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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총선 15대 핵심공약 발표

... 정치인의 직무관련 권한행사를 확정판결때까지 정지하고,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은 10년간 공직진출을 제한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불법정치자금국고환수특별법'을 제정하고, 위법.부당한 행위를 하거나 직권을 남용한 선출직공직자에 대해서는 국민소환제도를 도입하도록 했다. 우리당은 특히 부동산정책과 관련, 공공택지가격을 공개해 민간업체의 분양가인하를 유도하고, 공공주택의 분양원가 공개를 검토하는 한편 주택후분양제를 금년부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시범시행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키로했다. ...

연합뉴스 | 2004.03.29 00:00

"헌재결정 수용 서약하자".. 박관용의장 제안

박관용 국회의장은 29일 "앞으로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단이 어떻게 내려지든 간에 모든 정당·정파는 이를 겸허히 수용할 것을 국민앞에 서약하는 모임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특별담화를 갖고 "현재의 혼란·분열상으로 볼때 헌재판결 이후에도 혼란이 예상된다"며 "모든 정파가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는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진 결과에 대해 '의회 ...

한국경제 | 2004.03.29 00:00

전경련 첫 파견 신제윤 재경부 국장.."기업 산 목소리 정책에 반영"

... 공무원'이라는 평을 듣는다. 그는 "국내 기업을 외국인 기업에 비해 역차별하거나 대기업이라는 이유 만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봉쇄해서는 곤란하다"는 평소 소신을 강조했다. 따라서 집무실에 '기업부민(起業富民·산업을 일으켜 국민을 부유하게 한다)' 휘호를 걸어놓은 이 부총리가 '기업(起業)' 분위기 조성의 중책을 그에게 맡겼다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재경부와 재계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전경련 내부에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공식 대화창구로 활용키로 했다. ...

한국경제 | 2004.03.29 00:00

설 훈 의원 탈당ㆍ불출마 선언

... 불출마를 선언했다. 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정당하다고 주장한 조대표가 지도부에 남아있는 한 추미애(秋美愛) 의원이 선대위원장을 맡는다고 하더라도 실추된 민주당의 이미지를 바꾸기 힘들다"며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17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현역 의원은 조성준(趙誠俊) 박인상(朴仁相) 의원에 이어 설 의원이 세번째다. 설 의원은 "당원 대다수와 ...

연합뉴스 | 2004.03.29 00:00

열린우리당 선대위 출범

... 가운데`민주수호 민생안정 선거대책위' 출범식을 갖고 4.15 총선에서 `안정의석' 확보를다짐했다. 정 의장은 선대위 출범식 인사말에서 "우리는 결코 오만하지 않을 것이며 정치개혁을 내걸고 스스로 소수가 되어 첫걸음을 내디뎠을 때처럼 국민을 섬기고 국민을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낡은 세력은 역사속에서 심판받고 그 생명을 다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번 선거를 `구세력 심판'으로 규정하고, "열린우리당의 모든 후보는 과거의 타성과 안일에서 벗어나야 ...

연합뉴스 | 2004.03.28 00:00

광주 '촛불집회 과잉진압' 논란

... 최모 씨는 "큰 아픔을 가슴 깊이 묻어둔 광주시민들에게 역사의 수레를 되돌려또 한번 아픔을 겪게 하고 싶으냐"며 "경찰은 시민들에게 정중히 사죄해야 한다"고주장했다. 그동안 촛불집회를 진행했던 '탄핵무효 부패정치 청산 광주.전남 국민행동'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밝혀 시민들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경찰에 책임소재를 묻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은 "남총련 학생 등이 집회신고 당시 예정돼 있던 행진 코스를어기고 차도를 무단 점거해 설득과 경고를 한 뒤 원활한 ...

연합뉴스 | 2004.03.28 00:00

[펀드수익률] 주식 고편입형 수익률 1.83% 하락

... 신한BNP투신(-1.35%) 미래에셋투신(-1.38%) LG투신(-1.72%) 등의 순이었다. 채권 단·중기형 펀드는 지난주 0.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장기형 펀드의 수익률도 지난주 0.17% 상승했다. 회사별로는 채권 단·중기형에서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이 0.23%의 수익률을 기록,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국민투신(0.22%) LG투신(0.22%) 신한BNP투신(0.20%) 등의 순이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3.28 00:00

외국인 ITㆍ금융주 매수 강화

... 금액 7조6천976억원의 54.9%로 절반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올해 1천억원 이상을 순매수한 종목은 21개로 삼성전자가 9천168억원으로 가장 많고 신한지주(7천707억원), SK(5천872억원), LG전자(4천17억원), 국민은행(3천580억원), SK텔레콤(3천109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중 전체 상장사 시가총액의 21.2%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올 들어 21.4%나 오르며 증시 전반의 상승을 주도했다.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

연합뉴스 | 2004.03.28 00:00

2분기도 실적 탄탄…'미인株' 잡아라

... 가운데선 LG석유화학과 호남석유화학의 실적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돋보일 전망이다. 게임주의 대표주자인 엔씨소프트는 해외시장 진출성과가 가시화되면서 1,2분기 모두 높은 순이익 증가율이 예상된다. 이밖에 △제약업에서 동아제약 한미약품 △제지업종의 한솔제지 △건설업종의 대림산업 계룡건설 △조선업의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금융업종의 국민은행 신한지주 등이 해당업종에서 2분기 실적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3.28 00:00

찰스 왕세자, 하루 한끼 먹고 다이어트중

영국 찰스 왕세자(55)가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 한끼만 먹는 다이어트 중이라고 일간 데일리 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찰스 왕세자는 건강과 다이어트 산업에 대한 공로로 대영제국 기사단 사령관(CBE)작위를 받으러 버킹엄궁을 방문한 로즈메리 콘리에게 이 같은 사생활을 털어놨다. 콘리는 "찰스 왕세자와 국내 비만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국민이 찰스 왕세자 정도만 건강하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2004.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