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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21의 정몽준(鄭夢準.울산동구) 의원은 지난해 대선 당시 노무현(盧武鉉) 후보에 대한 '단일화 및 지지철회'와 관련, "서로의 믿음에 대한 확신이 흔들렸기 때문"이라고 27일 밝혔다. 정의원은 이날 울산 동구 지구당사무실에서 열린 당직자 임명식에서 '단일화 약속을 지킬 수 없었던 상황에 대해 국민에게 솔직히 양해를 구했어야 옳았지만 그러지 못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일화는 국민과의 약속이었던 만큼 반드시 지키는 것이 바람직했다"며 ...

연합뉴스 | 2003.11.27 00:00

...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논란은 지난 25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특검법 재의를 요구한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 의원이 `재의((再議)'를 주장하면서부터 비롯됐다. 원 의원은 지도부의 `재의거부, 전면투쟁' 방침에 맞서 "국민은 왜 우리가 재의를 못하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며 "당당히 재의에 부치는 게 옳다"는 소신을 폈다. 그는 이어 기자들과 만나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지, 대통령만 보고 정치를 해서 되겠느냐"며 "재의를 철회하고 전면 투쟁을 ...

연합뉴스 | 2003.11.27 00:00

... 밝혔다. 본원과 지원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소속 변호사 등이 참여하게 된다. 오는 12월1일부터 3일까지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민원상담을 갖기로 한 것을 비롯해 구미,청주,울산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12월1일 익산시청 국민생활관 소극장,12월5일 경산시청 대회의실,12월8일 청주시청 여성회관 순으로 금융교육이 실시된다.시간은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1.27 00:00 | ch100sa

빠르면 내년 3월부터 치료비가 얼마가 되든 상관없이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으로 300만원까지만 내면 된다. 또 본인 부담금이 월 120만원이 넘을 경우 지금까지는 그 초과분의 절반을 환자에게 사후 보상해 왔으나 앞으로는 6개월간 총본인부담금이 120만원이 넘을 경우 그 초과분의 50%를 사전 감면해 주는 쪽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암과 백혈병, 혈우병 등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치료비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 2003.11.27 00:00

... 김영진(金泳鎭) 장성민(張誠珉) 후보가 3-5위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박주선(朴柱宣) 전대준비위원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당대회 준비가 예정대로 진행됐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며 "민주당의 새로운 모습을 국민들에게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또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추진을 당의 정강정책에 포함시키는 것 등을 골자로 한 강령 및 기본정책 개정안도 확정한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kn0209@...

연합뉴스 | 2003.11.27 00:00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권성 재판관)는 27일 '대통령 재신임 여부를 묻는 것은 국민투표 사항이 될 수 없다'며 이만섭 전 국회의장과 시민단체 등이 낸 3건의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재판관 9명 중 5명은 노무현 대통령의 국회 발언은 헌법소원의 대상이 되는 공권력 행사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각하 의견을 낸 반면 나머지 4명은 대통령이 자신의 신임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의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반대 의견을 냈다. ...

한국경제 | 2003.11.27 00:00

... 각 당에 요구키로 했다. 우리당은 국회가 파행해도 정치개혁안과 수능시험 복수정답 파문,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는 국회에서 우선 논의돼야 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는 "이틀째를 맞은 국회마비 상화에 대한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살수(殺手)정치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수 없다는 우리 뜻을 국회의장과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에게 전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기자 jbkim@yna....

연합뉴스 | 2003.11.27 00:00

... 분야별로 추진할계획이다. 또 현재 1만2천명 수준인 영재교육 대상자를 오는 2007년까지 3만명 수준으로높이기로 했으며 영재교육원도 지역교육청 당 1곳씩 개설해 영재교육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이같은 내용의 시행계획은 '전 국민의 기본역량 강화', '성장을 위한 지식과 인력개발' '국가 인적자원 활용 및 관리의 선진화' '국가인적자원개발 정보인프라 구축'의 4대 정책영역과 6대 정책과제, 114개 세부추진과제로 분류돼 추진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관련 예산보다 ...

연합뉴스 | 2003.11.27 00:00

... 한나라당에 국회 정치개혁특위 가동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법 논란과 정치개혁법논의는 결코 연계될 수 없는 별개의 사안"이라면서 "특히 정치개혁은 지금 하지 않으면 우리정치가 영원히 국민의 외면을 받게 될 것이란 점에서 각당이 당리당략을떠나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한나라당이 끝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정개특위 자문기구인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가 제시한 안을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3.11.27 00:00

... 예산안 심의와 국회 이라크조사단 보고 및논란이 일고 있는 대학수학능력평가 문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대책을 위해 관련 상임위를 열자"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김 대표는 "국회를 정상화하지 않으면 정치개혁도 물건너가고 정치에 대한 국민들이 냉소가 심화되므로 먼저 정치개혁특위라도 열어서 논의하자"면서"이라크문제와 수능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방위와 교육위도 열자"고 주장했다. 또 김 대표는 한나라당 홍 총무의 노 대통령 국회의원 회유공작 주장에 대해 "정치공작은 있을 ...

연합뉴스 | 2003.1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