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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지산 지각 첫눈…"130년 만에 가장 늦어"

일본 후지산에 7일 오전 이번 가을 들어 첫 눈이 내렸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후지산 정상에서 약 40㎞ 떨어진 야마나시현 고후지방기상대 직원이 이날 오전 6시께 맨눈으로 후지산에 눈이 쌓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 ... 아울러 기존에 첫눈 관측이 가장 늦었던 1955년과 2016년의 10월 26일과 비교해도 열흘 이상 늦었다. 일본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894년 이후 130년 만에 가장 늦은 후지산 첫눈이라고 NHK가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

한국경제TV | 2024.11.07 12:43

이례적 '11월 태풍' 한반도 상륙할까? '콩레이' 필리핀서 북진

47년만에 11월 태풍이 한반도에 들이닥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발생한 콩레이는 이날 정오 기준 필리핀 동쪽에서 시속 15㎞ 속도로 북서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중심 기압은 985h㎩(헥토파스칼), ...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30일 또는 31일이 돼야 콩레이의 한반도 상륙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한국 기상청은 "4일과 5일 후의 태풍 위치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경제 | 2024.10.29 00:24 | 장지민

'130년 만에 처음'… 후지산 첫눈 아직 안 내려

... 관행은 이전 관측소가 설립된 1894년부터 시행됐다. 후지산 첫눈이 늦어지는 이유로는 이상 고온이 꼽힌다. 고후 지방 기상청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본 전역에서 이상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일본은 관측이 시작된 1898년 이래 두 번째 더운 9월을 기록했다. 그중 동부와 서부 일부 지역의 9월 평균 기온은 1946년 비교 가능한 자료가 나온 ...

한국경제 | 2024.10.28 16:53 | 김민주

지진재난문자 줄어든다…기상청 '실제 흔들리는 지역'에만 발송

"진동이 느껴지지도 않았는데 재난문자가 와서 불안했다." 기상청이 지진재난문자 발송 기준을 바꾸기로 했다. 발송 기준에 진도를 반영하고 단위를 시군구로 변경해 실제 흔들리는 지역에 재난문자를 발송한다. 22일 ... 꼽힌다. 또한 지진의 흔들림은 행정구역 경계나 국경을 넘어 전파된다는 점도 발송 기준 개선 이유다. 지난 4월17일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시 동쪽 74㎞ 해역에서 규모 6.4 지진이 발생했을 때 부울경 등 남부지방에 흔들림이 있었지만 재난문자는 ...

한국경제 | 2024.10.22 14:22 | 신용현

'석포제련소 증인 채택 직후 日 출장' 영풍 장형진, 24일 종감에 재소환

... 환경노동위원회가 장형진 영풍 고문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재소환했다. 환노위는 지난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장 고문을 오는 24일 예정된 환경부 및 기상청 종합감사 증인으로 추가 의결했다. 장 고문은 지난 8일 환경부 국정감사에 영풍 석포제련소의 중금속 불법 배출 책임 규명을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일본 장기 출장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장 고문은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관계사 및 협력사들과 만나 주식 공개매수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기 위해 ...

한국경제 | 2024.10.18 15:17 | 안옥희

전국 18일 진짜 가을비…찬바람 불고 기온 '뚝'

주중에 한 차례 큰 비가 내린 뒤 주말부터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져 전국에 완연한 가을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은 이날 밤 제주에서 시작한 비가 18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일본에 자리 잡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대륙 고기압 사이에서 형성된 비구름 영향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남해안, 강원 산지 등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고했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및 산지 50~100㎜(최대 120㎜ ...

한국경제 | 2024.10.17 18:18 | 안정훈

역대급 폭염엔 日 가더니…쌀쌀해지자 우르르 몰리는 여행지

그동안 일본 노선에 밀려 기세를 펴지 못하던 동남아 노선이 부활하는 모양새다.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늘면서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들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노선 운항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상청이 발표한 최근 3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평년보다 빠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라니냐' 영향으로 영하 18도를 밑도는 매서운 한파가 초겨울부터 몰아칠 것으로 전망됐다. 때문에 ...

한국경제 | 2024.10.10 06:46 | 차은지

"단풍 여행, 지금 준비 안 하면 늦어요"…요즘 뜨는 곳

... 폭염에 지난해보다 단풍 시작이 늦어졌지만, 절정을 즐기기 위해선 지금부터 여행 준비를 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국내 대표 단풍명소인 설악산에선 평년보다 6일 늦은 지난 4일 첫 단풍이 관측됐다. 6일이나 지난 이유는 ... 상품이다. 업계 대표 추천 명소는 경기 연천 호로고루,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강원 홍천 은행나무 숲 등이다. 또 일본과 파리(프랑스) 캐나다 피렌체(이탈리아) 프라하(체코) 등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해외여행지도 ...

한국경제 | 2024.10.09 07:37 | 신용현

"한경은 초일류 선진국 이끌 대표 언론"…1300여명 축하·격려

... △이형일 통계청장 △이훈 이북5도위원장 △임기근 조달청장 △임상섭 산림청장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장동언 기상청장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 △전광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 ... 자이에스앤디 사장 △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염창선 한샘 팀장 △오나미 스와로브스키 한국일본총괄대표 △오세천 LG전자 전무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오인선 에스원 팀장 △오정은 카카오게임즈 홍보실장 △우기홍 ...

한국경제 | 2024.10.01 18:23

"휴가까지 냈는데 이게 무슨 일"…황금 연휴 앞두고 '초비상' [종합]

... 태풍 '끄라톤'이 다음 주 징검다리 연휴 때 국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 29일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끄라톤 현황 및 전망'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전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 것"이라고 설명했다. 끄라톤이 대만을 얼마나 가까이 지날지를 두고 이견이 있지만 대만과 중국, 홍콩, 일본, 필리핀, 미국 등의 기상당국도 한국과 비슷한 경로를 전망했다. 수치예보모델 전망치들이 통일되지 않는 등 아직 ...

한국경제 | 2024.09.29 17:29 | 김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