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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구성 협상 난항...핵심 상위장 '쟁탈전'

... 끝내지 못할 경우 다음주 초 단독으로 상임위를 구성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임기 초반부터 여야의 정면 충돌이 예상된다. 우리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법사위와 국방위, 통외통위 등을 비롯해 참여정부의 개혁과제 실현 목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문광위를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우리당은 또 예결위의 상임위화 시기를 오는 9월 정기국회로 명시하자는 한나라당의 요구에 대해서도 "국회 개혁특위의 논의도 없이 출범시기를 ...

연합뉴스 | 2004.06.12 00:00

여야 인사청문회 준비 착수

... 행정수도 이전 등 사회 현안, 심재철(沈在哲) 의원은 국민연금 등 복지문제, 김재원(金在原) 의원은 도덕성 검증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민노당 = 지난달부터 총리 인사청문회 준비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왔다. 민노당은 전교조와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총리 후보에 대한 공동채점단을 만들어 총리 인준투표 때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현재 2∼3곳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접촉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전승현 기자 chu@yna.co.kr ...

연합뉴스 | 2004.06.12 00:00

여권 "분양원가 공개 당정협의후 결정"

... 최종적으로는 주택법을 고쳐야 하는 입법사안이므로 국회에서 매듭지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당정은 이미 지난 1일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사실상 백지화하고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에 대해 원가연동제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도 분양원가 공개보다는 원가연동제 적용 대상을 25.7평이상으로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어, 향후 당정협의에서는 원가연동제 적용 범위 등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 파병 문제와 관련, 당청은 내주중 ...

연합뉴스 | 2004.06.12 00:00

주말 도심 집회.행사 잇따라

... 2주기를 추모하는 촛불 집회를 열고 이라크 파병 철회를 촉구할예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날 6.10 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6월 난장' 행사를 시청앞 서울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노동자, 동성애자 등이 참여하는 `마이너리티 난장',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시민들이 만든 엽서를 전시하는 `전시 난장', 온.오프라인 청소년 동아리들이 마련하는 `커뮤니티 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시민 750여명은 이날 오후 행사 일환으로 장충단 ...

연합뉴스 | 2004.06.12 00:00

남북관계 개선 `DJ 역할론' 급부상

... 진전을 위한 향후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의 역할과 행보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 화해.협력 증진을 위한 `DJ 역할론'이급부상하고 있는 데다, 국민의 정부의 `햇볕정책'을 계승한 참여정부가 이를 마다할리 없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원은 12일 CBS 라디오에 출연, 김 전 대통령의 대북특사론에 대해 "6.15 남북정상회담을 하신 분이고 그 분이 희망하신다면, 또 (남북) 양측이 합의한다면 적격자중 ...

연합뉴스 | 2004.06.12 00:00

북한, 6.15선언 기념 기록영화 제작

... 남북공동선언 4주년을 앞두고 선언 이후 남북 간 주요 행사를 다룬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우리 민족끼리 손잡고'를 제작했다. 이 영화는 비전향장기수들의 북송 장면, 개성공업지구 착공식, 남북간 철도.도로 연결공사, 남북이 공동 참여한 각종 체육대회 및 예술공연 등을 담고 있다. 영화는 이밖에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개최된 류경정주영체육관 개관식과 지난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노동자 5.1절 통일대회 모습도 보여 준다.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는 1996년 11월 ...

연합뉴스 | 2004.06.12 00:00

"취업 할 수 있다" 자신감

한화그룹 '백수 氣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 실업자들이 지난 10일 양평 극기훈련장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취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

연합뉴스 | 2004.06.11 18:00

우리당-참여연대 '멋쩍은 개혁공방'

열린우리당과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11일 개혁의 속도와 폭을 놓고 어색한 `공방'을 가졌다. 열린우리당의 `비판적 지지세력'으로 볼 수 있는 참여연대 관계자들은 이날 `개혁후퇴 논란'으로 최근 곤욕을 치르고 있는 여당 원내 지도부를 방문, 자체 선정한17대 국회 개혁과제를 전달하면서 `쓴소리'를 던진 것. 우리당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는 "참여연대와 (우리당은) 식구같은 사이"라며참여연대 관계자들을 반겨 맞았으나, 정작 참여연대측은 `우리당의 ...

연합뉴스 | 2004.06.11 00:00

'중성微子에도 질량' 세계 첫 규명 ‥ 국제 공동연구진

... 우주의 90% 이상을 구성하는 입자로 우주 탄생과 진화를 규명할 핵심 물질이다. 지금까지는 질량 존재 여부가 입증되지 않았다. 공동 연구팀은 KEK의 가속기로 중성 미자 빔을 만들어 2백50km의 땅속을 관통,지하관측 검출기로 투사시키는 실험을 통해 이번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국내에서는 김 교수를 비롯 전남대 김재율 교수와 임인택 교수,고려대 김종오 교수 등이 참여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6.11 00:00

악질 식품사범 '형량하한제' 도입 추진

... 제외하고 다수 국민의 생명과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의 위해 식품 제조, 판매에 대해 `형량 하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교육부가 관리하고 있는 학교급식의 식품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참여하는 공동관리 체제로 전환키로 하고 교육부와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복지부는 ▲위해 식품 소비자 피해 구제책 마련 ▲위해 식품 내부 고발자 보호 방안 강구 ▲복지부내 식품 안전을 전담하는 식품정책과 신설 등도 적극 추진키로 ...

연합뉴스 | 2004.06.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