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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13개 공기업 가운데 경영실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기획예산처는 정부투자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03년 공기업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코트라가 87.6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주택공사와 수자원공사, 토지공사 순으로 경영실적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조폐공사와 관광공사, 석탄공사 등은 매출액 감소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경영실적이 부진해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현호기자 [email protected]

한국경제TV | 2004.06.18 00:00

코트라가 13개 공기업 중 작년 경영실적이 가장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기획예산처는 18일 정부투자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03년 공기업 경영실적을평가한 결과 코트라가 87.61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주택공사(84.14점),수자원공사(81.48점), 토지공사(79.37점), 농업기반공사(78.93점) 등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또 광업진흥공사 77.44점, 전력공사 74.84점, 석유공사 74.16점, 농수산물유통공사 73.81점,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13개 정부투자기관(공기업) 가운데 KOTRA가 지난해 경영실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기획예산처는 18일 '정부투자기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2003년 공기업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KOTRA가 1백점 만점에 87.6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대한주택공사(84.14점) 한국수자원공사(81.48점) 한국토지공사(79.37점) 농업기반공사(78.93점)가 2∼5위를 기록했다. 예산처에 따르면 KOTRA는 수출증대와 투자유치를 ...

한국경제 | 2004.06.18 00:00

정부가 최근 일부 국가기관, 국책연구기관 등의해킹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와 함께 조사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일부 국가기관 등의 전산망이 해킹세력에 의해 뚫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관계 기관들이 즉각적인 차단조치를 취해 현재까지 추가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국가정보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 경찰 등 관련기관들이 이번 해킹사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경기도의 대상 공공기관 69곳 가운데 52곳이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최근 도내 이전대상 기관을 전화로 확인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들 기관 중 대다수는 기본적으로 반대입장이지만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가 파악한 이전 고려 기관은 고양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교통개발원, ...

한국경제 | 2004.06.18 00:00

... 시가총액이 2조762억원에 불과한 저평가된 주가 ▲적대적 인수.합병(M&A)나 경영권 간섭 가능성 등 2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외국인 대주주인 플래티넘(지분율 5.8%), 베일리기포드(5.0%), 헤르메스(5.0%) 등 2∼3개 기관이 상호간 이해관계가 일치되는 시점에서 충분히 연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삼성물산의 우호적 지분이 16.2%에 불과해 이들 외국인 지분이 경영권 위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헤르메스 등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인천국제공항의 배후지역인 인천시 중구 운서.운남동 '영종 경제자유구역'개발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공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가확정됐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은 570만평의 영종 경제자유구역의 개발사업 시행자로 이들두 공공기관을 확정하고, 토공과 인천도개공의 참여 비율을 각각 90%와 10%로 배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공과 인천도개공은 내달부터 2005년 말까지 항공측량 및 지장물 보상 대상 조사, 재정경제부의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끝내고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 기대감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는 하이닉스 반도체도 마찬가지여서 일본의 상계관세 부과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전날에이어 강세를 보이더니 매수세가 잦아들면서 다시 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시가총액 상위권 대형주들중 삼성물산이 증권사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외국계펀드들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 가능성이 증폭되면서 삼성측이 방어 매수에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그간의 무거운 움직임을 떨쳐버리고 한 때 6%이상 강세를보였으나 상승폭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 더구나 삼성물산은 ...

연합뉴스 | 2004.06.18 00:00

... 돼, 엄청난 양의 화물이 한 배에 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대형 화물선을 운항하는 선원들은 고작 20명, 전산화, 기계화로 운항이 가능하다지만 망망대해 한정된 공간에서 지내는 것이 녹녹하지만은 않습니다. 바다수면밑 기관실에서 일하는 선원들과 수면부족을 이겨가며 운항하는 항해사들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수출 최전선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이 이런 고통을 이기게 합니다. 전정환 현대 제너럴호 1등항해사, "오랜 항해와 잦은 입출항으로 힘들고 ...

한국경제TV | 2004.06.18 00:00

... 수출보험공사는 금감원의 인ㆍ허가가 나오는 대로 임직원 3백46명중 28명을 해외기업의 국내채권 추심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 이번 사업을 위해 중국 사이노슈어, 프랑스 코파스, 독일 헤르메스 등 외국의 국영 신용보험기관과 업무협약도 추진하고 있다. 정부출연기관 중 채권 추심업무 인ㆍ허가를 받은 곳은 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3곳이다. 그러나 해외기업의 국내채권을 전담해 추심 업무를 벌이는 곳은 사실상 없는 실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

한국경제 | 2004.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