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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1천억 원 규모 지속가능연계채권 발행

...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현대캐피탈이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채권을 공모 발행한 데 이어 두 번째 발행한 것으로, 2년물 단일 트렌치(만기)로 구성돼 있다. 대표 주간사와 인수단은 키움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지속가능연계채권은 ESG 채권 중 하나로, 발행사가 사전에 지속가능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투자자에게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지속가능연계채권 ...

한국경제TV | 2024.07.08 10:43

컴포즈커피, 필리핀 패스트푸드 업체에 팔린다…몸값 4천700억원(종합2보)

... 배경을 설명했다. 컴포즈커피의 지난해 매출액은 889억원으로 전년보다 2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67억원으로 4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저가 커피 브랜드 중 가장 높았다. 컴포즈커피는 2022년에도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고 회사 매각을 시도한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매각과 관련해 "아직 아무런 코멘트할 수 없다. 정리되면 다음 달쯤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컴포즈커피를 인수할 졸리비 푸즈는 프라이드치킨으로 ...

한국경제 | 2024.07.02 16:47 | YONHAP

대우건설 컨소시엄, '산성역 헤리스톤' 3,487가구 분양

... 편리하게 만들어 줄 첨단 시스템도 도입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수영장, 사우나, 독서실, 작은 도서관,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 일상을 여유롭게 하는 수준 높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시공 주간사인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PRUS+ 서비스인 웰컴밀, 키즈&맘 클래스, 홈키트 렌털, 스마트 가이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

한국경제TV | 2024.06.27 15:50

DL이앤씨, 글로벌 디벨로퍼 '광폭행보'

... 운영까지 담당했다. 같은 해 5월에는 서울 관악구 관악산(서울대)역부터 영등포구 샛강역을 연결하는 총 7.8㎞ 길이의 신림선을 공식 개통했다. 신림선은 수익형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추진한 디벨로퍼 사업이다. DL이앤씨가 주간사로 있는 남서울경전철이 준공과 함께 소유권을 서울시에 양도한 뒤 30년간 노선을 운영하며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총 사업비는 8328억원에 달한다. 또한 DL이앤씨는 수력발전 및 수처리 사업 디벨로퍼로서 2012년 한국남동발전, ...

한국경제 | 2024.06.25 16:50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출범…"시장 마중물 역할"

... 예상된다. 신디케이트론은 채권액 기준 4분의 3 이상의 채권을 보유한 금융회사의 찬성으로 여신 신규 취급, 조건 변경, 연장 등을 의결하는 구조로 짜였다. 다른 금융사의 추가 참여도 검토될 수 있다. 사업자가 희망하는 은행이 주간사 역할을 수행한다. 대출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5대 은행 중 한 곳을 선택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PF 신디케이트론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브릿지론의 본PF 전환이 용이하기 때문에 경·공매 시장에 참가한 ...

한국경제 | 2024.06.20 10:30 | YONHAP

5600억 새만금공항 건설…HJ중공업 설계 적격자 선정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이 발주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공사비 5600억원)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활주로와 계류장, 관제탑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컨소시엄 대표 주간사인 HJ중공업(지분 35%)은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신성건설 등과 사업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말 이뤄진 설계심의평가에서 HJ중공업은 1000년 빈도의 홍수 같은 자연재해에도 안전한 공항을 설계한 ...

한국경제 | 2024.06.18 19:05 | 유오상

HJ중공업, 5천600억원 규모 새만금국제공항 공사 수주

...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사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되는 새만금국제공항의 활주로, 계류장, 관제탑, 항행 안전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약 5천600억원 규모다. HJ중공업은 컨소시엄의 대표 주간사로서 35%의 지분을 갖고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신성건설 등과 한 팀을 이뤄 실시설계 적격자 지위를 획득했다. 이번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으로 HJ중공업 컨소시엄은 새만금국제공항의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HJ중공업은 ...

한국경제 | 2024.06.18 10:52 | YONHAP

야놀자, 이르면 내달 미 증시 상장해 5천400억원 조달 목표

기업가치 9.5조~12.3조원 평가 원해…"골드만삭스 등 상장 주간사" 한국의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미국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4억달러(약 5천473억원)를 조달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지원하는 한국 여행 정보 기업 야놀자가 이르면 오는 7월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할 계획이라면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야놀자가 기업가치로 70억~90억 ...

한국경제 | 2024.06.07 15:11 | YONHAP

"나스닥 상장해요"....비상장株 소비자 경보 발령

... 특히 상장일정이나 교환비율 등 해외 상장·합병과 관련된 중요 사항이 전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회사가 주주에게 주식 입고를 먼저 요청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라는 설명이다. 나스닥 상장을 위해서는 상장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주간사 선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증권신고서 제출 등 다양한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투자대상 회사가 제시하는 '상장 예정', '주식 교환'이라는 막연한 계획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외국법에 의해 설립된 외국회사는 ...

한국경제TV | 2024.06.03 15:45

"나스닥 갑니다" 현혹...투자 주의 '경보'

... 신중하게 확인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해외 상장·합병과 관련된 중요사항이 전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회사가 주주에게 주식 입고를 먼저 요청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금감원은 밝혔다. 나스닥 상장까지는 상장요건 충족 및 주간사 선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증권신고서 제출 등 여러 절차가 필요하다. 금감원은 해외시장 상장은 성공사례가 잘 없고, 정보에 접근하기도 어려우니 투자 대상 회사가 장담하는 상장예정이나 주식교환이라는 계획에 현혹되지 말고 사업성을 ...

한국경제TV | 2024.06.03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