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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도심 대형집회로 교통정체 예상

... 3천여명이 참가하는 대형 집회가 예정돼 있어 도심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3일 오후 2~5시 대학로에서 7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혜화로터리~이화로터리 구간 1개 차로를 제외한 모든 차로를 점거하고 `나라를 위한 국민화합기도회'를 열 예정이다. 서울지역사범대학학생대표자협의회도 오후 3~5시 을지로 훈련원공원에서 3천여명이 모여 `교원 임용정책 마련을 위한 예비교사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 외환은행본점 옆 공터까지 1.8㎞를 행진할 계획이다.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시라크 "성장과 고용에 주력"

... 민심을 이해한다며 성장과 실업해소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라크 대통령은 TF1, 프랑스 2 등 TV 방송으로 40여분 동안 생중계된 인터뷰를통해 21, 28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유권자의 의사를 존중하고 국민의 최대불만 사항인 경제불황과 고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시라크 대통령은 집권당에 내린 국민의 심판에도 불구하고 국가의료보장제도 개혁을 비롯해 비인기성 중대 개혁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국제유가 1달러 오르면 성장률 0.15%P 떨어져"

... 경제성장률은 0.15%포인트 하락하고 교역조건지수(수출물가지수/수입물가지수)는 0.45%포인트 악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일 '고유가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업종별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에 따라 국민총소득도 0.60%포인트 하락하는 반면 소비자물가는 0.15%포인트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구원은 또 올해 유가 전망과 관련, △5월 OPEC 비공식 회의에서 추가 감산 결정 △미국 원유재고 감소 △산유국 정세불안 등 ...

한국경제 | 2004.04.02 00:00

총선 D-13 열전 돌입

... 단체를 잇따라 방문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해 거듭 사죄를 표시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고령사회 대책을 수립하고 노인복지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이 직접뽑은 대통령을 탄핵하는 국회는 더 이상 국민을 위한 국회가 아니다"며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의회쿠데타를 자행하는 세력을 4.15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고주장했다. 민주당 김종인(金鍾仁) 공동선대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이문열씨, "총선 여론조사 석연치 않다"

... 높게 나오는 것에 대해 "뭔가 석연치 않은 데가 있다"고 의구심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선거직전에 이런 종류의 여론조사가있었지만 틀린 경우가 더 많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경험에 비쳐볼 때 우리 국민들이 중대한 결정을 할 때는 상당히신중해지고 보수적이 되는 것을 보아왔다. 여론조사 결과는 지금 그렇지만 나중에결과는 다를 것이라 본다"고 전망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인기가 대구.경북지역에서 높은 것은 또 하나의 지역주의가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D-13 박근혜 PK서 출사표

... 갖고 "선거운동이 본격 돌입하는 첫날, 의미있는 날 경남에서 출발해 뜻깊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번 총선의 의미를 `노무현 정부에 대한 심판'이라고 못박고 `거여 견제론'을 꺼냈다. 박 대표는 "이번 총선이 깨끗하고 국민이 바라는 정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땅에 떨어진 정치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선의의경쟁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1년동안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국정 이끄는 것을 보고 이대로 4년을 더해도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총선 D-12…3黨 경제공약 뜯어보니…] 한나라.민주.열린우리

... 없는 것 아니냐." 17대 총선 공약을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여야는 상대방 공약에 대해선 실현성이 없다고 비난하고,자기 당 정책은 비교 우위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먼저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신용불량자 대책과 국민연금 개선책을 놓고 논란을 벌였다. 한나라당 윤건영 민생경제특위 부위원장은 2일 "원금의 극히 일부분만 갚으면 배드뱅크를 통해 신용불량을 풀어주는 정부 여당의 정책은 대표적인 총선용 선심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신용불량자들의 도덕적 ...

한국경제 | 2004.04.02 00:00

<총선후보 납세내역>

... 구로을) 후보는 자력이 아닌 `배우자의 힘'을 빌어 최다 납세액 후보군에 포함됐다. 이 후보의 배우자인 전명옥씨는 코코엔터프라이즈 부회장으로 17억원을, 김 후보의 부인인 최명길(탤런트)씨도 6억8천여만을 세금으로 납부했다. 특히 국민통합21 정몽준(울산 동구) 후보가 2천567억8천321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예상대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데 이어 최근 5년간의 납세 실적에 있어서도 62억7천350만원을 신고해 `납세 후보 2위'를 2배 차로 따돌렸다. 정 후보의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코스닥 1.7% 상승..거래소 보합

... 평가했다. 외국인이 1천703억원 가량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4억원과 1천6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프로그램 700억원 순매도. 삼성전자,SK텔레콤,KT,현대차,LG전자 등이 약세를 보였으나 국민은행,한국전력은 강보합을 기록했다.특히 POSCO가 3% 남짓 올랐으며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대량 매수가 유입된 신한지주는 5% 상승했다. 군포공장 매각설과 관련 조회공시 요구가 나온 LG전선이 6% 가까이 올랐으며 JP모건 ...

한국경제 | 2004.04.02 00:00 | ch100sa

秋 당무복귀 .. 내일 제주 방문

... "후보등록조차 어려웠던 민주당의 정치신인들에게 도움을 줘야한다는 절박함 때문에 수많은 고민과 망설임 끝에 이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추 위원장은 앞서 김종인(金鍾仁) 공동 선대위원장이 발표한 고령자 대책 등 민생관련 10대 공약내용을 보고받고 "노인을 단지 시혜의 대상으로 보는 요즘 사회분위기에서 시기적절한 공약"이라고 공감을 표시한 뒤 "국민의 관심을 전환시키는 선거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koman@yna.co.kr

연합뉴스 | 2004.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