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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번 해외여행자 5천5백여명 특별관리...국세청

      ... 정밀한 세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또 해외 총취득가격기준으로 1백만원 이상의 물품을 과다반입한 건수는 정부의 사정활동 강화 여파로 지난해 2천6백 32건에서 금년에는 8월말현재 9백90건으로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특히 1만달러어치 이상을 반입한 여행자는 7 1명이며 이들중 42명은 관세포탈,21명은 허위신고죄로 각각 처벌했으며 8명에 대해서는 특별감시 대상자로 지정하고 반송허용 기간을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3.09.28 00:00

    • 국영기업 결산조작 많다...감사원, 무공등 8곳 적발

      대한무역진흥공사등 8개 정부투자기관이 경영평가점수를 유리하게 받 기위해 흑자나 적자 발생 사실을 숨기는등 결산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적발됐다. 감사원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92년도 정부투자기관 결산검사서''에 따르면 대한무역진흥공사와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관광 공사 근로복지공사 한국석유개발공사 한국통신공사 한국담배인상공사등 8개 기관이 수익과 비용을 실제와 다르게 계상, 당기 순이익규모를 조 작한 ...

      한국경제 | 1993.09.27 00:00

    • 검사 가혹행위 국가 배상 판결...서울민사지법합의42부

      서울민사지법 합의 42부(재판장 이창구 부장판사)는 24일 사기등 혐의로 지난 89년10월 서울지검 특수부 조모검사(41.사시 19회)방에 연행돼 이모 수사관등으로부터 30여시간의 가혹행위를 당한 끝에 허위자백을 했다가 무 죄로 풀려난 김학동씨(46.택시기사.서울 강동구 암사동)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수사기관의 가혹행위로 김씨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정신적 고통을 입힌 사실이 인정되는 만큼 김씨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라"며 ...

      한국경제 | 1993.09.25 00:00

    • 국세청, 60개 사치성소비재취급업체 215억원 세금 추징

      ... 과다한 마진의 신고누락적출과 실지거래한 내용대로 세금계산서를 수수했는지에 대해 거래상대방까지 철저한 실지확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모가구업체는 고급가구를 총판대리점등에 자료없이 매출하고 소매점에는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교부하는 방법등으로 95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 모건강식품업체는 보신용 한약재를 실수요자등에 자료없이 매출하고 한의원 및 제약회사등에는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교부하는등의 방법으로 74억원의 세금을 내지않은 ...

      한국경제 | 1993.09.23 00:00

    • 실명화 부조리 감찰강화...은감원, 시한임박 변칙거래우려

      ... 받은 돈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은행에 가족명의 계좌 를 개설하는 등 금융부조리 유형이 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거액예금주 자금출처 근거를 대주기 위해 변칙적으로 대출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의 해외유출을 위해 허위자료로 무역외 지급이 있 었던 것처럼 꾸미는 일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각 은행에 자체감찰을 대 폭 강화토록 지시했다. 은감원은 이를위해 최근 한도가 1천8백만원으로 확대된 세금우대예금 신규개설때 실명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오랫동안 ...

      한국경제 | 1993.09.23 00:00

    • [신한국문화] (30) 젊은 영화 기획자 늘고 있다..방화개선

      ... 감각을 자꾸만 좇아갈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일부 젊은 감독이 독립영화 프로덕션을 만드는 것은 기획개념의 확대경향 에 대응,자구책을 모색하려는 시도로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일부 외화 홍보기획의 경우는 벌써부터 과장.허위홍보의 조짐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젊은 기획자들의 등장은 한국영화계전반의 발전을 위해서는 고무적 일 수 밖에 없다. 직배반대의 열기는 식어버렸고 직배영화는 이미 우리 영화계에 뿌리를 내렸다. "쥬라기 공원" "알라딘"등의 ...

      한국경제 | 1993.09.20 00:00

    • 증권회사 임직원,실명전환 한건도 없어...허위실명 가능성

      금융실명제가 실시된지 한달을 넘고 있는데도 그동안 가.차명계좌나 고 객들의 휴면계좌를 이용,불법 주식투자를 해온 증권사 임직원계좌의 실명 전환사례가 한건도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허위 실명확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 임직원들은 증권거래법상 주식투자를 할 수 없게 돼있으나 실제로는 상당 수가 남의 이름을 빌려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증시에서는 증권사 임직원중 주식투자를 ...

      한국경제 | 1993.09.18 00:00

    • 7개신문 등록취소심판 법원에 청구...공보처

      공보처는 17일 제4차 사이비언론대책위(위원장 이원종공보처차관)를 열고 정기간행물등록시 허위등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한 영남매일등 3개일간신문 사와 장기미발행및 발행중단상태에 있는 대한경제일보등 4개일간신문사등 모두 7개신문의 등록취소심판을 법원에 청구키로 했다. 공보처는 또 발행소와 인쇄소를 임의로 변경한 신아일보등 3개신문사에 대 해서도 법에 따라 청문등의 절차를 거쳐 발행정지 경고등 행정조치를 취하 기로했다. 이날 대책위에서 등록취소심판을 ...

      한국경제 | 1993.09.18 00:00

    • 부당대출 사례비 받은 새마을금고 이사장 구속

      ... 남구의회 의원), 전 상무 유진 영(54.인천시 북구 갈산동), 부장 유희숙(여.33.")씨 등 3명을 특정 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2월17일 이아무개(61)씨에게 6천3백만원 을 대출해주는 등 위장전입, 허위증명서 첨부 등의 수법으로 비회원 20명 에게 32회에 걸쳐 14억7천만원을 불법 대출해주고 이들로부터 대출사례금 조로 7천7백만원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9.18 00:00

    • <정가스케치> 민자당, 공무원 누락세금 처리놓고 고심

      ... 당측은 "그동안 관행대로 처리해온 것인데 누락분을 소급적용 해 징수하는것은 무리가 있다는게 당사자들의 주장"이라면서 "소급징수될 금액이 대상자에 따라 적게는 10만원,많게는 2백여만원이나 된다"며 선처 를 부탁. 이에대해 국세청측은 "허위증빙서류등을 붙여 정산을 받았거나 과 다공제받은 사례가 대부분인데다 조세형평문제상 소급추징하지 않으면 안된 다"고 난색. 국세청측은 다만 소급추징분의 분납을 허용하는 방안은 검토하겠다고 언급. 당측은 이날모임에서 양자택일식으로 ...

      한국경제 | 1993.09.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