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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 딸 사시 합격

열린 우리당 천정배(안산 단원구)의원의 딸 지성(25)양이 올 사법시험에 합격, 율사집안의 대를 잇게 됐다. 8일 지구당 관계자에 따르면 천의원의 장녀인 지성양이 올해 실시된 제 45회 사법고시 2차 시험에 합격, 최종면접을 남겨 두고있다. 최종면접에서는 큰 결격사유가 없는 한 당락을 결정하지 않기 때문에 2차시험 합격이 사실상 합격이나 다름없다. 지난해 2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지성양은 지금까지 사법시험 준비에 매진해왔으며 장차 판사를 지망할 ...

연합뉴스 | 2003.12.08 00:00

日납북자 모친, 북한 향발

... 딸의 혼인을 막기 위해 데라코시씨의 모친이 4일 북한으로 떠났다. 서울에서 수신된 NHK에 따르면 데라코시씨의 어머니 도모에(71)씨는 다케시씨의29살난 장남과 납치 피해자인 지무라 야스시(地村保志)씨 부부가 북한에 두고 온 장녀 사이에 혼담이 있다고 밝히고 이 결혼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 이날 북한으로 떠났다. 도모에씨의 이번 방북은 북한에 두고 온 자녀의 일본 송환을 고대하고 있는 지무라씨 부부의 처지를 배려해 다케시씨에게 혼담을 중지하도록 전하기 ...

연합뉴스 | 2003.12.04 00:00

안창호 대한인국민회 북미회관 보수 준공식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회장 서영훈)는 9일 미국로스엔젤리스에서 대한인국민회 북미총회 회관 보수 준공식 및 개관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 여사를 비롯한 가족들이 참여하며 도산학회 이만열 회장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 ☎541-1800.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hee@yna.co.kr

연합뉴스 | 2003.12.04 00:00

대통령친구 딸혼사, 정치권 하객없어

양길승 청와대 전 제1부속실장의 `청주 향응'에 동석해 구설수에 올랐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고교동창 정화삼씨가 30일 낮 청주시내 모 예식장에서 장녀(長女)의 혼사를 치렀다. 김종훈 전 중앙대 총장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경제계 인사와 정씨의 친지 등 총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그러나 대통령 측근비리의혹 특검을 둘러싼 정국파행 때문인지 정치권 하객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으며 최근 열린우리당에 ...

연합뉴스 | 2003.11.30 00:00

故 정몽헌회장 탈상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가운데)이 11일 서울 우이동 도선사에서 열린 고 정몽헌 회장의 1백일 탈상 법회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오른쪽은 현회장의 장녀 정지이씨. 양윤모기자yoonmo@hankyung.com ?

연합뉴스 | 2003.11.11 18:05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테니스協 회장에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은 최근 제23대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한솔그룹 이인희 고문의 삼남인 조 회장은 지난 99년부터 2001년까지 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을 맡았었다. 조 회장은 지난 96년 한솔제지 여자테니스팀을 창단해 유망 주니어 선수들을 발굴,양성하는 등 한국 테니스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조 회장은 테니스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한국경제 | 2003.11.11 00:00

"집안 어른들과 상의 기업 키우겠다"..현정은 회장, 故정몽헌회장 탈상제

고(故)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1백일 탈상제가 11일 서울 우이동 도선사에서 열렸다. 이날 탈상제에는 미망인인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과 장녀 정지이씨,장모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 등 가족과 강명구 현대택배 회장,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등 1백여명의 현대 계열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최근 KCC 정상영 명예회장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확보를 둘러싼 현대가의 미묘한 기류를 반영한 듯 형제들과 정씨 일가 친인척 대부분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

한국경제 | 2003.11.11 00:00

게바라 딸 "나는 평범한 시민일 뿐"

쿠바의 전설적인 혁명가 체 게바라의 장녀는 5일 러시아 이타르 타스 통신과의 회견에서 "나는 그저 평범한 시민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체 게바라의 다섯 자녀 중 장녀인 알레이다 게바라는 자신은 아무런 특권도 없이 보통 시민처럼 살고 있다며 "돈은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으며 아버지의 이름이 공익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알레이다 게바라는 "아버지를 모험가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분은 신념을 위해 싸우신 분"이라며 ...

연합뉴스 | 2003.11.06 00:00

이재현 전 재정국장 문답

... 후원회에 앞서 가진 대책회의는 통상적인 후원회 준비모임"이라고 주장했으나 100억원의 당 유입여부, 이 과정에서 자신의 역할, 비자금의 용처 등에 대해선 입을 열지 않았다. 한동안 `잠적'했다가 이날 낮 여의도 성당에서 치러진 장녀 결혼식때문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이 전 국장은 결혼식 후 기자들과 잠시 만났으나 검찰소환을하루 앞둔 탓인지 말을 아끼며 상당히 긴장한 표정이었다. 서청원 전 대표, 홍사덕 총무, 김기배 박주천 전.현 사무총장, 임태희 대표 ...

연합뉴스 | 2003.10.25 00:00

이재현 "통상적 후원금 모금회의"

한나라당 이재현 전 재정국장은 25일 SK비자금에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검찰에서 오라면 가야 하겠지만 내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 전 국장은 이날 낮 여의도 성당에서 장녀 결혼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비자금의 당 유입 여부와 수수과정에서의 역할, 용처 등에 대해 "검찰 조사에 앞서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함구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중앙당 후원회를 앞두고 열린 모금 대책회의와 관련, "해마다후원회에 앞서 해온 통상적인 ...

연합뉴스 | 2003.10.25 00:00