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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전 서울대 총장),김우식 연세대 총장 등은 최근 한국경제신문을 비롯한 주요 일간지에 '이공계 활성화에 우리 함께 동참합시다!'라는 제목의 전면광고를 싣고 이공계 살리기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번 광고는 산학연협동연구소(소장 황선우)가 국민경제과학만화운동본부(이사장 한만청 전 서울대병원장)와 함께 '이공계가 짱 2권'출간(18일)에 맞춰 홍보용으로 기획한 것이다. 지난 97년부터 과학서적 보급운동을 펼쳐오고 있는 산학연협동연구소는 지난 4월 '이공계가 짱 1권'이란 ...

한국경제 | 2003.11.17 00:00

... 임시행정처(CPA)가 내년 6월말까지 이라크 과도 정부를 수립한 뒤 조속히주권을 이양키로 결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외교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이라크 주권 회복을 위한 제반 일정들이 차질없이 진행돼, 이라크 국민 스스로가 선택한 합법적이고 민주적 정부가 성공적으로수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전후 복구사업이 가속화돼 이라크 민생과 경제사정이 호전되는 한편 국제사회의 이라크 국민들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지원과 혜택이 강화되기를 ...

연합뉴스 | 2003.11.17 00:00

정부는 담뱃값을 50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담뱃값을 500원 올리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면서 "개정안이 처리되면 내년중 담뱃값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다만 담뱃값을 500원 인상할 경우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폐암 환자 치료 등에 전액 사용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에는 담뱃값 1천원 인상을 ...

연합뉴스 | 2003.11.17 00:00

...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200여명은 16일부터 서울 명동성당에서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외국인 노동자의 집 / 중국동포의 집'(대표 김해성 목사)은 12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강제 추방에 반대, `12만 범국민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회사원 최윤정(28)씨는 "대책없는 강제출국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목숨을 던지는 상황"이라며 "우리 사회가 이들을 포용하는 관용을 보여주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3.11.17 00:00

... 실무용으로 제작된 만큼 용어 해설이 학술분야의 해설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국정원은 "일부 특정 계층에 한정돼 있던 마약 범죄가 청소년층을 비롯한 일반에 까지 확산되고 마약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어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국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마약업무 담당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비매품으로 출간된 이 책자는 관계 기관과 연구소에 배포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

연합뉴스 | 2003.11.17 00:00

... 선박 수주량이 급증하며 순이익이 43.98% 증가했다. 반면 금융업종은 2.4분기 6천529억원의 손손실을 낸데 이어 3.4분기에도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부실로 인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6천11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은 각각 3천414억원, 3천390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 행진을 했다. LG카드와 외환카드도 각각 2천699억원, 1천33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또 대표적 내수업종인 통신업(-97.60%), 유통업(-11.33%), ...

연합뉴스 | 2003.11.17 00:00

... 김근태(金槿泰) 정동영(鄭東泳) 의원 등 현역 의원 29명과 박명광(朴明光) 전 신당연대 대표, 김두관(金斗官) 전 행자, 임인택(林寅澤) 전 건교 장관 등 원외 인사 21명이 포함됐다. 이평수(李枰秀) 공보실장은 상임위원 인선과 관련, "국민에게 안정감과 신뢰를줄 수 있는 정치력을 지닌 분, 전문분야의 대표성과 존경을 받는 분, 관료 출신으로서 당정간 역할을 할 수 있는 경륜 있는 분, 여성계와 청년계, 지역을 대표하고 신망과 역량을 갖춘 분을 선임의 원칙으로 삼았다"고 ...

연합뉴스 | 2003.11.17 00:00

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은 17일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결과와 관련, 논평을 내고 "이번 결과는 정부내뿐 아니라 시민단체를 비롯한 일부 몰지각한 국민의 반미.항미.배미 언행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우려스럽다"며 "정부는 한미간 혈맹관계의 훼손이나 갈등이 증폭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11.17 00:00

... 나라의 정치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세르비아 의회는 지난 주 해산됐고 국정은 현재 과도정부가 맡고있다. 새 세르비아 의회는 내달 총선을 통해 구성될 예정이다. 한 민간 정치분석가는 유권자들이 이처럼 계속 투표소를 멀리하고있는 이유는 10년간에 걸친 전쟁과 밀로셰비치 축출에 뒤이어 세르비아 경제발전 달성에 실패한정치 지도자들에게 국민이 깊은 환멸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베오그라드 APㆍAFP=연합뉴스) hcs@yonhapnews

연합뉴스 | 2003.11.17 00:00

... 지적하고 "이같은 양상이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한미은행이 4%대의 급락세고 외환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 대구은행 등은 3%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흥은행과 국민은행은 2%대, 부산은행과 전북은행은 1%대 하락률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800선을 돌파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은행주들이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보증권 성병수 연구위원은 "은행주들이 최근 많이 올랐고 ...

연합뉴스 | 2003.1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