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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은 안돼"…충북 화장장·매립장 줄줄이 무산

... 매립장으로 건립되고 40여년간 500억원이 넘는 주민지원금을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제시했지만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다. 충북도청 노인장애인과 박노석 주문관은 "'아무리 좋은 조건을 제시해도 내 집 주변에 화장장은 안 된다'는 님비현상 때문에 주민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장례문화 개선으로 화장률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장례시설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bgipark@yna.co.kr

연합뉴스 | 2013.11.05 13:55

대세는 火葬…화장장 못잡아 '4일장'도

... 형태로 자리잡은 것이다. 하지만 화장 시설은 태부족이다. 특히 수도권은 화장 시설을 더 짓지 않으면 '10년 내 화장 대란'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화장, 2020년 90% 넘을 듯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화장률이 74.0%로 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20년 전인 1992년(18.4%)의 4배로 늘었고 10년 전(2002년 42.6%)에 비해서는 두 배로 증가했다. 성별로는 화장을 택한 남성 비율이 77.2%로 여성(70.1%)보다 높았다. ...

한국경제 | 2013.10.28 21:05 | 이준혁

한국인 장례 70%는 화장…20년새 화장률 4배↑

... 더 늘 것" 우리나라의 장례 10건 가운데 7건은 화장 방식에 따라 치러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이 한국인의 보편적 장례 형태로 자리잡았다는 뜻이다. 보건복지부가 28일 발표한 화장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화장률은 74.0%로 집계됐다. 이는 20년전 18.4%(1992년)의 4배를 웃돌고. 1년전(2011년)과 비교해도 2.9%p 더 높아진 수준이다. 성별 화장률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77.2%, 70.1%였다. 남녀 화장률이 모두 ...

연합뉴스 | 2013.10.28 12:33

국민인식 적정부의금은 4만7천원…실제 지출액은

... 봉안시설 31.0%, 산골 29.7% 등의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실제 자연장을 이용한 경우는 2012년 14%에 그쳐 자연장 수요에 맞춘 정부 차원의 다양한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화장률은 2001년 38.3%에서 2005년 52.6%로 오르면서 매장률을 앞서기 시작해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2011년 71.1%를 기록했다. 아울러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종교 없는 사람보다는 종교 있는 ...

연합뉴스 | 2013.07.17 09:39

[경찰팀 리포트] '검은 돈' 판치는 대학 장례식장…유족들 두 번 운다

... 거래가 당연시된 장례업계의 빙산의 일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직 장례식장 업주 박씨는 “돈이 오가는 모든 곳에 리베이트가 있다”는 말로 상황을 설명했다. 납골당·공원묘지 등 장지선정 과정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 최근 화장률이 70%를 넘으면서 사설 납골당업체가 난립하는 게 큰 원인으로 지적된다. 업체 간 과당경쟁으로 납골당업체들이 '시신 유치'에 매달리게 됐고, 장지 상담사들에게 뒷돈을 주는 관행도 자연스레 생겨난 것. 한 전직 장례지도사는 “상조회사나 ...

한국경제 | 2013.03.29 00:00 | 김동민

서울 화장시설 이용서류 간소화…사망진단서만 제출

... 계속한다. 한편 16일 개원 1주년을 맞는 서울추모공원은 지난해 1만5천939건(하루 평균 45건)의 화장을 처리했다. 서울추모공원 개원 전후 서울시민의 화장 처리건수는 하루 평균 104건에서 142건으로 36.5% 증가했다. 2011년 기준 서울시민 하루 사망자 수는 110.5명이며, 화장률은 78.7%에 달한다. 서울시립 화장시설 두 곳의 하루 화장 여유건수는 18건이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연합뉴스 | 2013.01.15 00:00

화단·잔디 등 가정집 '자연장' 허용

...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화장시설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2017년까지 화장시설 13곳(화장로 68개)을 새로 마련하기로 했다. 8월 말 현재 전국의 화장시설은 53곳(화장로 287개)이다. 화장장을 확대하는 것은 작년 71.1%였던 화장률이 2017년께 80%까지 높아질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화장한 유골을 모실 수 있는 공설 봉안시설도 2017년까지 23곳(약 23만9000구 수용)을 더 짓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화장한 뼛가루를 나무 화초 잔디 밑에 묻는 ...

한국경제 | 2012.11.25 00:00 | 김용준

내년초 서울에 첫 화장추모공원 생긴다

...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인 서울 추모공원은 지난 7년간의 법정 분쟁, 430회 이상의 주민 대화를 거쳐 14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뀌면서 1995년까지 20% 정도였던 화장률 이 2000년 48.3%까지 급증했지만 시의 화장시설은 고양시에 있는 서울시립승화원밖에 없어 시민들은 불가피하게 4∼5일장을 치르거나 다른 지역의 화장장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이 열리면 서울시민 뿐 ...

연합뉴스 | 2011.08.10 00:00

수도권 화장시설 확충…이동형 화장로 보급

... 확정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별로 사망자 수와 화장 수요를 검토해 화장터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수도권 일대 화장시설이 절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 지역에 집중적으로 화장장을 확충할 방침이다. 지난 10년간 화장률은 38.5%에서 65%로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화장시설은 14% 늘어나는 데 그쳤다. 또 택지개발과 신도시 조성,공설묘지 재개발 시 개장유골을 화장장으로 이동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현지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버스 형태의 이동형 ...

한국경제 | 2011.07.15 00:00 | 남윤선

"프랑스 火葬 증가세…국민 52%가 화장 선호"

... 선택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자신이 아닌 가족, 친척 등 가까운 사람들의 장례 방식으로는 53%가 화장보다는 매장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가톨릭 인구가 전체의 83%인 프랑스는 매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지난 1979년 화장률이 1%에 불과했으나, 1995년 10.5%, 1994년 23.5%, 2009년 30% 등으로 화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화장은 1887년 법으로 허용됐지만 가톨릭에서는 1963년부터 인정했으며 유대인과 무슬림들은 아직도 ...

연합뉴스 | 2010.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