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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의료품·의료기기 분야 FTA 이행 점검

... 양측이 교역과 투자 분야에서 서로 이익이 되는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올해 1∼7월 EU 대상 한국의 완제 의약품과 원료 의약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7%, 15.6% 증가했다. 이어 우리 측은 최근 개정안이 나온 EU 약사법과 EU 회원국이 제안한 핵심의약품법 추진 경과 공유를 요청하고,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날 논의 내용이 향후 개최 예정인 한-EU FTA 무역위원회에서 성과로 ...

한국경제 | 2023.09.21 11:00 | YONHAP

[마켓PRO] 중저가 라인업 보강한 '국산 보톡스 원조' 메디톡스, 왕좌 되찾을까

...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초만 해도 경쟁사와의 소송에서 승기를 잡고, 업계 안에서 메디톡스에만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될 가능성이 주가를 끌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보툴리눔톡신제제(일명 보톡스) 시장 안에서의 경쟁 ... 잃은 게 아니었습니다. 균주 도용 의혹과 관련해 경쟁사와의 공방이 치열했던 2019~2020년 공교롭게 메디톡스의 약사법 위반 의혹이 잇따라 불거졌고, 이는 메디톡신, 코어톡스, 이노톡스에 대한 식약처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으로 이어졌습니다. ...

한국경제 | 2023.09.15 10:18 | 한경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에 환자단체·의료단체 모두 '반대'(종합)

... 불이익" 비판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금 청구 자료를 의료기관이 중계기관을 거쳐 보험사에 바로 전송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실손보험 간소화 법안)에 대해 노동·시민·환자 단체와 의사 단체가 모두 반대 의견을 밝혔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 정보를 넘기도록 하는 것은 공공적·공익적 목적 외에 환자 정보를 타인에게 열람하도록 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한 의료법, 약사법에 정면 충돌한다"고도 지적했다. 보험업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의료 관련 단체들도 반대 목소리를 명확히 ...

한국경제 | 2023.09.12 16:28 | YONHAP

시민·환자단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결국은 환자에 불이익"

보험업법 개정안에 '의료민영화 우려' 반대…의료단체들도 반대 목소리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금 청구 자료를 의료기관이 중계기관을 거쳐 보험사에 바로 전송하도록 하는 '실손보험 간소화' 법안(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노동·시민·환자단체가 ... 정보를 넘기도록 하는 것은 공공적·공익적 목적 외에 환자 정보를 타인에게 열람하도록 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한 의료법, 약사법에 정면 충돌한다"고도 지적했다. 보험업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의료 관련 단체들도 민간 보험회사의 이익만을 ...

한국경제 | 2023.09.12 12:07 | YONHAP

與 규제개혁추진단 "文정부 때 새 규제 만들어 '타다' 좌초"

... 홍석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개최한 스타트업 정책간담회에서 지난 2020년 민주당에서 주도했던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특정 이해관계집단이 없는 규제도 만드는 사례도 ...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는 "대한민국이 가장 잘하는 의료와 IT(기술)를 갖고 있는데 국내 규제로 발목이 잡혀있다"며 의료법·약사법 개정안 등과 관련해 "정책결정권자들의 용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헌 옷 방문수거·재판매 서비스를 하는 ...

한국경제 | 2023.09.07 15:24 | YONHAP

목포대, "정원 범위에서 자교생 약학과 전과 허용…관리 철저"

전남약사회, '약학과 전과 허용 철회' 촉구…항의 방문도 국립 목포대학교는 재학생 전과 허용방침에 대한 전남약사회의 반발과 관련해 입시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고등교육법 ... 피트(PEET) 시험에 준하는 필기시험을 실시하는 등 입시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대는 약대 편입기준 개정으로 2025학년도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약학과도 전과를 허용하기로 했다. 약학대학 입문 자격시험이 올해부터 폐지돼 ...

한국경제 | 2023.09.01 16:53 | YONHAP

약사 출신 의원들이 반대하는 비대면 진료…법제화도 좌초 위기 [사설]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기 위한 입법이 좌초 위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그제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비대면 진료를 법제화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통과가 또 무산됐다. 9~10월 국정감사, 연말 예산안 심사 등 국회 일정을 ... 탓이다. 약 배송에 대해선 특히 전혜숙,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등이 반대하고 있다. 모두 약사 출신이다. 비대면 진료가 법제화되면 약 배송도 함께 허용될 가능성이 큰 만큼 동네 약국의 피해를 우려한 약사단체의 ...

한국경제 | 2023.08.25 17:56

'약사 트리오'에 막힌 비대면진료…"전화로도 충분, 플랫폼 필요 없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법이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 통과가 불발되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약사 출신 의원들이 법안 처리를 적극 막고 나선 결과다. 이날 복지위 제1법안심사소위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결론 없이 다음 소위로 심사를 넘겼다. 당초 정치권에선 여야 합의가 이뤄졌다고 봐 이달 상임위 통과가 점쳐졌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선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대한 원천 반대 입장까지 나오며 사실상 논의가 원점으로 ...

한국경제 | 2023.08.24 18:49 | 설지연

[쉽게 풀어보는 바이오 법률 이슈] 국내외 의약품 신속심사 제도에 대한 고찰

... 허가 적응증의 질환 정보와 관련해선 △질환의 중등도 및 기대 여명, 생존율, 진행경과 등 △해당 질환의 기존치료법 및 치료성과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임상적 유용성 관련 △치료적 확증시험의 임상시험 요약서(또는 관련 근거 출처) ... 개발사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한 규제 관련 전문 컨설팅, 심사일정계획 등 밀착지원이 가능하다. 그 외에 2021년 약사법 개정으로 우선심사, 조건부 허가와 같은 신속심사 제도의 개선이 있었다. 신약 신속등재 제도로 식약처 허가 완료 ...

바이오인사이트 | 2023.08.22 09:25 | 이지현

[Cover story - CRITIC] 여전히 재생의료 발전 막는 첨생법

... 유지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배양은 약물에 해당하는 조작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자신의 세포를 배양하더라도, 그것은 약사법에 따라 규제되는 약물로 간주되며, 품목허가를 받지 않고 배양해 투여하는 의료행위는 약사법 위반으로 간주된다. ... Medicinal Products, ATMP)법을 제정했다. 일본은 2013년 재생의료 등 안전성 확보와 관련한 법률을 제정하고, 재생의료의 활성화를 위해 해당 법률을 개정했다. 이를 통해 제품으로서의 재생의료와 치료로서의 재생의료를 ...

바이오인사이트 | 2023.08.16 09:45 | 이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