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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굴지의 신발업체인 (주)태화(대표 이종림)가 국내신발생산에서 손을 뗀다. 22일 실발업계에 따르면 태화는 부산 당감동 제1공장을 아파트건설을 위해 폐쇄한데 이어 4개라인이 있는 제2공장도 점차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다. ... 필요성이 절실했다"며 "과감히 국내신발부문을 없애 공장부지에 아파트를 짓기로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아파트건설을 위해 지난2월 주총때 정관을 개정,사업목적에 주택건설업을 추가했고 최근 사내에 주택사업부를 발족시켰다. 한편 ...

한국경제 | 1992.04.22 00:00

... 베트남의 연락대표부 설치합의등 양국 관계개선으로 국내 건 설업체들의 대베트남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국이 오는 7-9월사이에 연락대표부설치와 함 께 연내 수교가 확실시되면서 삼환기업등 국내 업체는 과거 전쟁으로 파괴 된 교량.도로.건축물등 전후복구사업과 빅베어만유전개발,메콩강유역개발 사업등 베트남 건설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해외건설시장진출은 리비아나 이라크의 경우처럼 통상 국교수립에 앞서 이뤄져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건설인력난이 완화돼 그동안 치솟기만하던 건설노임단가가 오랜만에 안정세를 보이고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상업용건축물 신축규제및 주택할당제실시등 정부의 강력한 건설경기 억제대책으로 지난해 하반기이후 신규건설물량이 크게 ...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견출공(외부콘크리트단장)만 6만5천 7만5천원으로 작년말보다 5천원가량 올랐을 뿐이다. 업계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에대해 "정부의 각종 건축허가규제로인해 발주물량이 줄어들고 이에따라 건설현장수도 크게 줄어 건설인력수급이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등 철구조물업체들은 지난 2월말 일본철골건설업협회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한후 이달부터 시장조사팀 파견,일본철구조물업체및 종합상사등을 대상으로 상당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3사는 올해 각각 2천만달어치정도를 수출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달초 시장조사팀을 일본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등지의 철구조물업체 상사등 30여사에 파견,시장조사활동을 벌였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일본업체의 인콰이어리를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그동안 불법시 돼오던 3백여개 의약품도매점들이 건축법시행령개정으로 합법적 영업활동을 할수있게 됐다. 21일 약업계에 따르면 건설부는 대한약품도매협회 건의를 받아들여 의약품도매점의 경우 일반주거지역내에서도 판매시설(도매점)설치를 용하는 내용의 건축법시행령을 개정,오는 6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시행령 개정에서는 도매점의 점포규모가 3백평이상 6백평이하일때는 준주거지역에서 3백평이하의 소형은 일반주거지역까지 도매점을 개설할수 있도록 했다. ...

한국경제 | 1992.04.21 00:00

분당 35개점포 공개입찰 .현대건설이 오는 25일 분당4차아파트단지내 상가 35개 점포와 유치원을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한다. 입찰등록일은 24일,입찰은 25일 오전11시이며 장소는 구의동현대모델하우스이다. 상가점포 입접일은 내달31일,유치원은 8월31일이다. 산본근린상가 분양 .화성산업은 오는23일 산본신도시 화성타운 단지내 근린및 분상상가 18개 점포를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한다. 구비서류는 입찰참가신청서1통,입찰보증금,주...

한국경제 | 1992.04.20 00:00

건설경기를 진정시키기위해 시행중인 주택할당제가 건설업계에 비업무용부동산을 양산하고 이미 인정해준 택지대금이자 6개월연장적용조치의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주택사업의 지역별 시기별 할당제도가 기존의 법령제도와 혼선을 빚어 업계에 불이익을 안겨주고있다. 주택건설할당제는 건설업체들이 본의 아니게 택지를 유휴지로 방치,비업무용으로 판정받게해 법인세법및 지방세법상의 비업무용판정기준조항과 충돌되고있다. ...

한국경제 | 1992.04.20 00:00

건설경기를 진정시키기위해 시행중인 주택할당제가 건설업계에 비업무용부동산을 양산하고 이미 인정해준 택지대금이자 6개월연장적용조치의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주택사업의 지역별 시기별 할당제도가 기존의 법령제도와 혼선을 빚어 업계에 불이익을 안겨주고있다. 주택건설할당제는 건설업체들이 본의 아니게 택지를 유휴지로 방치,비업무용으로 판정받게해 법인세법및 지방세법상의 비업무용판정기준조항과 충돌되고있다. ...

한국경제 | 1992.04.20 00:00

대전엑스포아파트 미달분 2천2백92가구가 5월8일이후 신청자격제한없이 일반에 재공급된다. 20일 대전엑스포조직위및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11 16일 대전및 수도권지역 1,2순위자를 대상으로 엑스포아파트 3천9백58가구에 대해 접수를 받은 결과 1천6백66명만 신청,평균 42.1%의 분양률을 보였다. 따라서 잔여분 2천2벡92가구는 분양계약이 끝나는 5월8일이후 수의계약형태로 일반에 공급된다는 것이다. 잔여분에 대한 공급방법은 아직 ...

한국경제 | 1992.04.20 00:00

... DR발행을 통한 1억5천만달러의 자금조달은 현재 재무부등 당국과 협의중이다. 현대는 투자규모축소에 따라 공장건설계획기간을 늘리고 투자시기를 뒤로 늦추는 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회사는 당초 올해 설비투자의 경우 대형A... 8백50억원,설비보완에 1천2백80억원,1t라인 증설에 4백20억원등을 계획했으나 이중 상당부분의 투자가 어렵게됐다. 자동차업계는 세계자동차산업의 재편과정에서 경쟁력 없는 메이커는 하청공장으로 전락할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정치권의 ...

한국경제 | 1992.04.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