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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가 10일 1만1백엔선까지 폭락, 1만선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 8월30일자 11면 참조 ) 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미국 나스닥 주가가 지난 7일 급락한데 영향받아 거의 전 종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한 끝에 3백21.1엔(3.1%)이 떨어진 1만1백95.69엔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17년 전인 지난 84년8월2일의 1만86.87엔 이후 최저치다. 미국 나스닥주가의 급락 영향으로 첨단 통신주의 ...

한국경제 | 2001.09.10 17:42

... 회복기회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일본정부는 기업들의 대미 수출확대를 통해 경제회생을 기대해 왔다. 그러나 지난 8월 미국 실업률이 폭등, 미국민들의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기업들의 대미 수출확대는 단순한 희망사항으로 그칠 ... 10일 주가속락사태를 주시하고 있으며 사태를 우려한다고 언급한 것에서 투자자들은 일말의 희망을 걸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가 조만간 획기적인 경기대책이나 증시부양책을 내놓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이날 시장에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

한국경제 | 2001.09.10 17:20

... 기록했다. 펀드 수익률이 지수 상승을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은 펀드내 구성 종목이 대부분 대형 우량주인데 비해 최근 증시는 저가 재료보유주에 의해 주도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별로 보면 주식 성장형의 경우 교보투신운용이 마이너스 ... 동원BNP, 동양, 한국, LG투신운용 등도 2%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조흥, 템플턴투신운용 등은 1% 미만의 하락률로 비교적 선방했다. 채권형(시가평가 장기) 펀드에서는 한화투신운용이 0.4%로 주간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

한국경제 | 2001.09.10 17:20

... 내림세를 보인데 반해 이상 기류를 보여 환율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살아 숨쉬고 있음을 입증했다. 오는 12일 미·일 재무장관 회담을 앞두고 달러화 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은행권에서 물량을 내놓지 않고 달러매수(롱) 마인드가 ... 미끄럼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닛케이지수가 연일 17년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데다 뉴욕 증시도 흔들리는 모습이 완연하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별로 의미를 가지지 못할 가능성이 커 내일은 강보합세를 ...

한국경제 | 2001.09.10 17:08

환율이 엔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낙폭을 줄이는 등 1,290원대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장중 1,289.30원까지 고점을 높인 뒤 환율은 1,288원선에 둥지를 틀고 있다. 오는 12일 미·일 재무장관 ... 시중포지션은 전체적으로 달러매도초과(숏)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흘만에 주식 순매수로 배를 바꿔 탄 국내 증시의 외국인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70억원, 3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환율이 ...

한국경제 | 2001.09.10 15:15

... 따라서 ETF거래가격은 NAV에 수렴된다. 환매를 신청하면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교부받게 된다. 그러나 일정단위 미만을 보유한 투자자는 환매를 신청할 수 없기 때문에 유통시장 매매를 통해 현금화 해야 한다. ◆ETF도입의 효과 ... 설정하면 차익을 얻게 된다. .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수단이 생기므로 간접투자가 활성화돼 증시 유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면서 "환매시에는 현금이 아닌 주식을 되돌려주는 만큼 시장에 환매충격을 주지 않는 장점도 ...

연합뉴스 | 2001.09.10 12:09

...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5대의 백워데이션을 지속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가 20억원 미만에 그친 가운데 매도는 차익 205억원, 비차익 135억원을 합쳐 340억원으로 증가, 대형주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 수석연구원은 "미국 경제에서 소비부문의 불안감이 확산되면 수입증가율 하락에 따라 국내 경기는 더욱 위축받을 수 있다"며 "미국 주가의 지지 여부가 확인될 필요가 있으나 전세계증시가 좋지 않아 국내 지지력도 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01.09.10 11:43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락의 여파로 시가총액 상위사들이 추락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540대로 밀려났다. 10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에 비해 7.09포인트 내린 547.99로 출발한뒤 하락세가 계속돼 오전 10시20분 현재 9.37포인트 떨어진 545.7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3일째 순매도를 지속한데다 선물약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3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

연합뉴스 | 2001.09.10 10:34

지난주말 미국증시 급락 여파로 시가총액 상위 '빅5'가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거래소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오전 9시11분 현재 1.04% 하락, 19만원선이 무너진 것을 비롯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이 1%대의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고 포항제철은 2% 이상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말 미국 증시 급락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냉각시켜 시가총액 상위사들이 힘을 쓰지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09.10 09:19

▷ 금요일 미 증시 주요 지수 이틀째 동반 하락 - 나스닥 나흘째 내리며 1,700선 붕괴 - 다우는 9,600선 근접 ▷ 미국 8월 실업률 4.9%로 악화, 4년중 최고 ▷ 나스닥선물 오전 8시 25분 현재 3.50P 하락 ▷ 현대증권 AIG 신주발행가 7,000원 요구 수용키로 ▷벤처 3,000여 업체 경영난 매물 -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9.10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