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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카드, 5월 연체율 13.08%

      국민카드는 5월말 현재 1개월 이상 연체율이 13.08%를 기록, 4월 11.96%에 비해 1.12% 포인트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나 1개월 미만 연체금액은 지난달 1조7천244억원에서 5월에는 1조3천599억원으로 21% 감소했다. 1-5월 카드이용액은 32조1천39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1% 감소했으며 특히 현금서비스 감소폭은 20%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youngbok@yna.co.kr

      연합뉴스 | 2003.06.24 00:00

    • 伊총리 면책법안 철회 국민투표 요구

      이탈리아 공산당을 비롯한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지난주 의회에서 가결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에 대한 면책특권 부여 법안에 반발, 23일관련법안 무효화를 위한 국민투표 추진 운동에 착수했다. 이탈리아 공산당 소속 의원들과 시민단체들은 이 법이 부패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베를루스코니 총리에 대한 심리를 효과적으로 동결시켰다면서 이에 반대하는 국민표 요구를 위한 서명운동에 주력키로 했다. 마르코 리조 이탈리아 공산당 대표는 "부끄러운 법"이라면서 "만인에게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 국민체육공단 이사장 조사뒤 귀가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24일 이종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소환, 비리 연루 의혹을 조사한 뒤 사실상 무혐의결정을 내리고 4시간여 만에 귀가시켰다. 검찰 관계자는 "이종인씨를 피내사자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혐의가 드러나지 않아 귀가시켰으며 재소환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어떤 혐의를 두고 조사했는지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씨는 대학 졸업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한국인권문제연구소 이사 등을 역임하다 귀국,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 국민은행, 임금 동결 방침

      국민은행이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해 실적이 악화된 다른 시중은행들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는 24일 "경기 침체와 카드 부실 등으로 올해 경영 환경이급격히 악화돼 임금을 동결하기로 하고 은행연합회가 산별 대표로 벌이고 있는 공동임단협에서 이 같은 의사를 개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통상 임단협에서는 협상 초기 카드로 사측이 '동결'을 들고 나와노조와 줄다리기를 하는 과정에서 임금 인상률이 결정되곤 했으나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 대만, 미국 반대불구 국민투표 강행키로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은 국민투표가 중국측의 반발을 일으킬 것이라는 미국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를 강행할 계획이라고 대만 자유시보(自由時報)가 2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천 총통은 23일 민간 단체 대표들을 영접한 자리에서 "국민투표실시에 대해 명확히 밝힐 것"이라면서 "국민투표 실시는 어떤 개인 또는 어떤 정치집단도 반대하거나 없앨 수 없는 기본적 인권"이라고 강조했다. 천 총통은 총통 선거가 치러지는 내년 3월 전에 대만의 4번째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 국민은행, 올해 임금 동결키로 ‥ 他은행에 영향

      국민은행이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실적이 악화된 다른 은행들도 임금을 동결하거나 인상하더라도 소폭에 그칠 전망이다. 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카드부실의 영향으로 경영 상태가 악화돼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임단협에서는 협상 초기 카드로 사측이 '동결'을 들고 나왔다가 노조와 줄다리기 끝에 임금 인상률이 결정되곤 했다"며 "하지만 올해의 경우는 협상 전략 차원이 ...

      한국경제 | 2003.06.24 00:00

    • "푸틴 재선 가도 탄탄".. 여론조사

      높은 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대선에서도 무난히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나왔다. 러시아 여론조사 기관 `로미르'가 2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주말 당장대선이 실시되면 누구를 찍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5%가 푸틴 대통령 지지 입장을 밝혔다. 반면 유력한 경쟁 상대인 겐나디 주가노프 공산당수를 지지한 비율은 7%에 불과했으며, 21%는 지지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지지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 [시론] 기업이 사회에 기여하면..金東勳 <연세대 교수·경영학>

      23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다. 예년에 비해 유난히 빨리 온 이번 장마는 7월 하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우리 국민 모두를 슬프게 했던 태풍 루사의 상처가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상투적인 말처럼 되어 버렸지만 올해는 정말 우리 모두가 책임 있는 대비책을 마련하여 피해를 방지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다. 매년 장마철이 되면 홍수로 인한 피해 못지않게 우리를 씁쓸하게 하는 것이 있다. 이는 ...

      한국경제 | 2003.06.24 00:00

    • 盧 "지하철파업 지자체 중심 해결"

      ... 사법처리를 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법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조흥은행 파업에 대한 정부 개입 논란에 대해 "파업이 원만하게 마무리되지 못해 은행이 무너지고 매각이 불가능해지면 조흥은행의 대주주인 정부와 국민이 최대 피해자가 됐을 것"이라며 "따라서 정부는 당연히 수습과 중재에 나섰어야 하며 이를 개입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새해예산 문제에 대해 노 대통령은 "각 부처가 업무상 필요로 하는 조직과 인력 등 요구를 최소화해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 민노총, "경찰력 투입 시 대정부 투쟁"

      ... "'망국적 파업이 지속되면 회사문을 닫고 해외로 나갈 수밖에 없다'는 내용의 경제 5단체장 발언은 경제 책임주체로서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는 지하철노조 파업과 관련, "부산.대구.인천지하철 노조의 파업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것인 만큼 정부가 이를 불법 파업으로 내모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성토했다. 철도노조의 천 위원장은 "철도구조 개혁 관련 법안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28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면서 "전체 철도개혁법안을 ...

      연합뉴스 | 2003.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