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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금을 제외해도 여섯 분기 만에 처음 흑자(14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최대 고객사인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5654억원, 49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52% 증가했다. 증권사들의 평균 영업이익 전망치(3150억원)를 56.3%(1772억원) 웃돈 깜짝실적이다. 영업이익은 미국에서 생산·판매하는 ...

한국경제 | 2025.07.07 17:47 | 김우섭

공정거래위원회가 판매장려금 담합 혐의를 받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과징금 963억원을 확정했다. 지난 3월 잠정 결정 당시와 비교해 177억원 줄어든 규모다. 통신사들은 행정소송에 나선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담합 사건 관련 의결서를 발송했다. 의결서는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액 등이 담긴 공정위의 최종 판단 문서로, 법원 판결문에 해당한다. 공정위는 ...

한국경제 | 2025.07.07 17:41 | 김대훈/이승우

... ‘저강도 도발’ 전문가들은 중국의 회색지대 전술이 갈수록 정교화하면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영토 분쟁을 하고 있는 남중국해에 인공 섬을 조성하고 단계적으로 미사일 등을 배치하는 게 대표적이다.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최신 항공모함인 푸젠함을 투입해 군사훈련을 벌인 것도 마찬가지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미 중국군 전투기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월 120회가량 침범하면서 사실상 경계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 중국은 지상군 ...

한국경제 | 2025.07.07 17:31 | 김은정

... 기대감이 반영된 모습이다. 이날 교보증권은 에이피알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1%와 128% 늘어난 2964억원, 637억원으로 추정했다. LG전자는 3.89% 하락 마감했다. LG전자의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6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6.6% 감소했다. 증권가 컨센서스(8470억원)를 25% 가까이 밑돈 '어닝 쇼크' 수준이다. 그 외 삼성전자(-2.53%), 현대차(-0.95%), 삼...

한국경제 | 2025.07.07 15:50 | 진영기

... 서한(편지)를 순차 발송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세 부과가 또 유예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있지만 확인되기 전까지 경계해야겠습니다. 오늘 LG 계열사들을 시작으로 어닝시즌도 본격 개막했습니다. *주요 이벤트 (한국시간)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8일) -美 상호관세 유예 종료 (8일 오후) -삼성 폴더블 갤럭시Z7 언팩 (9일 밤) -美 6월 FOMC 의사록 공개 (10일 새벽) -한국은행 금통위 (10일)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10일 밤) -美 ...

한국경제TV | 2025.07.07 15:12

... 관련해서 취재 기자와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산업부 이지효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실적이 왜 이렇게 잘 나온 겁니까? 당초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150억원이었는데요. 잠정치만 놓고 보면 실제로는 이를 56% 이상 웃돈 겁니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이 4,908억원입니다. 역대 최고 수준이죠. 이 액수가 시장 예상보다 더 많았던 건데요. 현지에서 생산한 배터리 양이 늘었다는 걸 의미합니다. ...

한국경제TV | 2025.07.07 14:41

...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가까이 급감했다. 미국발 관세 충격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소비가 위축된 영향이다. LG전자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6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 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8470억원을 25% 밑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조7400억원으로 4.4% 감소했다. LG전자는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미국 통상정책 ...

한국경제 | 2025.07.07 14:40 | 박의명

... 1시28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3.11%) 하락한 7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10시까지 7만6000원대에 머무르던 LG전자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한때 7만42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LG전자의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6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6.6% 감소했다. 증권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8470억원)를 25% 가까이 밑돈 '어닝 쇼크' 수준이다. 앞서 증권가에선 영업이익 ...

한국경제 | 2025.07.07 13:45 | 진영기

LG전자가 올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20조7400억원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줄어든 6391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7일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한 20조7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6.6% 감소한 6391억원에 그쳤다. 주요 시장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된 데다 2분기 들어 미국 통상정책 변화가 본격화하면서 관세 비용 부담, 시장 내 경쟁 심화 등이 맞물린 결과로 ...

한국경제 | 2025.07.07 11:18 | 김대영

... 주요 산유국 증산으로 하락하면서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OPEC+는 8월에도 증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화학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미국과 중국의 관세·무역 관련 잠정 합의는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을 키워 화학주 투자 심리를 긍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아울러 국제 유가 하락과 강세장에서 소외됐던 화학 업종에 대한 순환매 효과도 반등세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높아지고 있다. ...

한국경제 | 2025.07.0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