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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미술관서 '구색잡기'전

... 출품작은 회화, 사진, 조각, 설치, 영상 등 70여점이다. 이들은 노랑, 초록, 주황, 빨강, 파랑, 보라, 분홍, 황금, 흑백의 9가지 색을 통해 시대현상을 다양하게 해석하려 한다. 색깔별로 작가를 보면 노랑(이항아 구보경 김현정), 초록(박소영 박원주 김미형), 주황(박무림 김정범 권오상), 빨강(육근병 주성호 고재숙 김병호 김나형 김미진),파랑(황성준 김희수 배석빈), 보라(방혜자), 핑크(정소연 김창겸 홍성민), 황금(이윰 김세진), 흑&백(김기린 김형대)이다. ...

연합뉴스 | 2002.08.27 00:00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 (24일) '씽씽가요' 등

□씽씽가요(m.net 오후 8시)=최근 컴백한 가수들의 신곡을 중심으로 볼거리 풍성한 뮤직비디오를 방영한다. 붉게 염색한 머리로 섹시미를 과시하는 김현정이 신곡 '단칼'을 선보인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눈길을 모으는 휘성과 깜찍한 외모와 노랫말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비가 출연한다. 또 홍경민의 댄스곡 '그녀의 매력'과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Perform Arts(아리랑TV 오후 10시50분)=부천필하모닉 ...

한국경제 | 2002.08.23 00:00

[월드컵] 이제는 '달구벌 대첩' 분위기 후끈

... 사람이나 진 사람 모두 우리팀의 첫 승리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으며, 앞으로 D조 국가들의 성적이 어떻게 나와야 16강 진출이 가능한지 등 향후 전망을 점치기도 했다. 동료 10여명과 내기를 해 한국의 2대0 승리를 맞힌 김현정(27.여)씨는 "한국이 잉글랜드와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괄목할만한 실력을 발휘, 폴란드전 승리를 예상했다"면서 "미국과 포르투갈전도 승리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부산에서 입장권 여분을 경기 당일에 판매함에 ...

연합뉴스 | 2002.06.05 00:00

[ 신설법인 현황 ] (2002년 5월20일 ~ 25일) 서울 <5>

... *메가텍인터내쇼날(박영준.100.게임기) 산림동 207의2 대림(아) 6층653호 *모티플러스(김성훈.50.상품생산) 합정동 412의14 유림빌딩 4층 *벨루체(김동환.100.레이저장비) 성수1 가동 274의2 *서울부스애드컴(김현정.50.전시물) 여의도동 14의35 금강빌딩 *에어플레이(박재록.50.스포츠용품) 잠원동 8의12 금원빌딩 607호 *연화물산(박재영.50.부장품) 합정동 385의13 홍교빌딩 3층 301호 *와이제이앤에스(윤우현.50.세라믹인공어초) ...

한국경제 | 2002.05.31 17:36

[지방선거 후보자 명단](29일)-광주(1)

▲朴鍾賢(42.노.회사원) = 7천908만3천원, 산업기능요원, 309만5천원(재산 1만5천원, 소득 303만3천원, 종토 4만7천원), 전과 2범(집시법 위반 등) ◇서구청장 = ▲金相集(45.무.구의원) 구보게재, 육군병장 제대, 119만1천원(재산 96만6천원, 소득 1만8천원, 종토 20만7천원), 전과 없음 ▲金宗植(54.민.정당인) 26억2천920만1천원, 육군일병 의병제대, 2천188만2천원(재산 186만9천원, 소득 209만6천...

연합뉴스 | 2002.05.29 00:00

[최경주, 美PGA 첫 우승] 섬소년 '세계 골프' 정복

... '콩글리시'. 최경주의 미국생활 초반은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워낙 먹성이 좋아 음식은 가리지 않았지만 언어나 문화, 유색인종에 대한 보이지 않은 차별은 그에게 투어이상의 장벽이었다. 그러나 최경주는 이겨냈다. 그 뒤에는 아내 김현정씨의 헌신적인 내조가 있었다. 아내의 권유로 독실한 크리스찬이 되어 기도했다. '미국진출 후 10년동안 투어카드를 놓치지 않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볼을 치고 또치고…. 그야말로 연습벌레가 됐다. 세상이치는 간단했다. ...

한국경제 | 2002.05.06 17:37

[최경주, 美PGA 첫 우승] 신들린 최경주...세계가 놀랐다

... 웨지로 그린에지에 떨어뜨린 볼은 내리막을 타고 구르더니 홀 속으로 사라졌다. 18언더파. 쐐기를 박는 버디였다. 최경주는 핸디캡 1인 18번홀(파4)에서 티샷이 벙커턱 고약한 라이에 떨어져 보기를 범했으나 이미 승부와는 무관했다. 최경주는 우승 후 모자를 벗어 갤러리들에게 답례한 뒤 아내 김현정씨와 감격적인 포옹을 했다. 지난 98년 미국에서 첫 대회에 나간 뒤 무려 74개 대회 만의 쾌거였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5.06 17:29

영광의 트로피

6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잉글리시턴골프장(파72. 7천11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컴팩클래식(총상금 45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한 최경주가 부인 김현정씨와 함께 우승컵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5.06 09:31

[PGA] 최경주, 한국인 최초로 우승

... 것은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응원나온 지역 교민을 위한 팬서비스나 다름없었다.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무려 5타나 벌린 최경주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샷실수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챔피언 등극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모자를 벗어 갤러리들의 환호에 답례한 최경주는 그린 밖으로 걸어나와 아내 김현정씨와 깊은 포옹을 나누며 한국인 최초의 PGA 무대 정상 정복의 감격을 나눴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

연합뉴스 | 2002.05.06 00:00

[PGA] 최경주, 한국인 최초로 우승

...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무려 5타나 벌린 최경주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샷실수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챔피언 등극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모자를 벗어 갤러리들의 환호에 답례한 최경주는 그린 밖으로 걸어나와 아내 김현정씨와 깊은 포옹을 나누며 한국인 최초의 PGA 무대 정상 정복의 감격을 나눴다. 한편 스폰서 특별초청으로 출전, 전날까지 최경주에 1타 뒤진 공동2위로 언론의집중 조명을 받았던 몰더는 공동9위를 차지, 자신의 프로 첫 상금으로 ...

연합뉴스 | 2002.05.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