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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 11∼13일 방북…김정은 방러 논의할 듯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외무성 초청으로 방북한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9일 밝혔다. 통신은 라브로프 장관의 방북 목적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예방할 가능성이 있다. 라브로프 장관은 방북 기간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방북 당시 김정은 위원장을 모스크바로 ...

      한국경제 | 2025.07.09 16:07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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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질보다 양"…조선 3사, 고부가가치선 비중 더 높인다

      지난해 수주규모를 대폭 늘린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올해는 액화석유가스(LPG)·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 설비 등 고부가가치선 수주·건조 비중을 늘리며 영업이익을 높이기 시작했다. 국내 조선사들이 고부가가치선 비중 증가, 이른바 '선종 믹스개선'을 통해 수주물량 증가세 둔화를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의 수주잔고 중 가스운반선(LPG, ...

      한국경제 | 2025.07.09 16:00 | 성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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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중고품, 해외 플랫폼서 인기…정책 뒷받침은 '부족'

      ... Korean Fashion)'이라는 전용 브랜드 카테고리도 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K팝 CD, 포토카드 뿐만 아니라 한국 화장품, 의류, 패션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이 거래된다. 국내 브랜드인 에잇세컨즈, 디스이즈네버댓, 조선미녀, 티르티르 등도 브랜드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이처럼 해외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한국산 중고품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기반 수출도 늘고 있다. 번개장터의 글로벌 플랫폼 ‘글로벌번장’은 2023년 7월 론칭 이후 ...

      한국경제 | 2025.07.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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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례 없는 '캐나다 특사' 파견…'4성 장군' 출신이 거론된 배경은 [지금 대통령실은]

      ...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방위사업청이 '원팀'이 돼 캐나다 정부에 '도산안창호급 잠수함(KSSⅢ)' 건조 계획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는 지금은 한화오션으로 이름을 바꾼 옛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설계해 건조한 최신예 잠수함이다. 지난 2020년 실전 배치됐다. 방산업계에서는 "군 출신인 김 최고위원이 캐나다 특사로 간다면 아무래도 캐나다 정부에 우리 잠수함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데 유리하지...

      한국경제 | 2025.07.09 14:59 | 한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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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펀드 제외한 공모펀드 직상장…운용사들 발 뺀다

      ... 관계자는 "처음엔 해외 펀드를 상장하려는 운용사들이 많았는데 국내 펀드만 받겠다고 방향이 정해졌고 설정액 500억원 이상을 충족하는 펀드가 많지 않아 다시 참여가 줄었다"며 "지금 국내 펀드 시장에서는 조선·방산 등 특정 투자 포인트를 내세워야 돈이 들어오는 흐름인데, 과거 공모펀드로는 상품을 선정해 올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밀고 있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해외 주식형 펀드가 제외됐다는 ...

      한국경제 | 2025.07.09 14:31 | 고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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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가스터빈 중심 실적 회복…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숨 고르기' 속 강세 기대

      ... 않았다고 공시해,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투자 심리를 억제할 수 있다. 증권가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2분기부터 ‘고수익 성장 사업’ 중심의 실적 체질 개선에 들어섰으며, 안정적 수주잔고(1분기 말 기준 약 16조1,492억원)와 향후 AI·에너지 시장 확대 흐름 속에서 주가도 조정이후 다시 강세 흐름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현대건설, HD한국조선해양, 삼성SDI, 에이피알, 두산 무료상담

      한국경제 | 2025.07.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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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방산·원전주, 조정 후 반등 조짐… “실적이 추가 상승 열쇠”

      7월 들어 단기 조정을 받았던 조선, 방산, 원전 등 기존 주도주들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에서 밀렸던 종목들이 반등하며 시장의 관심이 재차 집중되고 있으며, 증권가는 실적 시즌을 계기로 이들 업종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강세장에서 주도주가 조정 후에도 재차 상승 흐름을 이끌었던 사례들이 근거로 제시된다. 철강, 반도체, 2차전지 등도 조정을 거친 뒤 강한 상승을 이어간 바 있으며, 현재 조선&middo...

      한국경제 | 2025.07.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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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빅3, 2분기 영업이익 2.7배↑… 고부가 수주 효과 본격화에 비중 확대 의견 유지

      올해 2분기 국내 조선 3사가 전년 대비 2.7배 증가한 1조3000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잔고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LNG 운반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선가 선종 중심의 수주, 반복 건조에 따른 생산성 향상, 고정비 부담 완화 등이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이다. 일부 발주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미 확보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당분간 안정적인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

      한국경제 | 2025.07.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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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에 푹 빠진 북한…대학에 AI 학과 신설 추진

      ... 지난달 27일 김일성대 인공지능기술연구소가 "GPT 기술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정신 노동까지 대신하는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김일성대 인공지능기술연구소는 지난 2월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소리'와 인터뷰에서 오픈AI의 대화형 AI 서비스 챗GPT를 사용하는 모습을 노출한 바 있다. 당시 한철진 김일성대 박사는 "선진 기술을 깊이 있게 습득할 수 있는 묘리(이치)와 그것을 우리의 것으로 받아들일 수 ...

      한국경제 | 2025.07.09 10:31 | 강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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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기아, 대한항공에 산업용 착용로봇 1호 전달

      ...정비 안전과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을 검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전달식을 시작으로 사전 계약을 진행한 현대차그룹 계열사, 국내 제조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로 엑스블 숄더를 본격 인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건설, 조선, 농업 등의 산업군에도 판매를 확대하고 2026년부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9 10:00 | 차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