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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트김 범국민지원센터 출범

      국가기밀 누설 혐의로 미국 연방교도소에 수감 중인 로버트 김의 재기를 돕기 위한 범국민지원센터가 로버트김 후원회(회장 이웅진)와 각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5일 출범했다. 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압구정동 팝그린 호텔에서 탈북자들의 한국행을 돕다중국에서 1년여 수감생활을 했던 사진작가 석재현씨를 비롯,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국민지원센터 발족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범국민지원센터는 버지니아주 윈체스터 교도소에서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 작년 국민 1인당 교육비 46만원 .. 11% 급증

      장기적인 불황의 여파로 우리 나라 국민이 씀씀이를 바짝 조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교육비는 두 자릿수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며 1인당 교육비 지출액이 연간 46만원을 넘어서서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의료보건비도 비교적 큰 폭으로 늘었으나 그 대신 통신비와 교통비 등을 줄여서가계를 꾸려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의 최종 소비 지출액은 380조2천277억원으로2002년의 373조4천283억원에 비해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 국민 경기회복 기대 4년래 최고 수준

      경기회복에 대한 일본 국민의 기대가 최근 4년래 가장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전국 성인남녀 3천1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5일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2%가 경기가 `점점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998년 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던 99년 10월의 24%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경기가 `점점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작년 2월 조사때 6%로 최저를 기록한 후계속 높아지는 추세를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 "총선후보 55명 당선대상서 제외" .. 물갈이연대

      국민후보를 선정해 당선운동을 전개할 예정인 `2 004 총선 물갈이 국민연대'는 5일 당선운동 대상자에서 제외하는 17대 국회의원후보자 55명의 명단을 전날에 이어 추가로 발표했다. 제외 대상은 지난 1일 후보등록 마감이후 공개된 각 후보의 납세, 병역, 전과기록을 바탕으로 세금 체납이나 병역기피 의혹, 사회정의에 반하는 전과가 있어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후보로 선정됐다. 선정된 55명의 정당분포는 한나라당 2명, 자민련 13명, 열린우리당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 高대행 "기능별 산림관리할 것"

      ...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대행은 이어 "푸른 숲에 대한 사랑은 산불예방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전제, "정부는 산불예방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진화용 헬기와 전문진화대를 운영하는등 산불방지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도 산불방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대행은 이날 행사에서 최종수(崔鍾秀) 산림청장으로부터 산림현황 및 올해나무심기 계획을 보고받은 뒤 3년생 거제수 5그루를 직접 식수했으며, 허상만(許祥萬) 농림장관, 손학규(孫鶴圭)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 "환란이후 英ㆍ美식 재벌개혁 경제 성장잠재력 저하시켜" ‥ 장하준 교수

      ... 상황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대기업들이 경영권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출자총액제한 완화 △재벌간의 상호출자 허용 △기업과 금융기관간의 우호지분 소유 장려 △재벌기업에 대한 연기금의 '국민지분' 소유 등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신 대기업들은 △회계투명성 제고 △사외이사제도 도입 △소액주주 권한 강화 등을 통한 외부감시 기능 강화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

      한국경제 | 2004.04.05 00:00

    • 제일은행 코헨 행장 "내년초 서울ㆍ뉴욕 동시上場 추진"

      ... 자산성장에 주력해 초기비용이 많이 들었고 신용카드 충당금 적립 부담도 컸지만 올해는 이같은 요인들이 해소돼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코헨 행장은 또 "대출자산의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지난해 주택자금대출을 국민은행보다 1조원이나 더 취급했을 정도로 가계대출 비중을 키웠다"면서 "하지만 담보비율을 낮게 유지하고 부채상환 능력을 중시해 왔기 때문에 대출 위험도는 다른 은행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

      한국경제 | 2004.04.05 00:00

    • 은행 임원연봉 두배 편차

      ... 임원이 아니다. 같은 시중은행이라도 은행에 따라 연봉이 최고 2.5배에 달하는 등 은행 임원의 보수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5일 은행들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200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최대은행인 국민은행[060000]이 지난해 임원 27명(사외이사 포함)에게 지급한 연봉은 1인당 평균 3억3천800만원으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제일은행은 사외이사를 제외한 등기이사와 집행임원 29명에게 1인당 평균 3억1천500만원을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 한, 의원 자산신탁제 도입키로

      ... 재산을 늘리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 대표는 오전 박세일(朴世逸)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의원 당선즉시 유가증권 및 부동산을 금융기관에 `백지신탁', 임기내 재산증식에 관여하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대국민 서약서를 작성했다. 박 대표는 또 서약서에서 "17대 국회 개원 즉시 백지신탁제를 입법화하는 등 의원과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원천봉쇄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직자 자산신탁제는 미국이 공직자의 ...

      연합뉴스 | 2004.04.05 00:00

    • 각당 TV광고전 본격화

      ... 2002년 대선 당시 표심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던 미디어 전쟁에 돌입한 것이다. 각 당은 미디어 광고를 통해 `과거 반성'이나 `탄핵심판론' 등 선거구도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이슈선점에 골몰했다. 한나라당은 TV광고의 테마를 `국민이 저의 어머님입니다'로 설정했다. 6일부터전파를 타게 될 광고에는 과거에 대한 반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어머니를국민으로 설정, 장남이 어머니로부터 회초리를 맞는 장면이 등장한다. 광고에서 장남, 즉 한나라당은 과거의 ...

      연합뉴스 | 2004.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