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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이틀째…마지막 매몰자 수색 총력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 이틀째인 12일 실종된 50대 근로자를 구조하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고립됐던 20대 근로자는 13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마지막 실종자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 A씨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북부특수단, 한국인명구조견협회 등을 통해 구조견 7마리를 사고 현장에 투입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13분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후 연락이 끊긴 상태다. A씨의 ...

한국경제 | 2025.04.12 15:53 | 노정동

"광명 붕괴 실종자, 컨테이너에 있었다" 진술 확보…인양 검토

소방당국이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제5-2공구 붕괴 사고로 실종된 50대 근로자에 대한 수색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소방 당국은 '실종된 A씨(50대)가 사고 당시 컨테이너에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해, 중장비를 투입하고 컨테이너 인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A씨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로 전날 해당 공사 구간 붕괴 우려 신고 후 현장 안전진단·보강 작업에 투입됐다가, 잔해물과 함께 매몰된 것으로 ...

한국경제 | 2025.04.12 10:55 | 신민경

광명 신안산선 현장 붕괴사고 이틀째…실종자 수색작업 지속

... 광명역 근처 신안산선 공사 현장 기둥에서 균열과 함께 굉음이 발생한 뒤, 현장 사무소와 상부 8차선 도로가 50여m 붕괴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18명 중 5명의 연락이 닿지 않았으나, 곧 3명의 안전이 확인됨에 따라 소방당국은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 벌여왔다. 그러던 중 굴착기 기사인 A씨는 지하 30여m에 고립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밤샘 구조작업 끝에 12일 오전 4시 27분께 13시간 만에 빠져나왔다. 현재까지 실종 상태인 50대 작업자는 포스코이앤씨 ...

한국경제 | 2025.04.12 10:16 | 민보름

'광명 신안산선 붕괴' 13시간 만에 실종자 1명 극적 구조

경기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로 매몰돼있던 20대 근로자가 사고 발생 13시간 만에 구조됐다. 1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0대 굴착기 기사 A 씨는 이날 오전 4시 27분께 소방대원 등의 도움을 통해 붕괴 사고 현장에서 구조됐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13분께 발생한 붕괴 사고로 지하 30여m 지점에 고립돼 있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A씨는 의식이 비교적 또렷한 ...

한국경제 | 2025.04.12 05:57 | 조철오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도로 붕괴…주민 2300여명 긴급 대피

서울 여의도와 경기 서부권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공사 구간의 경기 광명시 일직동 건설 현장에서 약 30m 깊이의 지하 터널이 무너져 내렸다. 사고로 공사장 인부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고립됐으며 왕복 6차선 도로와 인도 등이 주저앉았다. 광명시는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지역 주민 2300여 명을 대피시켰다. ◇지하 터널 붕괴…2명 실종·고립 11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광명시 양지사거리 인근 신안...

한국경제 | 2025.04.11 17:44 | 류병화/김다빈/유오상

[속보] 경찰 "'신안산선 붕괴 사고' 실종자 1명 지하 고립된 듯"

경찰 "'신안산선 붕괴 사고' 실종자 1명 지하 고립된 듯"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4.11 16:22 | 고정삼

[속보] '광명 붕괴사고' 실종자 1명 연락 닿아…"지하 고립"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기 광명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터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현장에 있던 작업자 17명 중 도로 상부에서 안전진단을 하고 있던 5명이 한때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3명은 안전이 확인됐으며, 1명은 연락이 닿았지만 지하에 고립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굴착기 기사 1명은 여전히 ...

한국경제 | 2025.04.11 16:16 | 고정삼

[속보] 신안산선 붕괴현장 실종자 4명 중 3명 생존 확인…1명 고립 추정

신안산선 붕괴현장 실종자 4명 중 3명 생존 확인…1명 고립 추정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4.11 16:02 | 고정삼

"망자 휴대폰, 확인 가능해야"…비밀번호 해제 법 개정 추진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망자나 실종자의 디지털 정보에 유가족 등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은 사전에 이용자가 자신의 디지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계정 대리인과 범위를 지정한 뒤 사망하거나 실종됐을 경우 계정 대리인이 이용자의 계정에 접근하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상 휴대전화 제조사·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 등이 고인이나 실종자의 휴대전화·계정 ...

한국경제 | 2025.04.07 15:12 | 박수림

NYT "韓, 尹계엄 이후 지난 4개월간 민주주의 원상 회복력 입증"

... 탄핵을 인용한 것은, 사건의 명백함뿐 아니라 한국 사회가 이념적 분열을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일"이라고 덧붙였다.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역사학 교수도 "한국인은 1980년대 계엄령과 최루탄, 실종자들의 고통을 기억하며, 결코 그 시대로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며 "윤 전 대통령과 참모진은 오늘날 한국 사회의 정서를 정확히 읽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NYT는 이번 사태가 외부 관찰자에게는 1987년 ...

한국경제 | 2025.04.06 09:00 | 유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