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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후원회장을 지낸 이기명(李基明)씨는 23일 국회정무위의 국감 증인 출석 요구를 거부했다. 이씨는 이날 정무위의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대한 국감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정무위가 `증인에 대한 출석요구는 출석요구일 7일전에 해야 한다'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고 출석요구서를 18일에야 보냈다"며 "법을 만드는헌법기관이 실정법을 위반한 출석요구를 한 것을 묵인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출석거부 ...

연합뉴스 | 2003.09.23 00:00

개혁국민정당 김원웅(金元雄) 대표와 유시민(柳時敏) 의원은 23일 통합신당의 원내교섭단체에 당분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신당이 창당 기본원칙과 상향식공천,진성당원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게 아니라, 국회의원 몇사람이 더 참여하느냐를 중심으로 논의가 되고 있어 이런 문제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며 "원내교섭단체 참여를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통합신당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가 민주당과 선거공조를 ...

연합뉴스 | 2003.09.23 00:00

... 용법.용량이나 사용상 주의사항 변경 등 의약품 안전성 정보 처리에 따라 이시스템의 자료가 수정되지 않아 85개 성분, 92개 품목이 잘못 허가 또는 신고됐다고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부정확한 이 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7개 의약품의 품목 허가 및신고가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의약품 안전관리 정보 시스템이 오히려 국민의생명과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 요인이 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

연합뉴스 | 2003.09.23 00:00

... 유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분당의 부당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민주당을 추스리고 부흥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며 "당과 정부의 관계는 당의 방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46) ▲광주일고 ▲서울대 철학과 ▲한국일보.한겨레신문 기자 ▲새정치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 ▲15대 대통령직인수위 부대변인 ▲청와대 정무3비서관 ▲K-TV 사장 ▲노무현 후보 공보특보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mangels@yna.co.kr

연합뉴스 | 2003.09.23 00:00

민주당은 23일 공석중인 대변인에 유종필 전 노무현 대통령후보 언론특보를 내정했다. 유 내정자가 지난해 대선 경선과정에서 노 대통령의 '입'으로 활약했다는 점에서 다분히 노 대통령을 겨냥한 인선이라는 분석이다. 유 내정자는 "분당의 부당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당을 추스리고 부흥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46) △광주일고 서울대 △한겨레신문기자 △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 △노무현 후보 공보특보

한국경제 | 2003.09.23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3일 오후 최근 허리케인으로 인해 미국 동부지역이 큰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위로했다. 노 대통령은 전문에서 "미국 당국의 재난대비 조치와 국민들의 침착한 대응으로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재난으로 발생한 미국 국민들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

연합뉴스 | 2003.09.23 00:00

... 67조6천억원으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한 총계 규모는 185조1천억원이며 중복 계산된 부분을 제외한 순계 규모는 158조6천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2.0%와 0.8%가 적다. 기금 분야별 사업 규모는 ▲37개 사업성 기금 60조3천억원(증가율 23.3%) ▲국민연금 등 4개 연금성 기금 74조9천억원(31.2%) ▲공공자금관리기금 등 4개 계정성기금 102조1천억원(21.4%)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김종수 기자 daeho@yna.co.kr

연합뉴스 | 2003.09.23 00:00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는 오는 10월1일 오후 2시 서울 하얏트호텔 리젠시볼룸에서 '2003 전국광고주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주제의 세미나와 협회 창립 15주년 기념행사,'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정갑영 연세대 교수와 남성일 서강대 교수가 각각 '한국인의 기업관 이대로 좋은가' '국민소득 2만달러의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한국경제 | 2003.09.23 00:00

한나라당은 23일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2일 태풍 '매미'가 남부지방에 상륙할 당시 뮤지컬공연을 관람한 것과 관련,"이같은 무책임한 대통령은 듣도 보도 못했다"며 대통령의 대국민 사죄를 촉구했다. 최병렬 대표는 이날 국감대책회의에서 노 대통령 부부와 측근들의 뮤지컬관람,당시 재해대책 주무장관이었던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고향 방문 등을 거론하며 "도대체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대표는 "미국에도 우리 못지 않은 ...

한국경제 | 2003.09.23 00:00

... 라디오에 출연, "신당의 배후에 노 대통령이 있다는 얘기를 듣기 싫어 연막을 치는 것"이라며 "노 대통령은 자신의 입장을 떳떳하게 밝히고 민주당을 탈당, 신당에 참여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박 진(朴 振)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눈에는 민주당이 DJ여당인 것처럼, 통합신당은 친노(親盧) 여당에 불과한데 무당적 운운하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 고일환기자 youngkyu@yna.co.kr koman@yna....

연합뉴스 | 2003.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