남은 경찰 조사에서 "12년 전 수차례에 걸쳐 3000만원가량을 빌려줬는데 C씨 형제가 이를 ...

한국경제 | 2025.05.20 17:24 | 신용현

... 범죄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경기 화성경찰서에도 비슷한 내용의 차량 절도 신고 3건이 접수돼 수사 중이다. 피해자들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무료 세차 글에 속아 차량을 맡겼다가 피해를 봤다고 호소하고 있다. 경찰은 신고가 들어온 당일 오후 경남 함안의 폐차장에서 피해 차량 3대를 모두 찾았다. 발견 당시 절도 차량을 해체하고 있던 공범은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돼 구속됐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5.20 14:48 | 신용현

... 대상으로 삼았다. B씨는 달려오는 A씨를 피해 주점 안으로 들어가 출입문을 붙잡고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문을 열 수 없자 B씨의 또 다른 일행을 뒤쫓기도 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30여분 만에 공중협박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흉기 3자루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특정 피해자를 쫓아가거나 위해를 가할 듯한 행동을 한 점을 고려해 A씨의 진술 신빙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죄명을 변경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

한국경제 | 2025.05.20 13:49 | 신용현

경기 시흥에 위치한 편의점과 체육공원 등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흉기로 다치게 한 이른바 '시흥 흉기 사건'의 용의자인 중국인 동포 차철남이 긴급 체포됐다. 차철남은 19일 시흥경찰서로 압송된 후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에게 "피해자들이 돈을 빌려 12년 동안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이 사망한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태연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차철남은 이달 시흥시 ...

한국경제 | 2025.05.20 09:06 | 김소연

... 다치게 한 용의자 중국 동포 차철남(57)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초 신고 10시간만, 공개수배로 전환한 지 약 1시간 만이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 24분께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주변에서 차철남을 긴급체포했다. 그는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8시 32분께 시흥경찰서로 압송된 차철남은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에게 "경제적인 거래가 좀 (있었다). 저한테 돈을 꿨는데 그걸 12년씩 갚지 않고&hell...

한국경제 | 2025.05.19 20:57 | 이보배

경찰이 시흥 흉기 사건의 용의자인 차철남을 사건 발생 10시간 만에 검거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차철남을 긴급체포해 경찰서로 압송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철남은 이달 시흥시 정왕동 소재 자택 등에서 2명을 살해하고, 이날 인근의 편의점 주인과 자기집 건물주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철남을 공개 수배해 추적하던 중 이날 오후 7시25분께 시흥시 시화호 부근에서 차철남을 붙잡았다. 이날 ...

한국경제 | 2025.05.19 20:39 | 류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