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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저축은행은 신한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고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마이버킷플러스 정기적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월 30만원 정액 적립식 적금이다. 기본금리는 연 1%이며, 6개월 만기 시 우대금리 2%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적금 만기까지 신한카드 ‘미스터 라이프(Mr.Life)’를 월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최대 10만5000원의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를 금리로 환산하면 ...

한국경제 | 2025.06.04 15:35

... 21세부터 투표가 가능하다. 학생 유권자의 중요성을 감안해 주요 대선 후보들도 학생·청년 관련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의 경우,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및 청년주거 환경 개선, '청년미래적금' 도입 등 청년자산형성 지원,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소득요건 완화, 의무상환 전 이자면제 대상 확대, 군복무 경력 호봉 반영 등을 내걸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04 07:34 | 김소연

...행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시장 위험 등을 분석해 펀드와 예·적금의 적정 투자 비중을 계산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투자자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투자심리지수로 시장 흐름을 파악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더욱 정교한 자산관리가 ...

한국경제 | 2025.06.03 18:49 | 정의진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예·적금 잔액이 20조원 가까이 폭증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예·적금 금리가 더 내려가기 전에 가입하려는 ‘막차 수요’가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들은 지난달 말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 예금 금리를 거듭 내리고 있다. 기본금리가 기준금리(연 2.5%)에도 못 미치는 정기예금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예·적금 ...

한국경제 | 2025.06.03 18:43 | 김진성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에 맞춰 예금 금리를 거듭 내리고 있다. 기본금리가 기준금리(연 2.5%)에도 못 미치는 정기예금이 수두룩한 상황이다. 농협은행은 2일 거치식 예금과 적립식 예금(적금) 금리를 이날부터 0.25~0.30%포인트 내린다고 공지했다.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큰만족실세예금’의 금리(1년 만기)가 기존 연 2.40%에서 연 2.15%로 떨어졌다. 이 은행은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도 0.25%포인트 ...

한국경제 | 2025.06.02 17:46 | 김진성

... 31일까지다. 토스프라임은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로 결제할 때 결제금액의 4%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구독형 멤버십 브랜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토스페이와 연계된 금융상품인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출시하며 토스 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일상 속 소비 경험에 가치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

한국경제 | 2025.06.02 09:42 | 김진성

... 가격 상승 등의 기사를 자주 접하면서도 금, 비트코인 등에 투자하는 ‘대체투자’라는 용어에 개인투자자들은 아직 익숙하지 않다.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란 예금이나 적금, 보험 등 전통적인 금융 상품이나 주식, 채권, 현금자산, 파생상품 등의 전통적인 투자 자산군에 포함되지 않는 대상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 대체투자의 대상이 되는 ‘대체투자 자산’에는 부동산, 헤지펀드, 사모펀드, ...

한국경제 | 2025.06.02 06:01 | 황원경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부장

... 1조11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배 이상 성장하는 등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사업이 본격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카오뱅크의 성공은 곧 UX의 승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 은행의 예·적금은 금리에 집중했지만, 카카오뱅크는 ‘경험’에 집중했다. 2018년 선보인 26주적금은 단순한 적금 상품이 아닌, 캐릭터와 함께하는 저축 미션 형태로 고객에게 재미와 동기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어 출시된 &...

한국경제 | 2025.06.02 06:01 | 김수정

... 예상 교보생명의 저축은행업 진출은 지주사 전환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조치다. 현재 교보생명은 교보증권, 교보자산신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악사자산운용 등 17개 계열사를 지닌 대형 금융사지만, 그중 예·적금 등 수신 업무를 주요하게 다루는 회사가 없다는 점은 일종의 걸림돌이었다. 금융지주사 전환에 맞춰 우량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더불어 교보생명은 손해보험사 인수 등 비보험 금융 사업으로의 영역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

한국경제 | 2025.06.02 06:00 | 정초원

... - 부자들의 자산 운영 전략에도 변화가 있었다고 보시나요. “다시 한국에 돌아왔을 때 자산가들의 투자 전략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변화하고 있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과거에는 부동산 비중이 압도적이었고 예·적금 중심의 보수적 자산 운용이 주를 이뤘어요. 안정적 운영과 리스크 회피가 최우선이었죠.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특히 초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자산의 구조 자체를 설계하는 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부동산에서 ...

한국경제 | 2025.06.02 06:00 |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