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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영 대통령후보의 `한은통화 3천억원 민자당 제공'' 주장에 대해 16일 국민당에 공식 항의서한을 보내는 한편 "공개 사과하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으로 사직당국에 고소하겠다"는 강경입장을 밝혔다. 한은은 이날 국민당에 보낸 `허위사실 주장 철회 및 공개사과 촉구'' 공한 에서 "한은의 발권기능과 절차, 통화공급 경로상 정후보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은행권의 제조 및 제공은 도저히 불가능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 며 정후보의 주장을 부인했다. 한은은 ...

한국경제 | 1992.12.17 00:00

민자당이 야당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을 유포하도록 하는 사랑방좌담회 교육자료를 만들었다는 보도를 허위라며 검찰에 고발한데 대해 보도내용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일반 유권자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마산시 합포구 회원2동 이아무개(39.여)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 께 동네아주머니들의 권유에 따라 교방동 주택가에 있는 민자당 합포구 선거연락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민자당 지구당 관계자로부터 다른 당 후보에 대한 비방연설을 ...

한국경제 | 1992.12.17 00:00

... 15일오후 김동길 국민당선거대책위원장과 이영근국민당부산시지부장을 대통령선거법위반 혐의로 부산지검과 부산시선관위에 고발했다. 김전시장은 김동길위원장등이 김기춘전법무장관이 부산지역 기관장모 임을 통해 민자당지지모임을 가졌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차용규 부 산시 내무국장이 남구문현3동 새마을 부녀회등 12개단체에 3억4천2백 만원의 선거자금을 지급했다고 허위사실을 조작 유포한것은 대통령선거 법 제159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고발장에서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2.16 00:00

민주당은 15일 김대중후보를 사상적으로 비난하는 흑색선전유인물을 대량제작한 것과 관련, 민자당의 정원식 선거대책위원장을 검찰에 고 발했다. 민주당의 강수빈공명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검찰에 제출한 고소장에 서 "민자당측이 김영삼후보의 법정유인물에 김대중후보와 북한의 인공 기, 대남방송확성기등을 함께 그린 삽화를 집어넣은 것은 대통령선거 법상의 허위사실공포 및 후보자비방죄에 해당된다"고 고소이유를 밝혔 다.

한국경제 | 1992.12.15 00:00

... ..."D-4" 3당 득표 총력전 경 제 ...정보산업 금융지원 확대 사 회...40만 공무원 불법감시 나섰다 국민일보 1 면...민자 민주 막판 상호공격 경 제 ...재벌 주식 상속-증여 중과세 사 회...선관위-경찰에 허위제보 봇물 한국일보 1 면 ...비장의 카드 총동원 사 회...쓰레기 매립장 연말까지 완전폐쇄 매일경제 1 면 ...국내기업 ''베트남 러시'' 경 제 ...섬유 가전등 OEM 수출비중 높아져 사 회...농촌 가계수지 급속 ...

한국경제 | 1992.12.14 00:00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물량 조정시 평점을 높게 받기위해 실제용도가 운영자금인 것을 시설자금으로 허위신고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지적돼 회사채 발행 조정제도가 허점을 드러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반적인 설비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이번달에 발행이 허용된 회사채 1조2천6백억원어치 가운데 운영자금용은 0.6%인 26억원에 불과한 반면 시설자금용은 절반가량인 6천1백억원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있으나 실제로는 ...

한국경제 | 1992.12.13 00:00

... 일부지역의 인쇄소에서 대량 발견된 민자당 홍보물의 적법성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13일 오전 10시30분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민자당의 홍보물중 "민주당은 색깔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는 제목의 만화와 문안이 허위사실의 공표와 후보자비방을 금지한 대통령선거법제159,160조에 저촉되는지의 여부를 검토했으나 위원들간 논란끝에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한국경제 | 1992.12.12 00:00

민주당은 11일 김영삼 후보의 사조직인 민주산악회가 산하 각시.도 협 의회에 김대중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을 하도록 공문으로 지시한 것과 관 련해 최형우 민주산악회장을 대통령선거법 위반 및 허위사실 유포죄로 서 울지검에 고발했다. 민주당쪽이 이날 고발과 함께 공개한 민자당의 비밀공문은 `구전홍보자 료 전파''라는 제목으로 국민당이 동교동을 출입하는 사진사 김모씨로부터 남한조선노동당 사건을 주도한 이선실과 김대중후보 및 김후보의 부인 이 ...

한국경제 | 1992.12.12 00:00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전국연합.상임의장 권종대)은 10일 `전국 연합에 참여하고 있는 일부 재야단체들은 김일성주의를 신봉하는 주사파'' 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김영삼민자당 대통령후보등 민자당간 부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전국연합측은 고소장에서 "김후보등 민자당간부들은 전국연합에 참여 하고 있는 재야단체들이 `친북한 세력''임을 판단할 만한 아무런 근거가 없으면서도 `김일성주의를 노골적으로 신봉하는 주사파세력들이 ...

한국경제 | 1992.12.11 00:00

... 김영삼 민자당 대통령후보등 민자당 간부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전국연합은 고소장에서 "김후보등 민자당 간부들은 전국연합에 참여하고 있는 재야단체들이 `친북한 세력''임을 판단할 만한 아무런 근거가 없으면서 도 `김일성주의를 노골적으로 신봉하는 주사파 세력들이 포함돼 있기 때문 에 민주당이 이들과 손을 잡는 것은 북한의 대남적화 전략에 말려들어가는 것''이라는등 허위사실을 언론에 발표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2.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