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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토지, 아파트 이어 상가도 미분양 사태 >

      ... 1천2백80만7천원으로 같은지역 청구상가의 최고 낙찰가격보다 무려 1천4백여만원이나 낮았다. 평촌신도시에는 우성건설이 지난 8월16일 입찰에 부친 평촌2차 근린및 분산상가 83개 점포의 최고 낙찰가격이평당 1천2백7만7천원으로 ... 1천45만3천원을 약간 웃도는 선에 그쳤다. 47개 점포가 유찰돼 유찰률도 56.6%로 눈에 띄게 높아졌다. 관련업계는 상가분양이 이때부터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으로 분석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때(8월)부터 제자리를 잡는 정도를 ...

      한국경제 | 1991.11.06 00:00

    • 자동차업계 올 매출 당초목표 크게 밑돌듯

      ... 노사분규등으로 인해 국내 자동차메이커들이 올해 매출목표 달성에 큰 차질을 빚을 것 으로 전망 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회 사들은 당초 올해 매출목표액을 지난해보다 20-40%씩 ... 1조7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밖에 상용차 생산업체인 아시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도 올 하반기 이후 급속한 건설경기 침체로 올해 매출목표 달성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자동차의 경우 당초 올해 7만5천5백21대의 ...

      한국경제 | 1991.11.05 00:00

    • 국내업계, 블라디보스톡 진출논의 활발

      소련의 러시아공화국이 극동의 블라디보스톡에 내년부터 자유경제 지역을 설치키로 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국내 업계의 진출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국내업계는 특히 이 지역이 지난 수십년동안 군항으로 유지돼오면서 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감안, 개발초기단계에서 건축자재 공장과 호텔건설등의 분야에 대한 진출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계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련의 러시아공화국은 내년 1월1일부터 인구 65만명인 ...

      한국경제 | 1991.11.05 00:00

    • 현대계열사 주식거래 10월하순 전후 집중

      ... 납부해야하는 현대그룹계열사들의 주식거래가 지난 10월하순을 전후해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초 하루평균 10만주정도씩 거래되던 현대건설은 지난달 14일부터 1주일동안 하루거래량이 20만 40만주정도까지 ... 비슷한 증가양상을 나타냈다. 현대계열사들의 주식거래량은 이달초부터 다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이 현대계열사들의 주식거래가 지난달하순을 전후해 집중적으로 이뤄진것은 많은 투자자들이 추징세액납부를 ...

      한국경제 | 1991.11.05 00:00

    • 조립식주택자제 생산자금 5백억원 지원

      정부는 수도권 골재비축자금으로 1백억원을 민간업계에 지원키로 한데 이어 조립식주택자재 생산자금 5백억원을 역시 민간업계에 지원키로 했다. 5일 건설부에 따르면 국민주택기금에서 대출되는 조립식 주택자재 생산자금 5백억원은 내년 1.4분기까지 조립식주택자재의 생산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기술검토를 거쳐 생산규모에 따라 지원액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 자금의 융자조건은 연리 12%, 2년거치 3년 할부상환이며 구체적인 융자절차는 ...

      한국경제 | 1991.11.05 00:00

    • < 업계단신 > 해외건설협/대림산업/삼성종합건설

      해외건설협회(회장 홍순길)는 창립15주년(11월3일)을 맞아 우리나라 해외건설이 겪은 난관과 장벽의 사연들을 모아 "고난과 영광 그리고 교훈"이라는 일화집을 발간했다. 대림산업은 오는11일부터 정주 상동에서 23평형 2백14가구,28평형 1백48가구등 3백62가구를 청약저축가입자들에게 분양한다. 접수는 11일 1순위,2순위 12일,3순위 13일이다. 삼성종합건설은 충북 음성군 감곡면 오금리에 조립식아파트부재 생산공장을 완공,8일 준공식을 ...

      한국경제 | 1991.11.04 00:00

    • 대구 비산염색공단 함량가공업체 3부제 조업 돌입

      ... 함량가공업체가 4일부터 3부제조업에 들어감으로써 심각한 직물염색용량부족사태를 빚고있는 가운데 대형업체들이 자체폐수처리장 건설을 서두르는등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산공단의 조업단축에 따른 납기지연 품질저하로 ... 비산염색공단에는 자체폐수처리장을 가진 몇몇 업체가 있으나 집수조와 냉각탑등 기초시설에 불과한 실정이다. 자체시설을 갖출 경우 대형업체의 경우 업체당 20억 30억원의 건설비용과 4 5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1.11.04 00:00

    • 국내기업 베트남 진출 활발

      국내기업들의 베트남진출움직임이 활발하다. 2일 무역진흥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기업들은 미국의 대베트남경제제재조치(엠바고)해제가 임박해졌고 일본이 대베트남경제원조동결조치의 해제를 검토하는등 진출환경이 개선되어감에따라 투자사절단파견등 ... 그룹관련계열사 공동조사단을 내보내기로 했다. 삼성그룹은 호텔 백화점등 관광분야투자를 검토하고있고 제일모직의 신사복공장건설도 추진,최근 베트남봉제기술자 10여명을 초청해 기술교육을 시키고있다. 중소기업들의 베트남진출관심도 갈수록 높아져 ...

      한국경제 | 1991.11.03 00:00

    • 철근/시멘트 수출선 끊겨...장기간 수출제한으로

      건설경기 과열과 함께 국내시장에서 품귀현상을 보였던 철근과 시멘트 등 건설자재가 건설경기 진정으로 내수가 줄어 재고가 쌓이고 있으나 수출선이 모두 끊겨 수출이 되지 않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현상은 내수공급을 ... 대부분의 시멘트업체들 역시 일본을 제외한 동남아지 역과 미주지역의 수출선 단절로 수출에 고전하고 있다. 철강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무분별하게 수출제한을 남발, 국내업체들이 한동안 수출을 전혀 못해 수출시장에서 안정적인 ...

      한국경제 | 1991.11.02 00:00

    • < 산업면 톱 > 무역업계, 대일본수출드라이브 본격화조짐

      무역업계의 대일수출드라이브가 본격화될 움직임이다. 1일 무협 무공등 관련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국내기업들은 날로 심화돼가는 무역적자기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최대역조대상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을 늘리는일이 시급하다고 판단,업계공동의 ... 것으로 보고 종합적인 대일건의사항전달을 위한 사전조사에 나섰다. 무공은 또 일본이 동경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등 10대도시에 건설추진중인 수입촉진유통센터에 적극 참여토록 한다는 방침으로 일본측과 센터임대협상을 벌일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1.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