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최근 5년간(2024년은 잠정치) 살모넬라 식중독은 총 204건 발생했으며 환자 수는 7788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7~9월 사이 여름철 발생한 건수는 107건, 환자는 4542명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음식점(63%), 집단급식소(17%),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5%)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 식품은 달걀말이·지단 등 달걀 조리식품, 김밥·도시락 등 복합조리식품이었다. 살모넬라는 가금류, ...

한국경제 | 2025.07.12 15:32 | 유지희

... 올가을 결혼을 앞두고 최근 청첩장을 나눠주기 위해 모임을 주선했다. 단체 대화방에 "청첩장 나눠줄 겸 얼굴 보자, 모이자"고 연락이 왔고, A씨를 포함해 총 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이 찾은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은 피자, 파스타, 샐러드, 리조또, 음료 등으로 총 29만원가량이었다. 그런데 계산을 앞둔 시점에서 결혼 예정인 친구가 갑자기 화장실에 간다며 자리를 비웠고, 결국 다른 친구가 대신 계산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해당 친구는...

한국경제 | 2025.07.12 15:23 | 유지희

차갑고 쫄깃한 면을 시원한 육수에 말아 먹거나 매콤한 양념장에 비벼 먹는 음식, 냉면은 여름철 별미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냉면이 원래는 여름이 아니라 겨울철 음식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냉면은 고려 시대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 시대 임금이 냉면을 즐겨 먹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조상은 오래전부터 냉면을 좋아했나 봅니다. 하지만 옛날에는 왕이나 귀족, 양반만 먹을 수 있었어요. 냉동 기술이 ...

한국경제 | 2025.07.12 12:14

... 더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 비용이 꽤 든다. 2명이 함께 볼 경우 팝콘과 음료까지 사면 3만 원이 넘기도 한다. 반면 OTT는 한 달에 1만 원 정도 내면 다양한 영화를 여러 번 볼 수 있다. 집에서는 음식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 많은 사람이 극장보다 집에서 영화 보는 것을 선호하는 이유다. 이제는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도 OTT로 많이 본다. 과거에는 주말 저녁에 가족이 함께 TV 예능을 시청했지만, 요즘은 각자 좋아하는 ...

한국경제 | 2025.07.12 12:07

... 들어가요. 이런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과자나 라면 같은 가공식품 가격도 덩달아 올라요. 곡물 사료를 먹고 자라는 소·돼 지·닭 등 축산물과 생선·새우 등 수산물 가격도 오릅니다. 식당 메뉴판에 적힌 음식 가격이 오르고, 배달 음식 또한 비싸지겠죠. 농산물 가격은 외식업·관광업 등 여러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쳐요. 물가, 얼마나 올랐나? 이달 초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

한국경제 | 2025.07.12 11:54 | 문혜정

... 지급한다. 국세청은 내수 부진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사업자의 경우 납부 기한을 사업자 신청 없이 9월 25일까지 두 달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대상자는 건설·제조업 및 음식·숙박·소매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다. 이 가운데 작년 하반기(2024년 7월 1일~12월 31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감소한 경우다. 여기에 해당하는 사업자는 40만명에 달했다. 수출기업 세정 지원 ...

한국경제 | 2025.07.12 09:35 | 김익환

... 적용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의 ‘BC 바로클리어 플러스’ 카드는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으로 점심값이 부담스러운 직장인을 겨냥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국 모든 음식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시 할인받을 수 있는 한도는 최대 2만원이다. 새마을금고의 다원 체크카드도 점심시간(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에 일반 음식점에서 1만원 이상 ...

한국경제 | 2025.07.12 08:59 | 장현주

... “보좌직원이 존중받고, 온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 저희는 그 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 내각의 최대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보좌진 갑질 의혹에 거짓 해명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보좌진에게 음식 쓰레기를 버리라 지시하고 비데 고장 수리까지 맡긴 문자가 언론에 공개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2 07:24 | 김정우

현직 경찰관이 대낮 흉기를 들고 도심을 활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흉기난동죄로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 순경을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 순경은 지난 3일 오후 남원시의 한 음식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는 등 시내를 활보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순경은 현재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다. 앞서 경찰은 A 순경을 우선 가족들에게 인계했고, ...

한국경제 | 2025.07.11 23:10 | 이보배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7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이나 김밥처럼 상하기 쉬운 음식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더위가 절정에 이른 지금 주위가 더욱 당부된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살모넬라 식중독은 총 204건 발생했으며, 환자 수는 7788명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7~9월 여름철 발생 건수만 전체의 절반 이상인 107건(52%)에 이르렀고, ...

한국경제 | 2025.07.11 18:42 | 장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