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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서 첫 남한 커플 결혼식

금강산에서 남한 사람들의 결혼식이 열렸다.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현대아산 고성사무소 직원인 최정인씨(32)와 금강산 관광 안내원(현대아산 협력업체 직원)인 조아라씨(24)는 지난 1일 금강산 호텔에서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의 주례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2005년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250여명의 남측 하객들이 참석했다. 북측 봉사원 50여명은 결혼음식을 준비해 하객들에게 제공했다. ...

한국경제 | 2007.12.02 00:00 | 김현예

[리포트] 현대아산, 평양관광 추진

... 회사측 입장입니다. 현대아산은 다음 달 26일 백두산 관광 실사를 진행하고, 시작 한두 달 후 평양 관광 문제를 제기할 예정입니다. 또 개성관광은 다음 달 5일부터 당일관광 형태로 시작돼 이번 주 중 예약을 받을 계획입니다.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것으로 예상하고 고려문화의 옛 향기를 느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성관광은 300명 수준으로 시작되며, 가격은 금강산 관광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정해질 ...

한국경제TV | 2007.11.20 00:00

현대아산, 2009년 평양관광 추진

이르면 2009년 북한의 수도인 평양을 일반인도 갈 수 있게 됩니다.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금강산 9주년을 맞아 갖은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5월부터 백두산 관광에 평양 관광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사장은 또 "백두산 관광에 평양을 넣어야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북측도 이해하고 있고, 사업 파트너 입장에서 생각이 비슷해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7.11.20 00:00

현대아산, 2009년 평양 관광 추진...개성관광은 12월5일부터

빠르면 2009년부터 북한의 수도 평양을 일반인들이 관광할 수 있게 되고 개성관광은 12월5일부터 시행된다.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18일 오후 금강산 9주년을 맞아 금강산 온정각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8년 5월부터 실시 예정인 백두산 관광에 평양 관광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 일단 백두산 관광을 1~2개월 정도 해보다가 평양도 관광코스에 끼워넣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제의할 생각"이라면서 "북측도 사업파트너라는 ...

한국경제 | 2007.11.19 00:00 | saram001

평양관광 빠르면 2009년 시작

이르면 2009년부터 평양 관광이 성사될 전망이다. 개성관광은 다음 달 5일부터 당일관광 형태로 실시된다.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금강산 관광 9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금강산 온정각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5월부터 실시되는 백두산 관광에 평양 관광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남북 당국에 평양을 관광 코스에 포함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며 "백두산 관광에 평양을 연계해야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북측도 이해하고 ...

한국경제 | 2007.11.19 00:00 | 오상헌

[백두산 관광길 열린다] 서울~삼지연 직항로‥3박4일 100만원선

... 삼지연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삼지연공항에서 천지까지는 셔틀버스로 40분이면 충분하다. 중국쪽에서 백두산을 둘러보는 기존 관광상품(인천~옌지 약 2시간30분,옌지~백두산 육로 이동 약 5시간)에 비해 상품 경쟁력이 뛰어나다.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삼지연공항을 둘러본 결과 150~200명을 태울 수 있는 보잉 737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데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숙박시설은 현지에 마련된 베개봉 호텔과 소백수 초대소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

한국경제 | 2007.11.04 00:00 | 오상헌

[백두산 관광길 열린다] 현정은 회장 "그동안 마음고생 털었다"

... 걱정도 됐지만 이번 방북으로 쉽게 해결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로 그동안 현대아산과 북측 간에 불거진 각종 잡음은 끝난 걸로 봐도 되는가. "그렇다. 그렇게 봐 달라.백두산과 개성관광 독점사업권을 50년간 부여받았다."(윤만준 사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여러 차례 확인한 만큼 이제 다른 논쟁거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의 7대 사업권 가운데 관광사업 외 분야에 대한 참여는. "김 위원장이 나머지는 추후에 생각해 보자고 했다."(윤 사장은 ...

한국경제 | 2007.11.04 00:00 | 오상헌

현대그룹, 대북 SOC사업도 적극 참여

금강산 관광에 이어 백두산과 개성 관광길을 연 현대그룹은 앞으로 북한의 사회간접자본시설(SOC)투자에도 적극 참여할 전망입니다.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에서 "SOC사업이 논의되는데 현대에서도 참여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국이 승인하는 범위내에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윤 사장은 전했습니다. 현대건설을 염두한 제의였나는 질문에 윤 사장은 "현대아산이 건설업을 하는 것을 ...

한국경제TV | 2007.11.03 00:00

내년 5월 직항로로 백두산 관광

... 면담한데 이어 북한의 아태평양위원회와 이같이 합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와함께 다음달부터 개성관광을 시작한다는데도 합의하고 백두산·개성관광을 위한 실무적 대책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 회장과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과 면담에서 "현대그룹과 현대아산의 선임자에 대해 감회 깊이 추억하며 동포애 넘치는 따뜻한 담화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북경을 거쳐 평양을 방문한 현 회장은 3일 오후 서울로 돌아와 방북 성과 등을 설명하기 ...

한국경제TV | 2007.11.03 00:00

현정은 회장 "방북결과 아주 좋았다"

... 있는데 가보니 좋았다"며 "가느다랗게 똑바로 줄지어 있는 잎갈나무들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현 회장은 또 "이번 합의 사항들은 금강산 관광과 마찬가지로 50년간 될 것"이라며 "관광 코스와 요금 등은 실무진에서 추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정은 회장은 장녀인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와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 등 25명과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대북 경협 논의차 방북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7.11.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