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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각중 경방 명예회장 주식, 8332주 모두 부인에게 상속

... 지분을 늘렸다. 지영씨의 남편 이승호 씨는 4.66%의 지분을 갖고 있다. 그 외 주요주주로는 동아일보(9.72%)와 삼양사(11.79%) 등이 있다. 경방그룹의 전신은 동아일보 창업자인 인촌 김성수 선생과 삼양사 창업주 수당 김연수 회장이 1919년 설립한 경성방직이다. 김성수 선생의 매제이자 김 명예회장의 선친인 김용완 명예회장은 경방그룹의 기반을 다진 실질적인 창업자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5.08 00:00 | 정성택

김정배 고려대 이사장 사퇴…'투자 손실' 꼬투리 잡은 방출?

... 고려대 총장 측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압박을 김 이사장에게 준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손실'로 인해 대학 이사장이 사퇴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고려대 일부 인사들이 사이버 대학원을 만들기 ... '조기 사퇴'에는 김병철 총장과의 '알력 싸움'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김병철 총장은 재단 설립자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후손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초 총장 선출 당시 김병철 후보를 지지했다. 하지만 취임 뒤 각종 ...

한국경제 | 2012.05.01 00:00 | janus

[피플 & 뉴스] 입을 옷 없던 한국에'섬유산업' 일으킨 故 김각중 경방 명예회장

... 내는 미세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이렇게 살피는 마음이 곧 성심(誠心)이라고 생각한다.” 고인은 국내 최초의 면방직 기업인 경성방직을 설립한 고(故) 김용완 회장의 1남4녀 중 장남이다. 모친은 인촌 김성수 선생의 막내 여동생인 고(故) 김정효 여사로,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이 외사촌이다. 1944년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이과를 거쳐 1956년 미국 베리어대를 졸업하고 1964년 미국 유타대에서 이론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고려대 ...

한국경제 | 2012.03.23 16:33 | 고기완

구자경·정몽구·강신호…故 김각중 회장 추모 이어져

... 오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각중 경방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1925년생으로 고인과 동갑인 구 명예회장은 헌화를 하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슬퍼했다. 이를 지켜본 재계 관계자는 “구 회장의 첫째 사위가 ... “존경하는 선배”라고 평했다. 김윤 삼양사 회장과 류진 풍산 회장 등도 오전에 빈소를 찾았다. 김각중 명예회장은 인촌 김성수의 막내 여동생인 김점효 여사의 아들로, 김윤 회장의 선친인 김상홍 전 삼양사 명예회장이 외사촌형이다. 오후 ...

한국경제 | 2012.03.19 00:00 | 윤정현

'섬유 巨木' 김각중 경방 명예회장 별세

... 생각한다.” 그의 표현대로 고(故) 김 명예회장은 '성심'으로 한국 섬유산업을 이끌어왔다. 고인은 국내 최초의 면방직 기업인 경성방직을 설립한 고(故) 김용완 회장의 1남4녀 중 장남이다. 모친은 인촌 김성수 선생의 막내 여동생인 고(故) 김점효 여사로,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이 외사촌이다. 1944년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이과를 거쳐 1956년 미국 베리어대를 졸업하고, 1964년 미국 유타대에서 이론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에는 ...

한국경제 | 2012.03.18 00:00 | 윤정현

[사이버대 10년] 고려사이버대학교, 국내 첫 사이버대…아동영어학과 강점

개교 10주년을 맞은 고려사이버대(총장 김중순·사진)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다. 고려대 설립자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교육 철학을 이어받아 2001년 2월 설립했다. 지난해 2월에는 학교법인 한국디지털대와 통합했다. 미국 테네시대·조지아 ... 국립극장, 아산정책연구원 등과 산학협력도 맺었다. 2007년부터 포스코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인 '다문화가정 e-배움캠페인'을 무상으로 실시해 8만8000여명에게 수강 혜택을 줬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

한국경제 | 2011.12.01 00:00 | 김선주

[미리 가보는 캠퍼스] (4) 고려대학교

막걸리 대신 와인 마시는 '안암골 호랑이' “와! 여기가 고대 맞아?” 고려대를 처음 방문한 사람이나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졸업생들은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진다. 정겹지만 다소 촌스러운 느낌도 있었던 예전 풍경과는 ... 설립됐다. 출발부터 일제의 압박과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고려대는 1932년 '교육구국(敎育救國)'을 내세운 인촌 김성수가 경영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고려대는 독재정권에 항거하여 1960년 4·19 혁명의 촉매제가 ...

한국경제 | 2011.11.11 14:57 | 최만수

[신설법인 현황] (2011년 10월12일~2011년 10월19일) 서울

...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티-6097,6098 ▷리버팰리스원(박승옥·50·주택건설사업) 강남구 논현동 60-14 ▷미성디자인(양일순·10·실내인테리어 공사업) 종로구 교북동 11-1 부귀빌딩 2층 ▷바론아이디(김경직·200·실내가구공사, ... 메트로팰리스 1116호 ▷폰엔콤(두금란·10·통신기기도소매업) 강남구 삼성동 100-5. 2층 2호 ▷폴주니어리퍼블릭(김성수·50·한국음식조리 판매업) 강남구 청담동 39-4 수성빌딩 2층 ▷풍진글로벌(김학용·40·인터넷쇼핑몰업) 금천구 ...

한국경제 | 2011.10.21 00:00

법원 "인촌 김성수 황민화운동 주도했다는 증거 없다"

[한경속보]일제시대 인촌 김성수의 일제체제 협조 행위 중 일부는 친일행각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조일영)는 인촌의 증손자 김모씨와 재단법인 인촌기념회가 행정안전부장관을 상대로 낸 친일반민족행위결정 취소 소송에서 20일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인촌이 1941년 흥아보국단 준비위원 등으로 참여하긴 했지만 일본제국주의의 내선융화 또는 황민화운동을 적극 주도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

한국경제 | 2011.10.20 00:00

정범식 "투자가 좋을지 M&A가 좋을지 고민"

"경제가 어려우니 투자가 맞는지 M&A가 맞을지 연구하고 있다. " 지난 11일 인촌상 시상식에서 기자와 만난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은 여전히 '전진'의 방식을 고민하고 있었다. 외환시장이 불안하고 금융시장 위기감이 ... 사범대를 졸업하고 교편을 잡고 있는 딸을 생각해 내린 결정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출신이다. 인촌상은 일제강점기 경성방직과 고려대를 설립한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잇기 위해 1987년 제정됐다. 윤정현/김동욱 ...

한국경제 | 2011.10.12 00:00 | 윤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