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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호의 배우자를 말한다. 후생연금은 직장인 등이 가입 대상이다. 기초연금 보험료는 올해 기준 월 1만7510엔(약 17만원)이다. 지급 개시는 원칙적으로 65세다. 후생연금 보험료는 임금에 비례한다. 보험료율은 임금의 18.3%인데 노사가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다. 기초연금과 마찬가지로 원칙적으로 65세부터 지급이 개시된다. 일본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은 현재 61.2% 수준이다. 근속 40년을 채운 65세 남편과 60세인 전업주부 아내의 연금을 더한 기준이다. 부부 ...

한국경제 | 2025.06.13 10:23 | 한경비즈니스외고

... ‘회사와 주주’로 확대하는 기존 내용에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감사위원 선임 의결권을 묶어 3%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가됐다. 재계는 주주의 소송 남발,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노란봉투법은 노사 관계에서 사용자 범위를 확대해 하청 근로자에 대한 원청 업체의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등으로 발생한 회사 손해에 관해 사측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제단체 고위 관계자는 “첫 만남인 만큼 서로 ...

한국경제 | 2025.06.12 18:31 | 김보형/박의명

... 필요가 있다는 데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임금체계 개편 없는 법정 정년 연장은 기업의 부담이 너무 커져서 곤란합니다. 퇴직 후 재고용이 바람직하지만, 정부가 이를 강제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노사가 합의를 통해 도출하면 될 문제입니다.” ▷주 4.5일제 도입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합니까. “우리 노동시간이 선진국에 비해 너무 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정부가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정부는 ...

한국경제 | 2025.06.12 18:13 | 강진규

... 이어가며, 리버스 에이징 시대를 선도하는 피부 전문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회장은 최근 일본 도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세계 줄기세포 엑소좀 협회 회장인 오치야 다카히로(Ochiya Takahiro) 박사와 케라티노사이트 관련 글로벌 독점 기술 제휴를 체결하고, 엑소좀 전문기업 ‘엑소메틱스’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본격적인 글로벌 엑소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엑소좀 성분을 중심으로 한 리버스에이징 스킨케어 ...

한국경제 | 2025.06.12 11:01

인천시는 시내버스 노사가 11일 임금 관련 최종 합의하면서 파업 없이 17년간 무분규 전통을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지역 버스 노사는 1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8차례에 걸쳐 자율교섭을 진행했다. 세 차례의 조정회의를 통해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조정안의 핵심은 기존 통상임금 논란의 중심에 있던 상여금을 폐지하고 이를 기본급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한 것. 임금은 총액기준으로 평균 9.3% 인상됐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

한국경제 | 2025.06.12 10:33 | 강준완

...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새로운 법리 적용 시 소송 당사자 외에는 선고일 이후부터 적용하기로 했는데, 노조의 요구는 이를 무시한 셈이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위로금 자체를 교섭 의제로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만약 현대차 노사가 이 문제를 정식 논의할 경우, 다른 자동차 업체와 제조업계 전반에 파장도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오는 1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단협 교섭에 돌입한다. 노조는 올해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전년 순이익의 30% ...

한국경제 | 2025.06.12 07:45 | 신현보

... 핵심 인력 이탈, 전반적인 생산성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급여나 직급 체계, 복지 제도 등에서 차이가 클 경우 직원들의 혼란과 불만은 더욱 커진다. 노동조합이 존재하는 기업의 경우, 구조조정이나 인사 제도 변경 과정에서 노사 간 협상이 추가적으로 필요해져 PMI의 속도와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능 중복과 시스템 통합의 복잡성도 주요한 과제로 꼽힌다. 특히 수평적 결합의 형태로 이뤄지는 M&A에서는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 간 통합이 ...

한국경제 | 2025.06.12 07:00 | 서보미

... 기준을, 박삼근 변호사(연수원 33기)가 이에 따른 기업 대응 전략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화우 노동팀을 이끄는 박찬근 파트너변호사(연수원 33기)는 “새 정부가 근로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기업들이 노사 관계 전반에서 새로운 환경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책 방향을 미리 예측하고,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하겠다”고 말했다. 동인·한국대학발명협회, ...

한국경제 | 2025.06.11 11:01 | 정희원

... 조항이다. 노동계는 이 조항을 근거로 수년 전부터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별도 최저임금 수준을 정하자고 요구해 왔다. 하지만 이런 요청은 시행령에 따라 기준을 먼저 정해야 한다는 경영계 반대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 위원들은 도급제 노동자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노동계 주장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정문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중앙연구원장은 “특수고용·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최저임금법 ...

한국경제 | 2025.06.10 19:50 | 곽용희

최저임금제도를 도급제 방식으로 일하는 플랫폼 노동자와 특수고용직으로 확대 적용할지를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충돌했다.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여부도 노사 간 입장차가 커 올해 최저임금 심의도 법정 기한(27일)을 넘길 것으로 우려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어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 결정 심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배달기사, 대리기사 등 도급제 노동자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노동계 주장을 놓고 ...

한국경제 | 2025.06.10 17:52 | 곽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