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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뉴스 61-70 / 205,3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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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수영장서 20개월 유아 사망…"안전요원·CCTV도 없었다"

      ... 서울시와 수영장 운영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 40분께 발생했다. 당시 뚝섬한강공원의 야외 수영장에서 20개월 된 외국인 A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수영장 운영업체 소속 간호사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수영장 물을 교체하는 등 야간 운영을 준비하는 도중 사고가 발생했으며, 풀장 출입은 통제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수영장은 깊이 1m로 ...

      한국경제 | 2025.07.10 22:16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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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 연속 싱크홀이…인천 서구서 무슨 일이

      ... 나섰다. 10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서구 당하동 도로에서 "바닥에 구멍이 뚫려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지름 50㎝, 깊이 1m 규모의 싱크홀을 발견하고 안전 조치를 했다. 땅 꺼짐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편도 4차로 가운데 3번째 차로의 통행이 부분적으로 제한됐다. 사고 지점은 전날 땅 꺼짐(지름 30㎝, 깊이 1m)이 발생한 도로로부터 불과 400m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

      한국경제 | 2025.07.10 17:54 | 안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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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에 그린 예술…정원, 도시의 갤러리가 되다

      ... 이른 아침이다. 자택에서, 또 병원에서 꽃이 만발한 정원을 보며 영감을 얻곤 했던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의 삶에도 이런 장면이 있었을까. 여름을 맞아 만개한 수국밭을 고요히 걷다 보면 어느새 삶을 찬미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해가 자취를 감춘 뒤의 야경도 놓치긴 아쉽다. 은은한 조명을 반사한 꽃과 나무가 낮과는 또 다른 빛깔을 내며 조화로운 그림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후텁지근한 공기가 차분히 내려앉은 정원 속에서의 여름밤은 여느 휴가지에서와는 ...

      한국경제 | 2025.07.10 17:42 | 장서우/임동률/오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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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를 삼킨 바다는 검은빛이 됐다

      ... 사진에 인영은 매혹되었다. 말없는 바다 사진들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인영에게 기쁨의 순간이었다. 검은 바다에서 인영은 편안함을 느꼈다. 어둠 속의 적막이 자신을 지켜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인영이 사용한 카메라는 다락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언니 민영의 낡은 카메라였다. 민영은 첫 아르바이트 월급으로 중고 수동 카메라를 샀지만 한 번도 쓰지 못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영영 돌아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밤낚시를 갔다가 민영이 탄 배가 바다 가운데서 ...

      한국경제 | 2025.07.10 17:22 | 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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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신병 확보 후 김건희 영장도?…'코바나콘텐츠·삼부토건' 수사 분수령

      ...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특검팀은 이 외에도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공천 개입 정황’ 등 김 여사를 둘러싼 16건의 다른 사건들에 대해서도 병행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수사력 집중되는부분에서 결정적 혐의 발견되면 소환조사, 구속영장 청구 이어질 수 있지만 김 여사에 대한 피의자 전환 및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수사 진행 속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0 17:01 | 정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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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탈북인 교육기관 지원…스마트도서관 설치

      ... 사업이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이사장은 “한꿈학교가 새 건물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이 한꿈학교 학생들이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혁신과 창의의 공간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이 출연해 2013년 11월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사회복지사업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

      한국경제 | 2025.07.10 16:59 | 선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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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개월 아기, 누나 머리카락에 목 졸려 의식 잃어

      ... 아이는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지만, 큰일이 날 뻔한 상황이었다. 응급실로 이송된 아이는 흡기성 협착음을 보였고, 얼굴에는 작은 점처럼 붉은 출혈이 생겼으며, 눈 흰자에는 결막밑 출혈이 나타났다. 정밀 검사를 한 결과 혈관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아이는 하루 입원 치료를 받은 후 상태가 호전돼 다음날 퇴원했다. 의료진은 이번 사례를 모발 지혈대 증후군의 드문 사례라고 했다. 이 증후군은 머리카락이나 실이 신체의 일부를 단단히 감아 혈류를 차단하는 상황이다. ...

      한국경제 | 2025.07.10 16:56 | 장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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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스마트 드링킹 '스마도리', 성수동서 첫 해외 팝업 개최

      ... 제안”이라며 “한국, 특히 MZ세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성수동에서 스마도리의 첫 해외 진출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팝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팝업을 통해 스마도리는 양국의 젊은 세대가 ‘술을 마시든, 마시지 않든’ 함께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최근 논알코올·저알코올 기반 칵테일 ...

      한국경제 | 2025.07.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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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갑자기 '멍멍'…화재 알려 가족 구한 '몽실이'

      ... 반려견 '몽실이'(포메라니안)가 갑자기 짖는 바람에 잠이 깼다. 잠자리에서 일어난 거주자는 다용도실 김치냉장고 쪽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가정용 소화기로 불을 껐다. 반려견이 짖은 덕에 거주자가 불을 일찍 발견해 소화기로 조기 진화하면서 불길이 더는 번지지 않은 셈이다. 소방 당국은 김치냉장고, 수납장 일부가 불에 타 10만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반려견이 화재 발생을 조기에 감지해 위험을 ...

      한국경제 | 2025.07.10 08:17 | 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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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사위랑 여교사가…" 학교에서 불륜 영상 재생한 장모

      ... 딸인 B씨에게도 벌금 50만원을 구형했다. A씨는 2023년 5월 15일 학교 교장실 등에서 사위와 외도 상대의 부적절한 관계가 담긴 영상을 두 차례 재생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같은 해 5월 7일 남편 휴대전화에서 해당 영상을 발견하고 A씨에게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사위와 외도 상대가 함께 근무하는 학교를 찾아가 진정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영상을 재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당시 너무 충격받아 ...

      한국경제 | 2025.07.10 08:03 | 진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